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백수를 꿈꾸는 르네의 유일한 태클, 공작님~

"에이, 그렇게 쉽게 죽이시는 분은 아니잖아? 무려 제국의 기사단장인데."
"아니, 기사단장이니까 걱정이 되는,"
"굳이 귀찮게 너를 죽이겠냐구. 나름 넌 엘누르를 대표하는 사제잖아? 물론 공작님이라면 소문을 손쉽게 묻을 수도 있겠지만, 귀찮으실걸."
"아하."
그렇군. 날 죽이는 것조차 귀찮을 수 있었군

-알라딘 eBook <잘못된 고백 1> (코오아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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