다들 재미있게 읽었다는데 왜 나만ㅠ 그저 여주의 널뛰는 맘을 쫓아 정신없이 읽었는데 솔직히 공감은 안되었습니다. 뭔가 카리스마 있게 주도하는 것 같다가도 혼자 땅굴파고, 여적여로 고구마 전개는 진짜 싫어요..공감되는 인과관계도 없고 그냥 모든 구성이 윤경을 고생하게 만드는, 사건을 위한 사건이란 느낌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