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세상과 현실을 능청스럽게 넘나드는 판타지 동화도꺠비폰 시리즈 두번째 이야기 "도깨비폰을 해지하시겠습니까?" 살아있는 몸을 가진 존재인 인간이 홀리듯 들어간 도깨비 세상에서 스타가 된 수범이. 도깨비폰으로 소통하면서는 게임과는 멀어지고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을 찾아 가는 듯 했지만, 그것만이 전부가 아닌 것을 안다. 유명세와 돈을 쫒다보면 놓치는 것이 어떤 것일까? 내 꿈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진정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나의 행복을 찾고 지키는 방법을 깨달은 수범이는 어떻게 했을까?다른 사람과 마음을 나누는 방법은?진정한 꿈의 의미를 찾는 방법은?재미있게 읽으면서 이런 질문의 답을 찾다보면, 자연스럽게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생각하는 나를 발견할 것이다.책의 느낌을 짧게 써본다면,"행복과 꿈을 찾는 과정을 능청스럽게 알려주는 판타지 동화"라고 정리해본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이고 솔직한 후기입니다.>
도시의 바쁜 일상 속 휴일., 쉬지 못하고 할머니의 농장을 도우러 가서 피곤이 쌓일 것 같았는데...페브농장의 하루는 좀 특별하다.힌트는 "F(파)E(미)B(시)" "프레스토" 😀 아~ 음악? 딩동댕~음악에서 연상이 된 하루는낮은 음표, 밤은 쉼표에 비유하며음악같은 흐름을 전개한다. 농장을 가득 채우는 소리가 내 마음을 가득 채운다.😁가로상철형태의 독특한 구성으로 때로는 몰입도 있게 2면이 한장면으로 나오기도 하는 부분이 인상적이다. QR코드를 찍고 F(파)E(미)B(시) 음이름으로 이루어진 작가의 음악까지 들으며, 일요일 저녁 깊어가는 밤..이번주의 쉼표를 조용히 찍어본다. 오늘 나의 하루를 음악으로 연주한다면? 😌쉼이 필요한 어른도작가의 상상이 궁금한 어린이도읽는 사람에 따라 느낌이 달라질테니 함께 느껴보길..☺️<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이고 솔직한 후기입니다>
"단 한 번뿐인 삶, 어떻게 살 것인가?"23년이 1달 남았다. 정신없이 지나고 보니 올해를 돌아보게 되는 시점이다.올 한해 나는 무엇을 선택하고 이루었는가..앞으로 나는 무엇을 선택하고 정진해나가야 하는 것일까?의문이 있던 차에 <가치 있는 삶> 이라는 책을 알게 되었다.인간은 무의식 속 효율-자기인식-자기초월의 단계까지 들어갔을 때 추구할 만한 가치를 찾고 다시 삶으로 떠올라 의식적 행동으로 옮기게 된다. 가치를 찾는 과정에서 동서양의 성인과 철학자들의 사상과 에피소드를 제시하며, 우리는 무엇을 바라며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질문을 던지는데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책을 읽는 동안 삶에 따르는 한계에 대한 부분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유일하고 유한한 나의 삶을 요리하는 시간이라 생각하며 나만의 비법으로 나답게 살아가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그 방법으로...1.내면의 스모키베어를 받아들이며 내가 지켜가야 할 고유한 삶의 가치를 잊지 않기. 2.그러기위해 '의문'의 시간을 가지고 소중한 사람들과 소중한 대화를 하기.이 두 가지를 실천하기를 마음먹었다.가치 있는 삶의 기준을 설정하고 방향을 제시하며 항해를 해야 할 잣대로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끊임없이 ‘의문’을 추구하라. 가장 중요한 가치를 위해 살아라. 여러분의 인생은 그럴 만한 가치가 있다.” - 가치있는 삶 중에서<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이고 솔직한 후기입니다>
#바나나 왕국 #정희정글그림 #시공주니어 뾰로롱~신간 바나나왕국은 출간예고 때부터 눈에 쏙 들어왔다. 병풍책 또는 아코디언북 구성으로 무려 3권이 들어있다. 책을 펼칠때 설레는 마음의 소리를 3편에 담아 같이 표현해봤다.두근두근 1편 #바나나족의탄생 어느날 바나나가 다르게 보이기 시작한 그날. 바나나는 생명력을 가졌다. 달콤 부드러운 매력의 소유자가는 어디로 가는 것 일까?콩닥콩닥 2편 #바나나족의건국만약 내가 나라를 세운다면 무슨 일을 해야할까? 백성과 터전이 필요하겠지? 집도 길도..와우~ 2편에서는 바나나 왕국이 세워지는 모습을 면지 전부에 가득 담아서 마치 바나나 왕국에 초대받은 기분이다.쿵쾅쿵쾅 3편 #바나나족의생활타로카드 또는 엽서가 생각나는 구성에 바나나족의 일상이 담겨있다. 2편에서 본 바나나왕국 사람들의 모습이 하나씩 담겨있는데, 평범한듯 평범하지 않은 에피소드들을 상상하고 이야기를 만들다보니 어느덧 여행이 끝나버렸다.바나나족의 여행 또는 모험에 대한 뒷 이야기도 상상해보면서 4편을 만들어보기도 재미있을것 같다.작가는 평벙하게 보였던 것이 어느 순간 다르게 느껴졌던 경험을 담았지만, 작가의 상상을 거쳐 멋진 작품이 되고, 또 다른 상상을 이야기 할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멋진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이고 솔직한 후기입니다>
"그냥 느껴 봐"ㅡ #김유석 시인의 말 중에서오늘 만난 김유석 시인의 동시집 "왕만두"왕만두를 무엇에 비유했을까 했는데,엄마의 화내는 얼굴을 아이의 시선에서 담아내면서도 혼나는 아이의 심리를 너무 잘 표현했다. 첫장에 뜨끔!한 마음에 한참 머물러 있기도 했다는 것은 안비밀~^^;; 엄마 반성..ㅎㅎ그렇게 하나씩 작품을 읽다보니 어느 새 그냥 느끼며 시를 즐기고 생각하고 웃기도 하고 박수를 탁! 치기도 했다. 작품 중 <토끼의 비밀, 똑바로 얘기하란 말야, 옥수수 아줌마의 비밀> 이런 소재는 그림책으로 만들어도 재미있을것 같은 생각도 든다.짧으면서도 깊이 있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동시". 짧은 글이라도 한장한장 넘기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깊이 보거나 반복해서 볼때마다 다르게 느껴진다. "그냥 느껴 봐"라는 말이 쉬우면서도 쉽지만은 않다.ㅎㅎ 동시집 왕만두는 올 겨울 가방에 넣고 다니며재치와 상상으로 마음을 따뜻하게 데울수 있는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이고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