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자책] 꽂히다 (외전증보판)
스내치 / 태랑 / 2019년 11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유능하고 까칠한 안과 전문의, 최은서.
외모며 성격이며 빠지는 데 없지만 아직 햇병아리인 레지던트, 강시우.
메디컬소설은 많이 읽어봤다고 생각했는데 안과는 처음이네요. 정적이고 고요할 거라 생각되는 안과도 치열한 메디컬 현장이었습니다.
환자만 생각하다 현장에서 돌아가신 아버지의 뒤를 이어 의사가 되었지만 아빠와는 다르게 교수가 되고자 하는 최은서. 여자로 수술만 잘해서는, 환자만 생각해서는 교수가 될 수 없는 의학대학. 현실적인 이야기가 안타깝기도 하고 부당함에 답답한거 보면 필력이 좋으신 거죠?
수영선수로 유망했던 과거를 버리고 이름도 바꿔 은서 앞에 나타난 시우. 태산이라는 과거이름이 어울리는 산 같은 남자. 하루 하루 치열한 은서를 감싸고 싶은 시우. 알고보니 14년째 은서에게 꽂힌 외사랑, 직진 남.
스토리 전개상 능력있는 은서를 3년 째 내조만 하게 한 전개가, 맘에 쪼~금 안 들지만 결국은 해피앤딩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