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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팔리는 책쓰기 - 책 써서 돈 버는 가장 확실한 방법
서민재 지음 / 리미트리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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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팔리는 책 쓰기 』 저자 서민재 작가는 저자이며 강연자, 책 출판의 기획과 출간을 돕는 사업가이기도 하다. 그런 경험 속에서 잘 팔리는 책 쓰기는 책 써서 돈 버는 가장 획실한 방법이라는 부제를 가진, 글을 쓰고 책을 출간하고 싶어하는 독자들이 읽으면 도움이 될 책이다.


독서는 안 해도 책은 쓴다 (p14)는 말처럼, 현대인들 중에 많은 사람들이 내 책 한 권 갖기를 꿈꾼다. 그러나 자신의 삶과 생각을 세상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욕망이 있지만 책 쓰기는 쉽지 않은 작업이다. 죽기 전에 내 책 한 권 가지는 것을 버킷리스트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책 쓰기가 그 만큼 고된 작업이기 때문이다.

책을 처음 쓰고자 한다면 무엇을 어떻게 왜 써야 하는지 기획이 필요하다. 문학 서적과 실용 서적에 따라 성격이 다르지만 기획은 출간에 매우 중요한 역활을 하다.


왕 초보를 위한 책 쓰기의 모든 것 (p55)

주제 잡기- 자료 조사- 목차 짜기-원고 쓰기-출간 제안(투고)-출간 계약-도서 출간


이 책은, 기획부터 책을 내기 까지의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기획 출판,자비 출판,독립 출판에 대해 장단점을 들어 세밀하게 설명한다. 책을 쓰고 출간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그 후의 계획까지도 계산 되어야 하므로 안정적 수익 구조를 만들기 위해 저자 자신이 알고 있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누구나 책을 쓸 수 있는 세상이지만, 저자가 되어 출간한 책을 수입 창출로 이어갈 수 있는 방법은 정말 쉽지 않기에 그 모든 것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안내하는 책이다.

작가나 저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이 읽어볼 만한 책이고, 앞서서 부딪치며 개척해간 글쓰기와 출판과 마케팅에 대해 저자이며 동시에 사업가로 살아가는 삶에 대해 그 길로 나가는 방법을 안내하는 책이다.

책을 쓰고 싶다면 먼저 "나는 책을 쓸 것이다" (p190) 라고 호언장담하는 말을 주변 사람들에게 하고 글을 쓰라는 의견에 공감한다. 내가 한 말에 책임을 지고자 더 열심히 글쓰기 노력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출간을 위해 철저한 기획과 정보 수집이 필요하다. 그런 책 쓰기와 출판과 마케팅 방법도 잘 설명해주고 있다.



독서는 안 해도 책은 쓴다. (p14)

책을 쓰면 자신을 깊이 이해하게 된다. 자아 실현을 경험하고, 자신을 깊이 이해 하고 나면, 책의 저자는 자신을 더욱 사랑하게 된다.

책이라는 결과물도 소중하지만 책을 쓰는 과정에서 배우는 수많은 경험은 정말 돈을 주고도 못사는 자산들이다. (p27)

지금까지 당신이 배우고 읽히고 경험한 것들을 총정리하여, 그중에서 시장성이 있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정리하여 세상에 책이라는 상품으로 내 놓은 일, 이것이 곧 책 쓰기다. (p31)

부족한 능력을 채워서 책을 쓴다고 생각하면 평생 못한다. 왜냐하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은 계속 보이고, 배울 것들이 계속 생겨나기 때문이다. (p42)




한 분야의 최고 권위자만 책을 쓰는 게 아니다. 7,80대 할머니가 글을 배우고 시를 쓰기도 한다. 그런 시를 읽으면 지나온 삶의 연륜이 느껴지고 진심을 담은 순수한 마음이 느껴져 감동을 받는다. 그리고 전문가가 책을 내기도 하지만 책을 냄으로 인해 전문가라고 인식되기도 한다.

요즘은 인터넷에 자신의 글을 쓸 수 있는 공간이 많다. 그런 공간을 이용해 글쓰기를 시작하고, 출간까지 할 수 세상이다. 책은 어떻게 쓰고 출간의 방법은 무엇이며, 출간으로 시작해 직장인의 범위를 벗어나 자신을 브랜딩 화 하는 저자의 삶을 살아가려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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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의 남자
김조안 지음 / 좋은땅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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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적령기의 여자가 하루 세 번 선 자리에 나갔고, 7시의 남자와 운명이 연결되었다는 시작 글을 읽으며 이 책은 달달한 연애 이야기일까? 하는 생각로 책장을 넘겼다.

책을 몇 페이지 넘기다가 그만 웃음이 터졌다.

선 자리에 나왔던 운명의 남자는 이미 퇴직을 한 나이든 그 남자가 되었다.

그 남자의 말이나 행동은 어쩌면 우리시대 보통의 아버지들의 모습 그대로다.

작가인 그 여자가 남편인 그 남자에 대한 이야기한다.

짧은 글 속에는 유교사상이 남아있고 화가 많으며 자기중심적인 남편, 어머니들이 가끔 예로 드는 조선시대 남자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보통의 아버지들의 모습이 담겼다.

그 여자의 그 남자에 대한 생각을 읽다가

우리 가족을 생각하면서 그만 웃음보가 터져 버렸다.

아직도 남성우월주의가 남아있고 화가 많은 이 시대 그 남자들의 세계를 생각하면서. (아빠 세대가 아닌 아버지 세대를 생각하며)

많을 거다. 이런 아버지와 어머니들.

"딱 맞어. 다른 집 아버지들도 그런가 봐."

ㅋㅋㅋ~

작가님 참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글로 적었다

그래서 책이 재미나게 시작한다.

덕분에 많이 웃었다.

웃으며 생각했다.

7시의 남자라는 제목은 인생 7시를 향해가는 남자에 대한 이야기일까?

그러나 책은 그여자의 지난 이야기로 넘어간다.


이미 7시의 남자와 결혼해서 32년을 살아온, 투닥투닥 토닥토닥이며 예쁜 딸을 낳이 키운 작가는 그러나 누구보다 남편인 그남자를 사랑한다.

그 여자는 효자 아들인 그 남자와 살며 시어머니와 시누이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잘 살아왔다.

그 여자는 시어머니를 모시고 목욕탕도 다니고 백화점도 어디든 늘 손을 잡고 다녔다. 그때 시어머니의 헤어스타일은 곱게 빚어 은비녀를 꽂아 쪽을 지었다.

(p043)

지금과는 시대가 다르지만 그 무렵에도 세대차이는 있었을 터인데도 집안 사람들이 "천사가 들어왔다"는 말을 할 만큼 시어머니와 잘 지냈던 것 같다. 하지만 "천사도 힘들었다"고 솔직한 자신의 감정을 적었다.

누구나 당시는 어렵던 일도 시간이 지나고 나면 후회도 하고 보람도 느끼고 하는 거다.

때로는 잘 지내왔다고 자신을 토닥이기도 한다.

지나간 시간의 회고하면서 시어머님과의 시간도 그리워 한다.

그 여자는 1993년 이쁜 딸을 낳았다. 그 여자가 그 남자를 만나 제일 잘한 일이 이쁜 딸을 낳은 것이다. 그 여자는 그 당시 엄마가 되었다는 사실이 스스로 자랑스럽고 감동이었다. 이쁜 딸을 키우면서 그 여자는 행복했다. 지금도 그 여자의 삶을 통틀어서 제일 잘한 일이다. 반듯하게 잘 커 준 딸을 보면 행복하고 우리 딸의 엄마여서 행복하다.

(p058)

나도 그렇다.

누구보다 소중하고 귀한 내 자식들을 바라보면서 내 생애 이런 아이들과 함게 세상을 살아감이 감사하고 행복하다.

내 자식이 내 생애 최고의 보물이다.

윤동주의 시를 좋아하는 문학소녀였던 작가는 이제 인생 7시를 향해가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 책을 냈다.

결혼 32년.

그동안 수 없이 많은 이야기기 지나갔을 시간들.

때로는 아프고 슬픈 일도 있었겠지만 7시의 그 남자와 함께 오손도손 살며 많이 웃었을 것이고 목표를 향해가며 이루어 낸 일들도 많을 것이다.

때로는 그리워하며 지난 시간을 기억해 한 권의 책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내 놓았다.

책이 세상에 나오면 쥐구멍이라도 찾을 지 모르겠다고 하지만, 평범하고 소박한 서민의 삶을 살아 가는 사람들에게 잠시 웃음을 주고 독자 자신의 시간도 뒤돌아보게 하는 이야기였다.

이 시대 어머니들의 이야기고,

그녀들의 자식세대가 함께 읽으며 부모님의 지나 간 삶을 살짝 엿볼 수 있는 책이다.

                                        (서평단으로 책을 제공 받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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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의사의 사계절
문푸른 지음 / 모모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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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고 여러 분야에서 각자의 일을 하며 살아간다. 내 생활 범위는 사실 무척 좁다고 할 수 있다. 다른 분야에 대해서는 모르는 게 더 많다. 경험해보지 않은, 설사 경험했다 하더라도 다른 분야의 경험은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에세이 섬 의사의 사계절이라는 제목이 끌렸다.

섬의 생활, 그 섬의 의사.

육지 의사의 섬 생활에 대한 호기심으로 읽기 시작한 책이다.

 

어려서부터 글쓰기와 수학과 과학을 좋아해서 천문학과에 입학해 졸업한 후에 다시 의사가 되기로 했다. 인턴을 마치고 군 입대를 하고 원하지 않았지만 섬 공중보건의로 발령 났다. 그 과정도 재미나다. 형평성을 고려해 번호 추첨을 했는데 당황스럽게도 그만 섬 으로...., ㅋㅋ~

 

단순하고 외롭고 쓸쓸하지만 섬 생활에 적응한다.

 

육지 사람인 으사(의사)선생에게 호의적이기도 하지만 반면 요구사항도 많고 응급상황도 많다. 하루 몇십 명의 일반환자 진료, 응급상황에 섬의사는 왕진까지 간단다. 그리고 섬 사람들과의 관계유지에도 신경 써야 한다. 외부와 자유롭지 못한 섬에서 초보 의사로 보냈던 1년 동안 생활을 계절의 변화와 함께 섬 사람들 이야기와 그의 그녀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 에세이다.

 

나는 섬을 몇 번 여행했다. 이박삼일이나 삼박사일 정도였지만 그 시간 동안 처음에는 호기심과 색다른 풍경에 두리번거리다가 시간이 지나면서는 무료해질 때도 있었다. 그러나 여행객은 무료함에 지치기 전에 육지로 돌아온다. 작가인 의사는 그 섬에서 1년을 살면서 육지에 대한 그리움도 있었고, 태풍으로 막힌 단절로 외로움도 깊어가지만 주어진 임무와 의사로서의 사명감에 최선을 다한다. 섬의 사계절 변하는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외로운 마음을 치유하기도 한다. 하지만 마음고생도 많았는지 다시 그 섬에 갈 일은 없을 것 같다고 한다. 섬에서의 고립으로 인해 잃은 것도 있지만 세월이 많이 흐른 뒤에는 그리움의 장소가 될 듯 하다.

 

 

섬에서의 외로움은 육지에 있는 그녀를 생각하며 마음을 달랜다. 그러나 물리적으로 왕래가 자유롭지 못하고 자연의 지배를 받는 섬이기에 어쩔 수 없는 단절되는 상황이 안타깝다. 지독하게 힘들었던 대학병원의 인턴 시절에 역시 업무에 시달리며 눈물 흘리던 초보 스크럽 간호사로 만난 두 사람인 그와 그녀. 힘든 생활 속에서 서로에게 위안이 되었던 듯하다. 그는 그녀에게 예쁘다는 표현을 참 많이도 했다. 젊은 날의 연애. 아름다웠던 시간의 이야기다.

 

책을 읽으며 섬의 보건소와 공중보건의 생활을 조금 알게 되었고, 그곳에서 사명감으로 일하는 의료인들도 있다는 걸 알았다. 섬 사람들 뿐만이 아니라 관광객들도 섬 진료소를 많이 찾고 응급상황도 자주 발생하고 해경의 도움도 많고 헬기도 자주 뜬다고 한다.

 

 

이제 섬을 떠나 육지의 어느 병원에 있을 의사 작가님이다. 이성적이면서 때론 사람의 감정도 잘 다독여주는 다정한 의사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 글을 쓰는 작가님이니까 이후에 또 다른 병원의 에세이도 기다려본다. 의사 선생님이 글을 감성적으로 잘 쓴다.

 

육지 사람인 의사 선생님의 사계절 섬 생활과 그녀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글은 재미있고 잘 읽힌다.

마음을 다독일 수 있는 에세이다.

 

책을 읽으며, 나도 그의 그녀가 참 예뻤다.

추억은 아름답다.

                                          (제공 받은 책을 재미있게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섬. 사방이 막혀있다.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섬에서만 몇 십년을 산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육지의 마을보다 훨씬 똘똘 뭉쳐 있으며 그런 단결력에서 나오는 묘한 섬만의 분위기가 있었다. 섬에서 발생한 문제들은 쉽사리 밖으로 드러나지 않았다. 나는 많은 문제점들을 두 눈으로 봤지만 그 문제들은 단 한 번도 제게되거나 해결되지 않았다. 이곳에 파견된 해경과 경찰들도 섬사람들에겐 외부인일 뿐이었다. (P79)

사람의 때가 타지 않는 곳이라 자연경관은 육지의 그것과 비교 불가였다. 수십 미터의 기암절벽을 쳐다보기만해도 아찔해졌다. 정자에 가만히 앉아 불어오는 바람을 먹었다. 차가운 바람은 혀를 무겁게 짓눌었다. 그날을 바람은 달았다. 바람의 속도는 빨라졌지만 바람에서 무게가 느껴지지 않았다. 스치기만 해도 기분 좋은 따듯한 바람이었다. 그 바람을 따라 파도들도 천천히 섬 쪽으로 밀려왔다. 몇천 년간 파도의 힘에 맞서 싸워 온 기암절벽. 그 장엄함은 그냥 만들어진 곳이 아니었다. 내 눈에는 멋진 자연경관으로 보이지만 과거 무수한 시간동안 살점이 떨어져 나가고 물이 줄줄 새는 아픔을 겪었으리라. 나 또한 현재의 고통으로 기로워하고 있지만 미래의 어느 시점에 피가 되고 살이 되기를 기원했다. (P110)

평소처럼 티켓을 구입하고 차를 실었다. 그리고 탔다. 더 이상 이 섬에 들어올 일은 없을 것이다. 후련함, 아쉬움, 슬픔, 즐거움, 복잡한 마음을 한가득 안고 배에 탑승했다. 그날은 왠지 모르게 내 차도 내 몸둥이도 무겁게 느껴졌다.



섬에 있으면서 유일한 의사라는 자부심으로 일했다. 죽음과 사투를 벌이는 환자들의 골든아워를 확보하기 위해 내가 알고 있는 의학지식으로 최대한 시간을 벌어보려 노력했다. 새벽에 아파서 문을 두드리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하찮은 기침약마져 웃는 얼굴로 처방해 주었다. (P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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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로그 나트랑 & 무이네 - 2019~2020 최신판 트래블로그 시리즈
조대현.정덕진.김경진 지음 / 나우출판사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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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좋아하는 여행지로 베트남이 인기가 좋다. 주변에서 여행을 계획하거나 다녀온 사람 중에 베트남을 이야기하는 사람이 많다. 그중에는 나트랑 여행자도 꽤 많다. 나트랑을 아직 다녀오지 못했는데 언젠가는 가고 싶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지난 3월 호치민을 거처 무이네를 다녀왔는데 여행지에서의 추억이 가끔씩 떠오른다. 날씨는 열대기후지만 역사와 문화는 우리와 비숫한 점이 많은 베트남이다. 외세의 침략과 지배를 많이 받았고 유교나 불교인이 많고, 설을 쇠며 아이들에게 세뱃돈을 나누어주는 나라. 교육열이 높으며 국민의 평균 연령이 젊은 가능성 있는 나라다.

 

가이드 북은 베트남의 나트랑과 무이네를 소개하면서 시작한다.

 

베트남의 날씨로 시작하는 가이드북은 베트남의 역사와 지금의 모습. 음식과 열대 과일등 여행 중의 먹을거리에 대해 소개한다. 물론 숙소와 엑티비티 긴급 상황에 대한 대처 등 여행자가 알아야 할 기본 적인 모든 것이 가이드북에 담겨 있다. 축구를 좋아하지 않아도 알고 있는 박항서 감독에 대한 이야기와 베트님인들의 축구사랑에 대한 이야기는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중요한 숙소.

사진과 함께 호텔 정보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 몇 해 전까지만 해도 베트남에 커피가 그렇게 많이 나오는 줄 몰랐다. 세계 2위의 커피 생산국이란다. 베트남 커피와 카페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연유와 함께 마시는 베트남커피 한 잔 하고픈 생각~~^^이다. 여행자들에게 커피와 카페는 휴식의 공간이고 휴식의 시간일 게다.

 

여행 중에 뭐니뭐니 해도 잘 먹어야 하는데

말이 안 통해서~~~~ㅋㅋ~

걱정할 것 없다.

두드리면 열린다.

부딪쳐 보는 거야~~^^

음식 소개와 간단하게 음식 주문하는 단어들도 소개되어 있다.

몇 달 전에 여행 방송에 나온 무이네. 사막은 아니지만 사막화 된 모래사막에서의 액티비티를 즐기는, 또는 바다에서의 액키비티가 재미난 무이네를 소개한다.해안도시 무이네의 소박한 풍경도 함께 소개한다.

 

사실 난 지난 2월에 호찌민을 거처 무이네에 다녀왔다.자유여행이 아닌 페키지였다. 호찌민에서 6시간을 달려 간 무이네에서의 사막 여행. 사막을 달리는 오토바이를 다 타보고.....^^정말 신나는 여행이었다. 모래바람을 맞으면서 달리는 사막의 오토바이에서 아끼던 스카프가 날아가 버렸지만 그 재미가 무이네를 또 가고 싶게 한다. 무이네도 공항 건설이 있다던데 그 때 또 가보고 싶다. 트래블로그 여행시리즈 책을 들고서~~^^

 

여행에는 패키지와 자유여행이 있다, 패키지야 가이드를 따라 가니 가이드 잘 만나는 게 복이지만, 자유 여행은 누구와 며칠을 어디로 갈 것인지에 따라 여행 계획이 달라질 수 있다.

나홀로, 가족과, 친구와 , 연인과, 자녀와, 부모와의 여행자를 위한 안내자 역활을 트래블로그 가이드북이 하고 있다. 여행계획에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트레블로그 가이드 북은 여행중 가방에 넣거나 손에 들고 다니면서 필요할 때 펼쳐보면 알짜배기 팁이 가득한 좋은 가이드 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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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로그 나트랑 & 무이네 - 2019~2020 최신판 트래블로그 시리즈
조대현.정덕진.김경진 지음 / 나우출판사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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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에서의 필수품, 트래블로그 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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