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린을 잘 알고 있었다. 모든 진실을 알게 된다면, 린은 사표까지 던지고 한스팀으로 떠나게 될지도 몰랐다. 그녀는 아메탄의 삶에 그 어떤 미련도 없다. ‘약속해 줘, 류스카…… 린을 지켜 줘. 그 애는 한스팀에 가면 안 돼…….’ 류스카는 자신이 린의 뒷자리여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아무리 린의 뒷모습을 바라보더라도 그녀는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알라딘 eBook <보호자의 역할 1> (한시내) 중에서 - P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