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제이에게 손을 뻗던 아제프는 잠시 멈칫했다. ‘미치겠군. 내가 정말 미친 건가? 왜 저 여자를 걱정하고 있지?’ 성공을 위한 도구. 쓸모를 다하면 없애버릴 존재. 결국 그뿐일 텐데. 그래야만 하는데, 보이기 위한 행동이 아니라 진심으로 저 여자를 걱정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