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눈도 없이 이상한 놈한테 꽂혀서는 헛소리나 지껄이고, 청혼 이나 하고, 거절이나 당하고, 피도, 눈물도 없는 줄 알았던 계집애가 울기까지 하고, 이젠 저를 만나주지도 않는다.


- P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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