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순환에 빠진 내 인생 선순환으로 바꾸는 긍정습관
조양제 지음 / 끌레마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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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역시 책은 겉모습만 봐서는 안 된다는 점을 또 한 번 정확하게 가슴깊이 느낄 수 있게 해 준 책을 만났다. 바로 [악순환에 빠진 내 인생 선순환으로 바꾸는 긍정습관]이라는 약간 두껍지 않은 얇은 책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어 내려가면서, 마음속에 새겨야 할 주옥같은 내용들이 쏟아져 나오고, 책을 읽는 맛이 새록새록 살아 난다는 사실을 느꼈다.

 

사실 이 책의 작가인 조양제작가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른다. 처음 그의 책을 접한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필력이 있는 작가의 책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인생을 선순환으로 바꾸는 좋은 습관들에 대해 구구절절 담았다는 사실에 매우 감사를 느낀다.


물론 이 책에서 제시하는 수 많은 긍정습관들 중에 몇 개는 완전히 거부감이 생기는 것이다. 가령 전 세계 종교를 공부해보자고 제안하는 것이난, 적당한 음주로 인생의 낭만을 즐기자 라고 하는 것은 나와 사뭇 맞지 않는 것이다.


이러한 것들을 빼면, 대 부분의 습관들은 매우 삶에 유익한 습관이라는 생각이 든다. 유익하다고 생각하는 습관들 중에 몇 가지만 소개하면 이런 것이다.

 


5분간의 낮잠을 자는 것! 참 좋다고 생각한다. 나도 실천해 보고자 결심했다.

 

괴테처럼 걷고 다빈치처럼 산책하는 것! 이것도 정말 좋은 습관이라고 생각한다.

 
비난과 악플에 유연하게 대처하자! 이것도 정말 인생을 살아가는 데 매우 중요한 처세이며, 습관이라고 생각이 든다.

 

먼저 자주 웃는 얼굴로 인사하자! 이것도 매우 중요한 습관이 아닐 수 없다.

 

잘 듣는 사람이 되자. 이 말은 두고 두고 중요한 말이다. 실천하기 어렵겠지만, 그래도 실천하고자 노력하겠다.

 

잡생각을 버리고, 마음의 평화를 찾아라! 이 말도 참 중요한 듯 생각이 된다. 성경 말씀에 걱정하지 말라가 365번 나온다고 한다.

 

 

참 좋은 책이다. 읽는 맛을 느낄 수 있는 책이기 때문이다...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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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의 힘
강준민 지음 / 두란노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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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겨자씨 한 알 만한 믿음이 있다 해도, 뽕나무가 도저히 할 수 없는 것도 순종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외형적인 크기는 믿음의 세계에는 전혀 상관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봐야 할 것 같다.


천국역시 겨자씨 한 알과 같다고 말하지 않았던가? 그렇다면 과연 겨자씨 한 알의 크기가 어떨 까?

듣기에 겨자씨가 씨 중에서 가장 작다고 한다. 즉 가장 작은 존재에 그 화려하고 놀라운 천국이 담겨 있다고 봐야 한다.


성경에도 거인 골리앗을 매우 작은 소년 다윗이 상대하여 이겨 내는 것은 바로 크기와도 무관하지 않다. 즉 위대하신 하나님은 가장 작은 자를 사용하신다는 것이다. 겸손히 자신의 일을 묵묵히 해 내며, 작은 자 중에 작은 자임을 인정하며, 겸손히 무릎끓는 사람을 사용 하신다는 것이다.


이것은 왜 이럴까? 그것은 하나님이 너무 크시기 때문에, 아무리 작은 자를 사용하시든, 그것은 아무리 큰 자를 사용하시는 것과 동일하기 때문이 아닐까?


그리고 그렇게 해야, 교만하지 않고 겸손할 수 밖에 없는 객체인 우리와 큰 일을 행하실 때 마다. 영광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께 온전히 영광이 올려 지게 하기 위해서 일 것이다.


오늘 접한 이 책 강 준민 목사의 [작은 것의 힘] 이란 책은 바로 이러한 사실을 잘 설명해 주고, 제시해 주는 통찰력이 넘치는 책이다.


하나님은 자신을 작게 여기는 겸손한 사람을 통해 일하시는 분이다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또 명심하고자 한다. 자꾸 교만해 지는 것이 우리의 마음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큰 것도 작게 만드셔서 사용 하시는 분이시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는 자신의 능력이나 재능, 물질이나 권력을 의지 하지 않고, 온전히 하나님을 의지하고, 자신의 능력으로 싸우지 않게 하시기 위해서 이다.


우리에게 환난이나 시련이 오는 것도 이것과 마찬가지의 이유에서이다. 세상에 있는 나의 능력, 지위, 물질, 명예, 권력을 사용하고, 의지하지 않게 하시고, 온전히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게 하시려고, 이러한 것들을 제거해 버리시기도 하신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우리가 낮아진 처지에 있을 때, 하나님의 큰 능력이 나타난다는 사실은 정말 큰 감동이었다.

 

'아무리 하찮은 사람이라도 큰 일을 해낼 수 있다.' 라고 말한 이솝처럼, 우리는 아무리 작은 자라도 하나님께서 쓰실 수 있게, 그리고 능력 주신다면, 엄청난 큰 일을 해 낼 수 있다고 감히 말 하고 싶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담고 싶은 말은 이것이다.


" 조급하면 절대 큰 일을 해 낼 수 없다. "


라는 가르침이었다. 너무 쉽게, 너무 빨리, 무엇인가를 이루어 버릴려고 하기 때문에, 일을 성사시키지 못 하게 망치게 되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는 사실을 한번 더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은 다양한 방면으로 많은 유익을 끼치는 책이다. 일독을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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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을 담은 인생의 사계절
짐 론 지음, 박옥 옮김 / 더블유북(W-Book)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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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가장 행복한 순간은 너무나 큰 감동을 받았을 때이다. 그래서

좋은 책을 쓰는 작가들은 아마도 수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선사 해 주는 사

람들임에 틀림 없을 것 같다.


이 책 [내 영혼을 담은 인생의 사계절] 도 바로 그런 책이다. 이 책을 다 읽

기도 전에 책의 앞 표지에 '내 자녀들에게도 추천 해 주고 싶은 책' 이라고

직접 표기를 했다.

이 책이 얼마나 마음을 사로 잡았는 지 알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토록 이

책이 나의 마음을 사로 잡은 것은 자신의 인생에 대한 통찰력과 지혜를 자신만

의 필력으로 잘 서술했다는 점이다.


정말 이 책의 매력 중 하나는 문학적이라는 점이다. 글의 숫자가 많지 않은 분

량의 책임에도 독자의 마음을 사로 잡기에 충분한 내용의 책이었다. 실로 이런

점이 놀랍다.

 

이 책은 작가의 사상과 철학, 인격을 잘 엿볼 수 있는 책이다. 우리와 같은

세대를 살아가는 이 책의 저자인 짐 론은 전 세계적으로 1000만 명에게 성공

철학과 성공원리를 전해 주고 있는 영향력 있는 강사 중 한명이다.

 

이 책을 통해 너무나 심오한 철학을 배울 수 있었다. 이 세상에는 짐 론의 말

처럼, 인간의 성공과 성취를 주제로 한 책들이 숱하게 널려 있다. 하지만 이

책 만큼 깊이 있는 성찰과 지혜와 감동을 준 책은 만나보지 못 했다고 생각 한

다.


이 책을 통해 가장 큰 감동을 받게 된 것을 하나 말 하라면,, 바로 이것이다.

 

글을 읽지 못 하는 사람과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은 거의 차이가 없다라는 말이

다. 이 말을 읽고, 정말 머리에 망치로 두들겨 맞은 듯한 충격과 감동을 받았

다. 너무나 멋진 말이 아닐 수 없다.

 

씨앗을 넉넉하게 그리고 영리하게 뿌린다면 세상의 돌, 잡초, 가시가 그것을

모두 파괴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한 것처럼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것 이상을

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느끼고 깨닫게 되었다. 이 점이 매우 유익했던 것 중에

하나라고 생각 한다.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깨달은 불변의 진리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은 ' 뿌린

대로 거둔다.' 라는 진리이다.  아무 것도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거두지

못 한다. 자연은 한 송이의 꽃을 피우기 위해 수 천, 수 만, 수 억의 꽃씨를

날린다. 그 중에 대 부분은 꽃을 피우지 못 한다. 하지만 자연은 불평하지 않

고, 도전을 한다. 그 결과 우리는 매 년 찬란한 봄을 맞이 할 수 있는 것이다

.

뿐 만 아니라, 우리는 우리의 노력을 배로 보상을 받는 다라는 사실이다. 그래

서 한 홉을 심으면, 한 말을 거두게 된다라는 사실이다.


그리고 우리에게 주어지는 매일매일은 봄이며, 기회라는 사실이다. 그리고 역

경을 예상하고, 역경에 대해 감사하라고 한다. 우리의 인격은 시련이 없을 때

가 아니라, 시련을 통해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모든 것,

심지어 역경조차 나름대로 가치 있는 목적이 있다라고 가르친다.


    이 책은 정말 놀라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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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신 - 진정한 혁명과 기적은 한 사람의 내면에서 시작된다
박성길.이완 지음 / 분필"느낌나누기"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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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장르의 책은 꿈과 희망, 용기를 심어 주는 책이다.

그래서 불가피하게 이러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책인 자기 계발서를 많이 좋아

하는 편이다.


오늘 또 하나의 책을 만났다. 바로 [청년정신] 이라는 책이다. 이 책은 두 사

람의 공저이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어딘지 모르게 다양한 성공의 비법이나

자신의 성장 비결들을 여기 저기서 짜집기 하여, 내용의 주제가 다소 자유 분

방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자기 계발 도서들 10권 정도를 한 권으로 잘 요약

정리해 놓은 듯한 느낌이 들어, 독자들에게는 유익한 책일 것 같다. 특히 청년

들에게는 그렇게 깊이 있는 서적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이 책은 매우 좋은

책임에 틀림 없을 것이다.

 

진정한 혁명과 성장은 한 사람의 내면으로 부터 시작 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생각 해 볼 수 있게 만든 책이다. 자신을 긍정하라라는 말로 시작 되어,독자들

에게 다양한 주제에 대해 말하고 있다. 그 중에는 낙심할 권한이 없으므로 낙

심하지 말고 도전하라고 말한다.

 

웃음을 잃지 말라고 말한다. 그리고 큰 꿈을 꾸라고 주문한다. 그리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 시간 관리에 매우 유익하다는 점을 이야기 한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온다는 점이다. 그래서 올리버

제임스의 어플루엔자도 짧게 소개 된다. 그리고 포브스코리아에서 대한 민국의

CEO의 아침 기상 시간을 조사한 결과도 소개 된다.

 

이렇게 다양한 내용들이 소개 되어, 읽을 거리는 적지 않아서, 좋았다. 하지만

깊이가 없어서 별로 감동이 크지 않았다. 다시 말해, 독자의 마음을 흔들어 놓

을 만큼의 느낌은 별로 인 듯 하다.


마치 인터넷을 서핑하다보면, 깊지 않지만, 다양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듯이,

그러한 느낌을 얻게 된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단점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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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 VS 율곡, 누가 진정한 정치가인가
김영두 지음 / 역사의아침(위즈덤하우스)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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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유학을 이끈 대표적인 인물을 꼽으라고 하면 아마도 퇴계 이황과 율곡 이이를 손꼽는 사람들이 대 부분일 것이다. 하지만 이들에 대해 자세히 배운 적은 없을 것이다. 이것이 공통적인 우리의 역사의 현 주소가 아닐까? 대학에 입학하여 전공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깊게 공부하지 않도록 만들어 놓은 것이 우리나라의 교육 시스템이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하지만 대 부분의 우리들에게 한국사를 전공하지 않아도, 이 두 분에 대해 깊이 공부하고, 비교해 보며, 파 헤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책이 나왔다. 바로 [퇴계 VS 율곡 누가 진정한 정치가인가]라는 김 영두 박사의 신작이다.

 

이 책은 조선 중기 시대의 유학자를 대표하는 두 인물에 대해 서로 간의 교우 관계와 두 사람의 행동과 생각은 어떤 면에서 공통점을 지니고 있었으며, 어떤 면에서 대조적이었는 지? 그리고 서로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 지와 같은 인간적인 측면에 대해서, 그리고 인간 관계에 대해서도 담아내고 있는 그런 깊이 있는 역사책이라고 할 수 있다. 흥미로운 점은 그들이 가지고 있었던 시대 인식과 소명 의식, 그리고 그로 인해 그들이 하게 된 대표적인 상소문인 [무진육조소]와 [만언봉사]를 심도 깊게 분석했다는 점이다.

 

퇴계와 율곡은 나이로 35세의 차이가 나지만, 서로에게 묻고 답할 정도로 교우 관계가 두터웠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들의 첫 만남은 어떤 것이였으며, 그 만남이 계속 이어졌고, 퇴계 선생의 부음을 듣고 율곡이 퇴계 선생을 곡하면서 만시와 제문을 지었다는 사실을 또한 처음 알게 되었고, 이 책에서는 그 만시와 제문까지도 소개 해 주고 있을 정도로 깊이 있게 이 두 분의 유학자에 대해 소개 해 주는 책이 아닐 수 없다.

 


퇴계 이황은 무진년에 여섯 개의 항목의 상소인 [무진육조소]를 올렸고, 율곡 이이는 만 글자나 되는 긴 내용의 봉사인 [만언봉사]라는 상소를 올렸다. 이 책에서는 무진육조소에 올려진 여섯 조항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 하고 있을 정도로 깊고 넓은 내용의 책이다. 그리고 만언봉사의 내용인 당시의 현실에 대한 진단과 그 진단에 대한 대책이 제시된 내용까지 다 담고 있다.

 


이것은 조선 유학의 대가인 퇴계와 율곡이 자신의 목숨을 걸고 임금에게 진언한 내용에 대해서도 인간적으로 조명해 주는 듯 하다. 죽음을 무릅쓰고 아뢰는 퇴계와 함께 나라에 보탬이 된다면 끓는 가마솥에 던져지고 도끼로 목을 잘리더라도 피하지 않고 진언하는 율곡의 위대한 모습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이 시대에도 간신을 많았다 해도 이런 분들이 있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우리 시대에는 과연 이런 평가를 받게 될 정치인들, 국회위원들이 있을 까 하는 의구심이 들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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