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실라는 스스럼없어도 너무 스스럼없었다. 귈트 아실라 에번스타인이라는 자기소개를 두 귀로 듣고도 평민 아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예의며 격식이며 아무것도 차리지 않았다. 키르하넥의 손도 먼저 잡고 머리카락도 마구 만졌다. -알라딘 eBook <우린 아니라니까> (탁경)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