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 전 초등 영단어 떼기 우리 아이 영어 기초 완성 프로젝트
황인영 지음 / 다락원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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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 전 초등 영단어 떼기 책은 초등 필수 영단어 240개와

초등 영어 교과서에 나오는 핵심 문장 패턴을 이 책

한 권에 담았다고 해요.

올해 초등학생이 된 아이가 필수로 알고 있으면

좋을 거 같아서 눈길이 가더라고요.

더 마음에 들었던 건 해당 단어들이 들어가는

문장 패턴 연습도 같이 할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30개의 주제로 나누어서 하루에 영어 단어 4개와

핵심 문장 패턴을 공부할 수 있다고 하니 공부할

분량도 그렇게 많지 않겠더라고요.

책을 받아 보니 하루에 공부할 페이지가 단 두 페이지라서

부담 없이 네 단어와 문장들을 배워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하루에 한 과씩 공부하면 이 책을 두 달 안에 볼 수

있다고 해요.

저는 아이와 영어 공부로 보고 있는 책이 있어서

입학 전 초등 영단어 떼기 책은 영어 공부 마지막 마무리로

하루에 한 과씩 공부하고 있어요.

한 과에 나오는 단어가 4개이고, 두 페이지 분량이라서

아이와 부담스럽지 않게 공부할 수 있겠더라고요.



이 책의 첫 번째 파트는 신나는 리듬의 챈트를 들으면서

그날 배울 단어와 문장 패턴을 익히는 거예요.

필수 단어가 들어있는 내용을 이미지로 보여주어서

삽화를 보면서 배워야 할 단어와 문장을 눈으로도 익히고

귀로도 들으면서 따라서 말해봤어요.

두 번째 파트에서는 필수 단어 4개를 듣고, 따라 말해보고,

쓰는 연습을 할 수 있어요.

책에 QR 코드가 있어서 폰으로 찍어서 바로바로 듣고

따라 할 수 있어서 편하더라고요.

영어 줄 칸에 엷은 글씨체로 필수 단어 4개가 적혀 있어서

아이가 철자를 보고 따라 적어 봤어요.

세 번째 파트에서는 듣기 문제가 나올 때도 있고,

쓰기 문제가 나올 때도 있어요.

쓰기 문제의 경우, 영어 줄 칸이 나와있어서 아이가

영어 줄에 맞춰서 철자를 적는 연습이 되더라고요.

네 번째 파트에서는 초등 영어 교과서에 나오는 중요한

표현들을 미리 익혀볼 수 있어요.

한 문장이나 대화를 듣고 따라서 말해볼 수 있어요.

주요 표현이 나오고 단어들을 바꿔서 말해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예를 들면, This is my ( ).

'이건 내 ( )이야'라는 표현이 있다면,

괄호 속에 입이나 귀, 코, 눈에 해당하는 영어 단어를

넣어서 주요 표현들을 익혀볼 수 있어요.

아이와 먼저 해당 문장을 듣고 따라 말하기를 해 본 다음,

책을 보지 않고 엄마가 한글로 문장을 말하면

아이가 해당 문장을 영어 문장으로 바꿔서 말하는

연습을 해보기도 했어요.



10일 동안 배운 내용은 이렇게 리뷰 테스트를 통해서

그동안 배운 내용들을 복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아직 아이와 10과까지 진도를 다 끝내지 않은 상태라서

리뷰 테스트는 해보지 않았는데요.

미리 해당 페이지를 살펴보니 이 부분도 정말 알차게 구성이 되어 있더라고요.

그림을 보고 해당되는 단어를 찾는 문제도 있고요.

그림을 보고 단어의 빈칸에 알맞은 철자를 채워 넣는

부분도 있어요.

아이에게 아직 철자 외우기는 제대로 시키지 않고 있는데,

하루에 외워야 할 네 개의 단어 중에서 두 개 정도는

철자까지 외워보는 연습을 시켜볼까 싶어요.

또 다른 문제로는 우리말 뜻에 알맞은 단어를 보기에서

골라 써 보는 것도 있어요.

영어 단어와 한글의 의미를 같이 보면서 해당되는

영어 단어를 머릿속에 더 깊이 각인시키는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리뷰 테스트 다음으로는 Let's Have Fun 이라는

페이지가 나오더라고요.

이 부분에서는 그림 그리기, 색칠하기, 스티커 붙이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활동들이 나와요.

앞에서 공부했던 단어들을 사용해서 재밌게 활용해

볼 수 있는 페이지예요.

다락원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이 책에 해당하는 부가 자료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해요.

단어를 제대로 배웠는지 확인해 볼 수 있는 단어 테스트와

책에서 배운 단어들을 여러 번 반복해서 써 볼 수 있는

영단어 쓰기 노트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조만간 해당 자료들도 다운로드해서 사용해 봐야겠어요~^^

아이 영어 공부를 엄마표로 봐주고 있는데,

이 책은 홈스쿨링용으로 괜찮은 책이에요.

초등학교 영어 시간에 나오는 필수 영단어만 알려주는 게

아니라 해당 영단어가 들어가는 패턴 문장까지 알려주니

정말 마음에 들더라고요.

단 두 바닥으로 하루에 배워야 할 네 단어를 배울 수 있는데, 듣기, 말하기,

쓰기, 읽기의 모든 영역을 골고루 배울 수 있게 해주어서 정말 알차게

배울 수 있는 거 같아요.

아이에게 단어의 철자 외우기는 그동안 잘 시켜보지 않았는데,

이제 슬슬 철자 외우기도 조금씩 시작해 봐야겠단

생각이 들게 만들더라고요.

이 책은 영어 학원을 다니지 않아도 집에서 편하게

초등 영어 수업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받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은 책이에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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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과 어휘왕 가로세로 낱말퍼즐 : 입문 - 예비초등 (스프링) 초등교과 어휘왕 가로세로 낱말퍼즐
베이직콘텐츠연구소 지음 / 키즈프렌즈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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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과 어휘왕 가로세로 낱말퍼즐 예비초등 입문 편은

유치원생부터 초등 저학년이 풀기에 딱 좋은 책이에요.

이 책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첫째가 풀어보면 정말 좋을 거

같단 생각에 보게 된 책인데요.

초등학교 전 과목 교과서와 일상생활에서 초등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낱말을 퍼즐로 만들었다고 하니

그냥 지나칠 수가 없더라고요.

가로세로 낱말퍼즐은 어른들도 재미 삼아 풀어보게 되는

부분인데, 재미있게 낱말 퍼즐을 풀면서 몰랐던 낱말에

대한 지식도 갖추게 되는 게 큰 장점이잖아요.

아이들을 위한 낱말 퍼즐도 있으면 참 좋을 거 같단

생각을 할 때가 있었는데, 이렇게 초등 저학년이 된

우리 아이의 기준에 딱 맞는 낱말 퍼즐책이 있어서

정말 반갑더라고요!



이 책을 받은 다음날부터 아이와 매일 2개 정도의

가로세로 낱말퍼즐을 풀고 있는데요.

초등 저학년의 눈높이에 맞춘 책이라서 문제와 예시,

비슷한 말, 반대말 등이 어렵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아이가 부담 없이

즐기면서 낱말퍼즐을 풀어 나가고 있어요~^^

그래도 아이가 잘 모르는 어휘가 있을 때에는

앞, 뒤에 나오는 글자와 예시문을 통해서 정답을

맞춰나가는 재미를 아이도 느끼면서 잘 풀더라고요.

해당 낱말과 관련된 반대어나 속담도 나올 때가 있어서

관련 속담에 대해서 한 번 더 설명을 해주거나

'틀니'처럼 아이가 아직 잘 모르는 단어에 대해서는

부가적으로 관련 영상을 보여주니 아이의 호기심과

집중도가 더 높아지더라고요.

어려서부터 양치를 잘 하지 않으면 커서는 이렇게

틀니를 해야 할지도 모른다며 양치의 중요성도

같이 챙겨서 아이에게 알려주는 시간이 되었어요.

아직 한글 쓰기가 완벽한 상태가 아니라서 정답을 알면서도

글자가 틀리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럴 땐 틀린 글자를 고쳐주게 되니 한글 실력도 자연스레

늘겠더라고요.

이렇게 매일매일 퍼즐을 풀다 보면 어느새 아이의

어휘력, 독해력, 문제해결력 등이 쑥쑥 자라난다는

말이 확실히 와닿더라고요.

예전에 어휘 향상을 위한 책을 사본적이 있는데,

어휘 향상을 위한 책이라 약간은 지루하고

따분한 느낌이 있었어요. 그래서, 아이와 공부를

하다가 중단한 책이 있는데요. 그 이후로는 어휘 학습을

위한 책에는 손이 잘 가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이 책은

재미를 가장한 어휘력을 확실히 길러주는 책이라서

엄마도 아이도 마음에 들어 하면서 보게 되는 책이에요.

재미있는 낱말 퀴즈를 풀면서 자연스레 어휘력까지

향상이 되니 너무 좋더라고요.

퀴즈 정답을 알기 위해서 문제를 아이가 소리 내어서

읽어보기도 해서 초등 저학년이 틀리기 쉬운

읽는 법을 잡아 주기도 하고, 아이가 정답을 쓰는 걸 보니

이중모음이나 된소리 글자를 아직 완벽하게는 모르는

걸 알 수 있겠더라고요. 그래서, 부족한 한글

부분도 잡아주면서 낱말 퀴즈를 풀어 나가고 있어요.

책이 스프링 북으로 되어 있어서 책이 자동으로

덮여버리는 일 없이 읽고, 쓰기에도 너무 편리한 게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이 아닐까 싶어요.



낱말 퍼즐의 아랫부분을 보면, 공통글자 퀴즈나

초성 퀴즈도 볼 수 있는데요.

이 부분에서도 아이가 단어 안에 공통으로 들어가야 할

글자를 유추해 보거나 알맞은 단어를 생각해 내면서

맞춰가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아이가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엄마가

옆에서 정답을 알기 쉽게 추가로 문제를 내주기도 했어요.

공통글자 부분에선, 잎이 뾰족한 식물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니 바로 선인장이라고 맞추더라고요.

공통 글자에 해당하는 답이 '인'이라는 걸 알고는

자신 있게 다른 글자의 빈 부분에도 '인'을 열심히

적어 나갔어요.

초성퀴즈의 힌트는 해수욕장, 사막, 씨름장이고

초성은 ㅁ, ㄹ인데, 아이가 답이 뭔지 잘 모르더라고요.

그래서, 마음이 급한 엄마가 영어로는 sand라고 하니까

아이가 바로 모래인 건 맞췄는데, '모래'가 아니라 '모레'라고

적어서 틀린 글자를 알려주고 고치기도 했어요.

이렇게 낱말 퀴즈를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어휘력, 표현력, 이해력, 문제해결력, 독해력이

향상되는 걸 알게 되니 앞으로도 아이와 부지런히

낱말 퀴즈를 풀어나가야겠다 싶더라고요.

가로세로 낱말퍼즐 책이 입문, 초급, 중급, 고급까지

나와 있던데 입문 단계가 끝나면 초급도 준비해서

아이와 풀어봐야겠다 싶었어요.

아이가 며칠 전에 학교에서 배웠다면서 예절, 경청 등과

같은 단어들과 그 단어들이 어떤 뜻인지를 배운 대로

알려주던 게 생각이 나요.

이제 초등학교에 입학해서 아직 잘 모르는 낱말도 많고,

지금껏 배웠던 것보다 앞으로 더 많은 양의 학습을 하게 될 텐데

아이가 낱말 뜻을 잘 몰라서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거나

문제를 풀기에 쉽지 않을 때가 많을 거 같아요.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는 독서가 가장 중요할 텐데요.

좀 더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하는 독서와 더불어 놀이 삼아 재미있게

풀 수 있는 낱말 퍼즐을 함께 한다면 학교 공부 이해와 어휘력이

더욱 좋아지지 않을까 싶어요.

재미와 지식을 함께 얻는 데에 더없이 좋은 게

가로세로 낱말퍼즐 책이 아닌가 싶어요.

그것도 초등학교 전 과목 교과서와 일상생활에서 초등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낱말들을 골라서 퍼즐로 엮은 책이라고 하니

더욱 문제를 풀어보고 알아 나가야 할 필수 어휘들이 아닐까 싶어요.

가로세로 낱말퍼즐은 아이의 어휘력 향상에 도움을 받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책이에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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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자신감을 키워 주는 하루 15분 초등 문해력 - 저학년용
권지영 지음 / 상상아카데미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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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아이가 책만 많이 읽었다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책을 읽고 난 뒤, 책 내용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의견,

감정을 표현할 줄 아는 능력인 문해력까지 기를 수

있어야 진정한 독서가 이루어졌다는 생각들을 많이 해요.

문해력을 기르려면 먼저 책 읽기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책을 효율적으로 읽고 아이의 것으로

소화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을지 궁금하더라고요.



공부 자신감을 키워주는 하루 15분 초등 문해력 -저학년용-

이 책은 하루 15분이면 아이의 문해력을 높일 수 있다고 알려줘요.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초등 권장 도서 30권을 수록해 놓았는데요.

우리 아이가 올해 초등학생이 되어서 어떤 책들을

아이에게 보여주면 좋을지 궁금한 초보 학부모에게는

꼭 아이와 함께 읽어 보고 싶은 책들이더라고요.

해당 책들도 읽고 책과 관련된 내용들을 이 책을

통해서 독후 활동도 해보면서 문해력도 기르고,

초등 국어 교육 과정과도 연계된다고 하니 꼭

보고 싶은 책이었어요.



이 책에 실린 책들을 살펴보니 우리 집에 있는 책이

딱 한 권 있더라고요.

그 책은 바로 '생각하는 ㄱㄴㄷ'이에요.

이 책에서 알려주는 초등 권장 도서 목록을 보니

생각하는 ㄱㄴㄷ은 초등학교 1~2학년에 해당하는 책으로

말놀이와 말의 재미 알기, 낱말의 소리와 표기 알기 정도의 간단한 소개도

같이 볼 수 있어서 어떤 내용을

중심으로 해당 책들을 읽어 봐야 하는지 미리

알 수 있게 되어서 좋더라고요.

생각하는 ㄱㄴㄷ책은 아이와 예전에 같이 봤던 책이라서

해당 내용을 펼쳐서 보여주니 아이가 집에 있는 책이라며

반가워하더라고요. 생각하는 ㄱㄴㄷ책을 찾아서 다시

본 후에 이 책에 나오는 부분을 보았는데요.

1. 처음 볼 수 있는 내용은 해당 책에 관한 간단한 소개 글이에요.

책을 읽기 전에 어떤 책인지 먼저 알고 싶으면

간단 소개 글을 통해서 먼저 알아봐도 되고,

아니면 책을 읽고 난 후 어떤 책이었는지 다시

생각을 정리해 볼 수 있는 용으로 읽어봐도 좋아요.

2. 그다음으로는 책에 나오는 어휘 3개를 알아보는

파트가 나와요.

초등 아이들이 어려워할 수 있는 어휘 3가지가 나오는데요.

어휘의 뜻을 읽어 보고, 해당 어휘가 책에서 어떻게 쓰였는지

문제를 풀어 보면서 직접 해당 어휘를

빈 곳에 적어 넣어 볼 수 있어요.

3. 책을 읽었다면 어렵지 않게 문제를 풀 수 있는

책과 관련된 문제를 풀 수 있어요.

답을 적어 가면서 책 내용이 다시 한번 머릿속에

정리가 되고, 책에 관한 이야기를 아이가 자연스레

말해주어서 좋더라고요.

문제들이 아이가 풀고 있는 다른 국어 문제들에 비해서

쉽고 재미있어서 아이도 흥미로워 하면서 집중해서

잘 풀더라고요.

정해진 답을 적는 부분이 아닌 곳은 아이가 생각해 낸

것으로 답을 채워 나가니 아이도 재미있어하더라고요.

4. 네 생각을 펼쳐 봐 부분은 간단한 오리기 및 풀칠해서

붙이기나 그림 그리기 등 아이가 자유롭게 상상하면서

독후 활동을 할 수 있는 부분이었어요. 그래서, 아이가

이 부분을 할 때면 정말 즐거워하면서 자신만의

생각대로 내용을 채워나가면서 독후 활동을 마무리할

수 있어서 옆에서 지켜보는 엄마의 마음도 정말

뿌듯하더라고요.



엄마들에게는 초등 필독서라던가 권장 도서는 아이에게

꼭 읽혀 주고 싶은 책일 텐데요.

해당 책들을 읽히더라도 아이가 책만 읽고 뒤돌아서면

그만인 게 아니라 그 책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면서

독후 활동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게 바로 이 책, 하루 15분

초등 문해력의 장점이 아닐까 싶더라고요.

그 부분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이 책에 수록된 책들을

인터넷으로 먼저 도서관에 있는지 없는지 검색해

보았어요. 그래서, 지난 주말에 도서관을 찾아서

책에 나오는 몇 권의 책들을 빌려와서 아이와 함께

읽고, 이 책으로 재미있게 독후 활동을 하고 있어요.

이 책은 꼭 책에 나온 순서대로 할 필요는 없다고

알려줘요. 저도 아이에게 여러 권의 책 중에서

오늘은 어떤 책을 읽어볼지 먼저 물어봐서 아이가

읽어 보고 싶다는 책으로 읽어본 후 책에 나온 이야기를 떠올리면서

책과 관련된 질문이나 활동들을 해보고 있어요.

아이가 앤서니 브라운 책을 좋아해서 빌려온 책 중에서

가장 먼저 앤서니 브라운의 '기분을 말해봐'를 읽고

독후 활동을 해봤는데요.

네 생각을 펼쳐 봐에서는 가족의 행복한 표정을

그려보라는 부분에서 아이 혼자 웃음이 빵 터져서는

장난기 가득한 그림을 그리면서 너무 즐겁게 그림도

그리면서 책과 관련된 연계 활동을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내가 읽은 책에 대한 별점도 매겨볼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요.

아이가 읽은 책마다 별점은 항상 5개로 모든 별에

색칠을 해주더라고요.

이렇게 자유롭게 아이만의 생각으로 내용을 채워나가야

하는 부분도 있고, 정해진 답을 적어야 하는 부분도 있는데요.

적당한 답이 생각이 나지 않을 때는 해당 책을 펼쳐서

책에 나오는 내용을 찾아서 따라서 쓰기도 할 수 있어요.

처음에는 아이의 문해력을 기를 수 있는 책이라고 해서

꼭 보고 싶었는데, 문해력뿐만 아니라 아이의 감성과 상상력까지

같이 키울 수도 있는 책이라서 정말 마음에 들더라고요.

더불어 아이가 정말 재미있게 독후 활동을

할 수 있는 구성이라서 딱딱하게 책을 읽고 끝내는 게 아니라

즐겁게 책을 대하게 되는 시간들이 되어서

정말 만족스럽더라고요.

아이가 책을 생각하면서 먼저 엄마에게 질문하거나

관련된 이야기를 말해줄 때도 있고, 엄마가 아이에게

더 알려주고 싶은 내용이나 관련 이야기가 있으면

같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이 책은 아이가 해당 책을 읽고, 관련 활동을 하면서

아이의 문해력과 동시에 즐거운 책 이야기를 나누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은 책이에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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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테슬라, 전기에 날개를 달다 천개의 지식 20
함지슬 지음, 박현주 그림, 고준태 감수 / 천개의바람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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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유아 위인전을 잘 보길래 이번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니콜라 테슬라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을 보게 되었어요.

집에 있는 위인전 중에는 테슬라에 관한 책도 없었고,

아이에게 '테슬라'라는 인물에 대해서 알려준 적이

없으니 아이에게는 완전히 생소한 인물이었어요.

부끄럽지만 엄마에게도 '테슬라'라고 하면, 전기 자동차

회사의 이름으로서 주식 관련 정보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회사 이름 정도로만 알고 있는 정도였어요.

그래서, 아이에게도 요즘에 핫한 테슬라에 관해서

알려주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테슬라라는 인물이

어떤 인물이었는지 엄마도 같이 알아보고자 하는

마음에 이 책을 펼쳐들게 되었어요~^^



니콜라 테슬라, 전기에 날개를 달다

이 책은 '천개의바람'이라는 출판사에서 나온 책이더라고요.

'니콜라 테슬라'의 업적도 생소했지만, 출판사의 이름도

저에게는 처음 들어보는 출판사인 거 같았어요.

처음에는 출판사 이름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는데,

이 책을 읽다 보니 내용을 참 재미있게 잘 만들었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 책에 나오는 두 주인공인 태호와 우진이가 초등학교에서 같은 모둠이 되어서

니콜라 테슬라에 대해서 조사하고 발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니콜라 테슬라에

대해서 알게 된 내용들을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잘 엮어냈더라고요.

올해 초등학생이 되는 우리 아이에게 이 책을 읽어주면서

앞으로 우리 아이도 친구들과 싸우고 화해하는 일들이

생기거나 모둠 발표를 준비하는 등의 다양한 일들을

초등학교에서 겪지 않을까도 생각하면서 책을

읽어 나가게 되더라고요.

책을 읽고 난 다음에는 출판사 천개의바람에서 출간한

또 다른 책들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검색해 보기도

했답니다. 그러다 이 책의 뒤표지 앞에서 보았던

20권의 '천개의 지식' 시리즈 목록을 보면서

아이와 다음 책으로는 어떤 책을 읽어 볼까

목록을 살펴보기도 했어요.



과학 시간을 가장 좋아하는 태호와 친구도 많고 발표도 잘하는 우진이는

같은 모둠이 되어서 니콜라 테슬라에 대해 조사하고, 발표 준비를 하게 돼요.

둘은 어린이집, 유치원을 같이 다닌 오랜 친구였지만

초등학교에 들어와서는 그리 친하게 지내지는 못했어요.

내성적이고 부끄럼을 많이 타는 태호와 달리 우진이는

주변에 친구들이 많은 외향적인 아이였어요.

모둠별로 원하는 과학자에 대해서 공부하고 발표를

하게 되었는데, 아이들 사이에서도 잘 알려져서 발표

주제로 인기가 많은 '에디슨'을 원했던 우진이와는 달리

태호는 테슬라에 대해서 알고 싶은 마음이 컸어요.

처음부터 원했던 과학자가 달랐기에 '니콜라 테슬라'로

과학자가 정해지자 모둠 숙제를 준비하는 우진이의

태도가 호의적이지 않았어요. 그래서, 초반에는 태호가

테슬라에 관한 자료를 많이 찾아서 우진이에게 알려주게 되는 방식으로 하다가

결국 둘 사이에 싸움이 생기고 토라지는 일도 생기지만 그러다가 금세

화해를 하게 돼요.

둘이서 하는 대화를 읽다 보면 어느새 테슬라에 관한

정보도 얻을 수 있고, 친구들 간의 다툼과 화해를

간접적으로 볼 수 있어서 엄마에게나 아이에게나

공감과 앞으로 있을지도 모를 아이들 간의 관계를

미리 예상해 볼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넉살 좋고 발표를 잘하는 우진이와는 달리

발표를 할 때면 얼굴이 벌게지는 태호를 '불타는 고구마'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아이가 크게 웃더라고요.

아이가 빗대서 말하는 표현을 이해하는가 보다 싶더라고요.

이렇게 발표하기를 부담스러워했던 태호를 우진이가 도와서 함께 발표도 하고

절친이 되는 과정을 보니 정말 훈훈하더라고요.



우리 아이도 알고 있는 이름, 에디슨.

에디슨과 테슬라가 어떤 관계였는지 궁금하더라고요.

테슬라는 처음에는 에디슨의 회사에서 일을 하는

직원이었지만, 나중에는 에디슨과 경쟁하는 사이가

되었다고 해요.

그 당시 박람회장에 필요한 조명과 전기를 설치하는 사업권을 따낸 곳은

에디슨의 회사가 아닌 테슬라가 속한

곳이었다고 해요. 그 외에도 테슬라는 자신만의 기술을

돈도 받지 않고 주는 등 큰돈을 버는 것보다 사람들에게

널리, 이롭게 쓰이는 걸 중시한 훌륭한 과학자였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테슬라가 100여 년 전에 발명한 기술 덕분에

무선 통신, 리모컨, X선 사진 등을 오늘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다니 정말 고마운 분이더라고요.

책의 중간중간에는 사진처럼 전기나 정전기, 니콜라

테슬라가 남긴 업적 등을 더 자세히 알려주는 내용이

들어 있어서 더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더라고요.

위대한 업적을 남긴 테슬라였지만, 늙어서 외롭고 힘들게

살다간 모습이 안타깝더라고요.

테슬라의 마지막 모습을 같이 이야기하는 태호와 우진이는 서로에게 고마움을

표하면서 이야기는 끝이 나요.

처음 이 책이 온 날 8살이 된 아이에게 엄마가 니콜라

테슬라에 관한 이야기라며 읽어 주겠다고 하니

아이가 책장을 넘겨보더니 재미없다며 안 읽겠다고

하더라고요.^^;;

평소에 봤던 책들과 달리 그림이 아예 없이 줄글만

있는 페이지도 있고, 글 밥도 생각보다 많아서 부담스러웠나 보더라고요.

그림이 없어서 안 보겠다는 아이를 달래서 3일 동안

약 100페이지의 책을 엄마가 읽어 주었어요.

이틀은 재미없다고 거부하는 바람에 진도도 많이

나가지 못했는데, 마지막 날에는 약속했던 시간이

지나도 아이가 집중을 하고 듣더라고요. 그래서,

책의 마지막까지 읽어줄 수 있었어요~^^

읽고 나서 어땠냐고 물으니 재밌었다고 하더라고요.

이 말에 모든 게 해결이 된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책을 읽는 중간중간에 아이에게 어려웠을법한

직렬연결, 병렬연결에 대해서도 책에 나오는 그림을

보면서 엄마가 다시 한번 설명을 해주기도 하고,

이런 과학 실험을 아이와 직접 해보고 싶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엄마도 어린 시절에 해봤던 실험인데,

책에 나오는 것을 실제로 해보면 아이가 얼마나

신기해하고 가슴에 와닿을까 싶더라고요.

이제 초등 입학을 코앞에 두고 있는 아이라서

아이 수준에 어려웠을 책이지만, 앞으로 아이가

테슬라에 대해서 듣게 되면 이 책을 기억하면서

얼마나 반가워할지 기대되더라고요.

테슬라 덕분에 우리 삶이 얼마나 편해졌는지,

앞으로 하게 될 전기 과학 실험에서도 이 책의 도움을

아이가 톡톡히 보지 않을까 기대하게 돼요~^^




- 천개의바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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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프랑스어로 쉽게 말하기 나말해
엘로디(안임주) 지음 / PUB.365(삼육오) / 2022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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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뿐만 아니라 회화 공부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프랑스 여행을 염두에 두고 공부를 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 간단하지만 자연스러운 대화문을 통해서
초급 프랑스어를 익히는 데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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