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로그 나트랑 & 무이네 - 2019~2020 최신판 트래블로그 시리즈
조대현.정덕진.김경진 지음 / 나우출판사 / 201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한국인이 좋아하는 여행지로 베트남이 인기가 좋다. 주변에서 여행을 계획하거나 다녀온 사람 중에 베트남을 이야기하는 사람이 많다. 그중에는 나트랑 여행자도 꽤 많다. 나트랑을 아직 다녀오지 못했는데 언젠가는 가고 싶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지난 3월 호치민을 거처 무이네를 다녀왔는데 여행지에서의 추억이 가끔씩 떠오른다. 날씨는 열대기후지만 역사와 문화는 우리와 비숫한 점이 많은 베트남이다. 외세의 침략과 지배를 많이 받았고 유교나 불교인이 많고, 설을 쇠며 아이들에게 세뱃돈을 나누어주는 나라. 교육열이 높으며 국민의 평균 연령이 젊은 가능성 있는 나라다.

 

가이드 북은 베트남의 나트랑과 무이네를 소개하면서 시작한다.

 

베트남의 날씨로 시작하는 가이드북은 베트남의 역사와 지금의 모습. 음식과 열대 과일등 여행 중의 먹을거리에 대해 소개한다. 물론 숙소와 엑티비티 긴급 상황에 대한 대처 등 여행자가 알아야 할 기본 적인 모든 것이 가이드북에 담겨 있다. 축구를 좋아하지 않아도 알고 있는 박항서 감독에 대한 이야기와 베트님인들의 축구사랑에 대한 이야기는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중요한 숙소.

사진과 함께 호텔 정보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 몇 해 전까지만 해도 베트남에 커피가 그렇게 많이 나오는 줄 몰랐다. 세계 2위의 커피 생산국이란다. 베트남 커피와 카페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연유와 함께 마시는 베트남커피 한 잔 하고픈 생각~~^^이다. 여행자들에게 커피와 카페는 휴식의 공간이고 휴식의 시간일 게다.

 

여행 중에 뭐니뭐니 해도 잘 먹어야 하는데

말이 안 통해서~~~~ㅋㅋ~

걱정할 것 없다.

두드리면 열린다.

부딪쳐 보는 거야~~^^

음식 소개와 간단하게 음식 주문하는 단어들도 소개되어 있다.

몇 달 전에 여행 방송에 나온 무이네. 사막은 아니지만 사막화 된 모래사막에서의 액티비티를 즐기는, 또는 바다에서의 액키비티가 재미난 무이네를 소개한다.해안도시 무이네의 소박한 풍경도 함께 소개한다.

 

사실 난 지난 2월에 호찌민을 거처 무이네에 다녀왔다.자유여행이 아닌 페키지였다. 호찌민에서 6시간을 달려 간 무이네에서의 사막 여행. 사막을 달리는 오토바이를 다 타보고.....^^정말 신나는 여행이었다. 모래바람을 맞으면서 달리는 사막의 오토바이에서 아끼던 스카프가 날아가 버렸지만 그 재미가 무이네를 또 가고 싶게 한다. 무이네도 공항 건설이 있다던데 그 때 또 가보고 싶다. 트래블로그 여행시리즈 책을 들고서~~^^

 

여행에는 패키지와 자유여행이 있다, 패키지야 가이드를 따라 가니 가이드 잘 만나는 게 복이지만, 자유 여행은 누구와 며칠을 어디로 갈 것인지에 따라 여행 계획이 달라질 수 있다.

나홀로, 가족과, 친구와 , 연인과, 자녀와, 부모와의 여행자를 위한 안내자 역활을 트래블로그 가이드북이 하고 있다. 여행계획에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트레블로그 가이드 북은 여행중 가방에 넣거나 손에 들고 다니면서 필요할 때 펼쳐보면 알짜배기 팁이 가득한 좋은 가이드 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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