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조금쯤은 망설일 거라고 믿었던 순진한 기대가 단번에 무너졌다. 뭐가 문제냐는 듯 말갛게 바라보는 눈이 너무 미워서, 지친 뺨 위로 눈물 한 방울이 떨어졌다.

-알라딘 eBook <치달은 끝에> (연슬아 지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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