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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겨울밤 인어의 종착지
구다윈 / 동아 / 2020년 6월
평점 :
판매중지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막차도 끊긴 종점에서 차영을 구해준 이찬. 하룻밤 아닌 하룻밤을 보내고 그것으로 끝인줄 알았는데 발령 난 출장소에서 과장과 대리로 다시 만난 그들.
처음 캔디형 차영이 민폐 캐릭터라고 느껴져서 캐릭터에 공감가지 못했어요.
술만 마시면 정신을 잃다가 종점에서 내리고 선이찬 과장 집에서 재워달라고 하는 좀 무례한 차영.
그리고 오해였다고 다시 돌아 온 첫사랑 시윤하고의 여러 가지 일들이 어장관리처럼 느껴졌습니다.
술 먹고 정신을 못 차리는 설정은 불쾌했어요. 위험한 설정 아닌가요?
어차피 해피앤딩이긴 한데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길 기대하는 선이찬 과장이나 외로워도 슬퍼도 울지 않고 다만 종착역에서 내릴 정도로 정신없이 술 먹는 캐릭터 차영,
중간 중간 교훈적인 이야기도 있고 과거의 인연이 차곡차곡 쌓여 그들이 만났다는 운명론으로 마무리. 끝이 좋으니 나쁘진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