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지난, 다음 날. 레이븐이 붉게 핏줄이 터진 흰자위를 드러내면서 시온에게 한 가지 명령을 내렸다. "꽃집에 가서 ‘존넨쉬름’이란 꽃이 있으면 좀 사 와." "……네?" 시온은 처음에 주군이 욕을 하는 줄 알았다. -알라딘 eBook <유리나 유희> (어느날달에게) 중에서 - P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