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은 전투적으로 테이블로 돌아와 에윈의 책을 집어 들었다비비안 앞에 있는 그 책은, 어른들도 못 읽는 책이고요.비비안이 책을 꽉 잡고서 노려보았다. 그녀는 이 쓸모없는 책에 관해 다시 생각했다. 오늘이야말로 이해하고 말 작정이었다. 제 것도아닌 것으로 인정받는다는 건 생각보다 불쾌했다.그리고, 그 모든 말이 진짜였으면 좋겠다. - P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