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화란 가르치고 이끌어서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함을 이르는 말입니다.
못된 하재하가 착한 윤해아를 만나 착하게(?) 변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오로지 윤해아만 바라보는 하재하를 만난 윤해아가 하재하의 꾐(?)에 빠져 하재하만 바라보는 윤해아가 되는 이야기네요.
제목 자체가 스포일러이면서 반전인 이야기. 제목의 숨은 뜻도 마지막에 알려주니 더 재미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