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스티커 색칠 : 탈것 첫 스티커 색칠
키움 편집부 지음, 나미 그림 / 키움 / 202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첫 스티커 색칠

탈것

도서출판 키움

탈것도 좋아하고,

스티커를 붙이거나

색칠하는 것도 좋아하는

4살 둘째를 위해서 보게 된 책이에요.

항상 형이 공부하는 걸

옆에서 지켜보면서

자기도 해보고 싶어 하던

둘째가 안쓰러워서

둘째와 단둘이 보려고 했는데요.

6살인 첫째도 같이 하고 싶어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탈것'에 관한 책이고,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스티커 붙이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서

결국엔 두 아이와 같이 해보기로 했어요.


책의 첫 장부터 스티커 붙이는

그림이 나오는데요.

차가 다니는 도로,

기차가 다니는 선로,

하늘을 날아다니거나

바다를 다니는 탈것들에 해당하는

스티커를 떼어서 책에 붙이는 활동이에요.

동생이 도로의 노란 선 위로 자동차를 붙이니

형이 떼어내서 노란 선을 침범하지 않게

다시 붙이기도 하더라고요.

탈것의 이름이 무엇인지

맞혀보기도 하고,

번갈아 가면서 탈것들을 붙여보았어요.


그다음 장부터는 여러 가지 다양한

탈것들이 나와요.

알록달록한 색감의 탈것들이 그려져 있고요.

그림 아래에는 한글과 영어로 탈것의

이름이 적혀 있어요.

탈것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있어서

아이들과 이야기할 때,

참고하기 좋더라고요.

실사 이미지도 있어서

아이들에게 더 생생한 정보를

전달해 주는 거 같아서 좋았어요.

탈것에 관심이 많은 남자아이들이라서

엄마가 미리 탈것의 명칭을 알려주지 않아도

대부분의 이름을 다 맞추더라고요.

옆 페이지에는 색칠을 할 수 있는

탈것의 그림이 나오는데요.

알록달록하게 예쁜 색이 채워져 있는 옆의

탈것을 보면서 똑같은 색깔로 칠을 해도 되고,

아니면 아이가 원하는 색깔로

색칠해도 상관은 없어요.


탈것에 관한 이야기나

책에 나오는 배경 화면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보았는데요.

사다리차에 나오는 그림이 어떤 상황인지

4살 아이가 아는지 궁금해서 물어보았는데요.

고양이가 나무에서 무서워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코끼리가 도와준다고 얘기하는 걸 보니

어떤 상황인지 제대로 파악하고 있더라고요.^^


세, 네 개 정도의 탈것을 보고 나면

해당되는 탈것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들이 나오는데요.

탈것에 맞는 스티커를 붙이거나

같은 탈것을 선으로 이어보거나

탈것의 바퀴를 스티커로 붙이는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활동들이 나오더라고요.

앞에서 봤었던 탈것을

다시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기도 했는데요.

엄마가 탈것의 그림을 짚으면

동생이 우리나라 이름으로 탈것을 말하고,

형이 영어 이름을 말해보기도 하고요.

엄마가 영어로 탈것의 이름을 말하면

동생이 해당되는 탈것의 그림을

짚어보는 놀이도 했답니다.


책의 뒷부분에는 숫자에 맞는 개수만큼

탈것에 동그라미를 하거나

탈것이 더 적은 곳에

스티커를 붙이는 활동이 나오는데요.

4살 아이에게 1에서 5까지의

숫자 세기를 알려주거나

많고 적음의 개념을 알게 해주어서

수학의 기초를 덤으로 쌓을 수도 있겠더라고요.

자동차를 그리는 페이지도 있는데요.

6살 첫째가 해보고 싶다고 해서

형이 자동차를 그려보았어요.

엄마의 요청으로 책에 나오는 것처럼

자동차 그림 그리는 순서를 참고해서

따라서 그려보기도 하고,

자기가 생각하는 자동차의

모습으로도 그려보았어요.

아이들이 책을 마음에 들어 해서 좋기도 했지만,

서로 하려고 해서 '형제의 난'(^^)을

겪는 등 생각지도 못했던 다툼이 생기기도 했어요.

아이가 둘 이상이라면,

책도 두 권 이상 마련해서

같이 해보는 게 좋을 거 같더라고요.

아이들이 스티커 붙이는 데

많은 흥미를 가지고 있었는데요.

이 책의 스티커는 단순히

스티커만 해당 부분에 붙이는 게 아니라서

아이들이 더 좋아하지 않았나 싶어요.

적절한 공간과 상황에 맞는 스티커를 붙이거나

탈것에 해당하는 바퀴 스티커를 붙이고,

탈것의 모양에 맞는 스티커를 찾아서 붙이고,

남은 반쪽 스티커를 찾아서 붙이는 등

스티커 붙이기 활동이 다양해서

아이들의 흥미를 더 끌었던 거 같아요.

아이가 스티커를 붙이거나 그리기를 좋아하고,

탈것에 관심이 있는 등

다양한 놀이와 활동을

한 번에 해주고 싶은 책을 찾는다면

첫 스티커 색칠 탈것으로

아이와 함께 해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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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이랑 집에서 뭐 하지? - 1일 1콕! 우리 가족 집콕놀이 베스트 60
21세기북스 편집부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7월
평점 :
품절


https://youtu.be/xC8HtuhisAU




집콕 시대에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오늘 뭐 먹지?' 만큼이나 고민되는 게 바로

'오늘 아이랑 집에서 뭐하지?' 일 거예요.

그 고민을 해결해 주고자 네이버 부모i 판에서

'시간 순삭' 집콕놀이 이벤트를 진행했었는데요.

다재다능한 블로거들이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다채로운 집콕놀이를 선보였다고 해요.

수많은 놀이들 중에서 가장 핫했던

60가지 집콕놀이를

미술, 활동, 과학, 요리의 네 가지로 정리해서

이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고 하는데요.

6살, 4살 아이들과

몇 가지 집콕 놀이를 따라서 해보니

왜 아이들이 열광하는

인기 놀이인지 알겠더라고요~!

네 가지 영역의 놀이들 중에서

우리 아이들의 연령과 실력에 맞게

놀이의 난이도를 조절하고,

응용하면서 재미나게 해봤던

몇 가지 놀이들을 소개해드릴게요~^^

과학 놀이

궁금한 게 잔뜩 생겼어요!

우유 아이스크림 만들기

얼음에 소금이 닿으면 얼음이 녹으면서

주변의 열을 쏙쏙 흡수해요.

그러면서 주변이 시원해져요.

얼음과 소금으로 우유를 얼려서

아이스크림을 만들 수 있어요.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서

아이스크림 만들기를 꼭! 해봐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우연히 '맛남의 광장'을 보다 보니

'우유 빙수' 만드는 게 나오더라고요.

책에서 봤던 우유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원리를 이용해서 만드는 거였어요.

참고로, 방송에서는 지퍼백을 이용해서

우유 빙수를 만드는데요.

지퍼백으로 우유 빙수 만드는 법도 알려드릴게요.

1. 지퍼백 하나에 얼음과 소금을 넣어요.

2. 또 다른 지퍼백에 우유를 넣어요.

3. 우유가 담긴 지퍼백을 얼음 지퍼백에 넣고

흔들어 주면 우유가 얼어요.

책에서는 지퍼백 대신 스테인리스 그릇을

이용해서 '우유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데요.

1. 큰 볼에 얼음과 소금을 넣고 고루 섞어요.

2. 작은 볼에 우유를 담아요.

3. 얼음 볼에 우유 볼을 담아서

우유를 저으면 우유가 얼어요.

우유를 얼리는 원리가 같쥬?^^

처음에는 '이게 될까?' 싶은 마음도 있었는데,

우유를 계속 젓다 보니

우유가 얼은 알갱이들이 점점

눈에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아이들도 우유가 어는게 보이니

좋아하면서 얼은 우유 위로 토핑을

올리기도 전에 '우유 아이스크림'을

다 먹어버렸어요.

얼은 우유의 맛도 더 좋고,

식감도 부드러운 게

마음에 들더라고요~!

아이가 또 해보자고 하는데,

얼음이 부족해서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어요.

야광 해골 놀이

똑똑 구부리면 어둠 속에서 빛을 내는

야광봉은 참 신기해요.

몸에 야광봉을 붙이고,

불을 끄고 신나게 해골 춤을 춰봐요.


아이가 따라서 해보고 싶다고 해서,

인터넷으로 야광봉을 주문해서

받은 날 밤에 해봤어요.

야광봉을 처음 보는 아이들이라

불을 끄면 빛을 내는 야광봉의

매력에 푹 빠지더라고요.

야광봉을 잡고 흔들어 보기도 하고,

몸에 붙이고 신나게 춤을 추기도 하면서

밤 시간을 순삭 해버렸어요.

몸에서 떼어낸 야광봉을 이용해서

남편이 야광등을 만들어 내더라고요.

그날 밤 아이들은 천장에 붙여 놓은

별 모양 야광등을 보면서

잠이 들었답니다~^^

미술 놀이

마음껏 상상하고 신나게 표현해요!

도플갱어 전신 인형

도플갱어는 이 세상 어딘가에 있다는

나랑 똑같은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에요.

커다란 종이 위에 누워보기도 하고,

그리기도 하면서 웃음이 끊이지 않아요.

커다란 종이 위에 누운 동생의 윤곽을

형이 따라서 그리려고 했는데요.

동생이 자꾸 움직여서 안 되겠더라고요.

형이 대신 눕고 엄마가 윤곽을 따라서 그려줬어요.

아이들이 처음으로 전지에

그림을 그려 보는 거라서

종이가 큰 것만으로도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아이가 어제 가지고 놀았던 야광봉을

종이에 붙이고 싶다고 해서

사용하지 않고 남아있던

야광봉을 아이와 같이

종이에 붙여 봤어요.

전신 인형 만들기를 끝낸 후엔

불을 끄고, 목 없는 귀신이라며

아이들을 쫓아가는 귀신으로

변신해서 오싹하고도 재미난

밤 시간을 보냈답니다.


놀이가 끝날 때마다 우리 가족의

의견을 남길 수 있는 공간도 있는데요.

아직 문장 쓰기가 서툰 아이라서

아이가 놀이를 하면서 즐거웠단 표현을

엄마가 간단하게 종이에 적어주면

아이가 따라서 책에 적기도 하고,

스티커로 별점을 매겨보기도 했어요.

요리 놀이

오늘은 내가 요리사!

팝콘 초코나무

재미난 만들기를 하면서 맛있는 간식도

먹을 수 있어서 즐거워요.


책에는 팝콘 만드는 방법과

초콜릿 펜으로 꾸미는 방법도 알려주는데요.

저는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빼빼로와

팝콘 과자로 대체해서 준비해 보았답니다.

놀이 몇 가지가 끝날 때마다

놀이와 관련된 '워크 활동'이 있는데요.

단순히 놀이에서 끝나지 않고

홈스쿨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워크 활동을 즐길 수 있어요.

활동 놀이

몸도 마음도 튼튼해져요!

휴지심 구슬 미끄럼틀

떼구루루 굴러가는 동그란 공이

종이컵으로 쏙 들어가는 순간

아이들이 신나서 소리를 질러요.


집콕 놀이를 위해서 모아놨던 휴지심을

반으로 잘라서 준비해요.

아이가 벽에 휴지심을 테이프로 붙여서

미끄럼틀을 만들었어요.

탁구공이 바닥에 놓인 종이컵에 들어가면

환호성을 지르면서 좋아하더라고요.

그런데, 아이가 붙인 휴지심이 경사가 급해서

공이 잘 안 들어가면 짜증을

내기도 해요.^^;;

골인이 너무 안 된다 싶으면

부모님이 휴지심 조절을 해주는 게

좋겠더라고요.

집콕 시대이기도 하고,

셋째가 아기이다 보니

어린 세 아이들을 데리고

외출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두 남자아이들에겐 집콕 기간이

더욱 지루하고, 기나긴 시간일 거예요.

아이들이 마냥 지루하지 않도록

때로는 키즈 카페보다 더 재미있고,

문화 센터보다 더 알찬 놀이들로

온 가족이 함께 해서 더 즐거운

집콕 놀이를 알게 된 기분이에요.

아이랑 집에서 뭐하고 놀아야 할지 고민이라면,

네이버 부모i판에서 화제가 된 베스트 놀이들로

신나게 1일 1콕 하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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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엄마의 맛있는 에어프라이어 레시피 - 한 권으로 끝내는 진짜 쉬운 집밥
오슬기 지음 / 길벗 / 2020년 6월
평점 :
절판


https://youtu.be/KQQmXl1sFBM

에어프라이어 자주 사용하시나요?

저는 가끔 가족들 간식으로

만두나 치즈볼처럼 냉동식품을

먹을 때, 조리가 간편해서

자주 이용하는 편이에요.

에어프라이어로 요리를 하면

조리도 간편하고,

음식의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나름 만족스러운 간식을 만들 수 있겠더라고요.

에어프라이어로 좀 더 다양한 음식들도

만들 수 있다고 해서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고등어구이나 식빵 핫도그를 만들어보기도 했는데요.

식빵 핫도그가 나름 인기가 있어서

몇 번 더 만들어 먹기도 했답니다~!

에어프라이어로 할 수 있는

또 다른 요리가 없을까 궁금하던 차에

보게 된 책이 있어서 소개해드릴게요~^^


1등엄마의

맛있는

에어프라이어

레시피

오슬기 지음

길벗 출판

이 책의 저자인 오슬기님은

세 아들의 엄마이자 평범한 주부라고 해요.

다들 그러하듯 뜻하지 않은 사태로

아이들과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졌는데요.

저자는 집에서 삼시 세끼 준비하느라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주부들을 위해서

냉동식품뿐만 아니라

맛있고 건강한 요리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어서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해요.

저 역시도 세 아이를 키우는

바쁜 엄마이자 주부라서

손이 덜 가고, 조리가 간편한

에어프라이어 레시피가

무척 궁금하더라고요.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하면

기름을 사용하지 않고도

'겉바속촉'한 음식을 만들 수 있어서

주로 튀김기 대신 이용하는

용도로 사용해 왔는데요.

이 책을 보면 굽고, 튀기고, 데우는 것은 물론

간식부터 밑반찬, 국, 찌개, 조림까지!

심지어 식품 건조 기능까지 있다고 해서

혹하지 않을 수 없겠더라고요.

책에는 에어프라이어로 만들 수 있는

레시피가 101가지나 나오는데요.

101가지 레시피를 다양한 상황에 따라서

다섯 가지 파트로 나누어서 보여주고 있답니다.

(물론, 파트에 관계없이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해서 먹고 싶은 요리를

조리해서 먹어도 상관없어요.^^)

Part 1. 기본 반찬

바쁜 식사 준비 시간을 덜어줄 수 있는

조리를 해 볼 수 있어요.

감자국, 감자조림, 두부구이 등

일반적으로 팬이나 냄비로 요리해서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을

에어프라이어로도 만들 수 있다는 게

가장 획기적이었어요.

국물이 있는 요리 같은 경우에는

내열용기에 재료들을 넣어서

에어프라이어로 조리만 하면

먹을 수 있다는 게 신기하더라고요!

요리 과정도 단순해 보이고,

네 단계 정도면 요리가 끝이 나서

단시간에 조리할 수 있겠단

자신감을 주더라고요.

초간단 달걀볶음밥

달걀볶음밥 만드는 데 걸리는 시간이

10분이라서 마음에 들었어요.

그런데, 이 10분은 에어프라이어가

돌아가는 시간이에요.^^;,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기에 앞서

재료를 준비하는데 시간이 좀 더 걸리긴 했어요.

그래도 아이들 등원 준비 시키기 바쁜 아침에

달걀 볶음밥을 불앞에서 젓지 않아도

타이머만 맞춰 놓으면 알아서 조리가 되니

좋긴 하더라고요.

'이게 될까?' 싶었는데,

진짜 달걀 볶음밥이 되더라고요.

말 그대로 겉바속촉이 되었는데 맛있었어요.

저는 이대로 먹고 아이들에게 주는 건

다시 프라이팬에 옮겨 담아서

바싹 익혀서 주긴 했어요.

아이들도 잘 먹더라고요.^^

Part2. 특별 반찬

기념일 또는 손님이 오시는 특별한 날

준비해보는 요리예요.

찹스테이크, 연어 스테이크, 로스트포크 등

식당에서 주로 먹어봤을 법 한

요리들을 에어프라이어로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통삼겹살구이는 예전에 남편이

에어프라이어로 요리를 해줬었는데,

기름기를 쭉 빼줘서 담백하게

먹었던 기억이 나더라고요.^^

2가지 재료의 꿀조합 콩나물불고기

집에 대패 목살과 콩나물이 있어서

콩나물 불고기를 따라서 만들어 봤어요.

양념장이 들어가니 고기가 탄 부분도 있고,

덜 익은 것처럼 보이는 부분도 보여서

팬에 옮겨 담아서 좀 더 노릇하게 익혀서 먹었어요.

혼자서 점심으로 한 끼 먹었는데 맛있더라고요.

그 다음날엔 팬으로 요리해서 남편과 같이

먹었는데, 남편도 맛있다고 해요.

레시피가 마음에 들어서 다음에도

종종 만들어 먹어야겠다 싶었어요.

Part 3. 아이들 간식

출출한 시간에 짜잔 내놓을 수 있는

엄마표 간식이에요.

고구마, 떡, 빵, 감자 등을 이용해서

다양한 간식을 만들어볼 수 있어요.

저도 몇 번 만들어봤던

식빵 핫도그도 나오는데요.

튀김기에 튀기지 않고도

바삭하고 맛있는 핫도그를

만들 수 있어서 이 메뉴는

저도 추천하는 에어프라이어 요리예요.

보통의 레시피에는 핫도그를 꼬치에

끼워서 구워주는데요.

저는 꼬치에 끼우는 대신

다 구운 핫도그를 포크로 집어먹을 수 있도록

잘라서 내어주곤 해요.

그 위에 허니 머스터드나 케첩을

약간씩 뿌려서 주면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고요.^^

Part4. 술안주 & 야식

출출한 밤 술안주나 야식으로

먹을 수 있는 요리예요.

물론, 안주나 야식이 아니더라도

아이들 간식 등으로

먹어도 상관은 없어요.^^

만두, 닭 등을 이용해서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어요.

바삭하고 담백한 군만두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는 음식 중에서

가장 만만한 요리 중의 하나가

군만두이지 않을까 싶어요.

만두를 사면 만두 봉지에도

에어프라이어로 조리를 할 때의

시간이 적혀있는데요.

이 책에서는 군만두를 먹을 때

찍어 먹게 되는 초간장 레시피도 같이

나와 있어서 좋더라고요.

군만두뿐만 아니라 다른 레시피에서도

찍어 먹으면 맛을 더해줄 소스가 있다면

소스의 레시피도 같이 알려줘서 좋았어요.

Part5. 브런치

토스트부터 고급스러운 메뉴까지

만들어 볼 수 있어요.

브런치 메뉴 단골 재료인

식빵이 자주 나와요.

토스트나 샌드위치 등이 나오는데요.

에어프라이어와 궁합이 잘 맞는 거 같아요!

베이컨롤샌드위치 & 베이컨치즈토스트

출출해 하는 남편을 위해서 야식으로

베이컨롤샌드위치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예전에 팬으로 요리를 해 본 적이 있는데,

베이컨이 풀리거나 속에 들어있는 치즈가

녹아내려서 요리하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았어요.

에어프라이어로 요리를 하니

두 가지가 모두 해결되더라고요.^^

베이컨 모양도 흐트러지지 않고,

치즈도 흘러나오지 않아서

깔끔하게 만들 수 있었어요.

먹기 좋게 자르면서 베이컨 모양이

흐트러질 때도 있었지만,

요리 결과가 아주 만족스러웠답니다.

아이들 간식으로는

베이컨치즈토스트를 만들어 주었는데요.

토스트도 맛있었고,

조리하면서 식빵 위의 치즈가

흘러내리지도 않고,

토스트도 맛있어서

정말 만족스럽더라고요~!

에어프라이어 조리시간도

5분으로 짧아서 좋았어요.

스페셜 119 레시피

먹다 남은 과자, 치킨, 피자, 족발을

처음처럼, 또는 새로운 맛을 더해서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마침 어제 먹다 남은 치킨이 있어서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해볼까 했는데요.

책에서 나오는 대로 따라서 해보려니

재료가 없는 것도 있고,

치킨을 빨리 먹고 싶어서

전자레인지로 데워 먹었어요.^^;;

에어프라이어 레시피 책이 있으니

이전보다 더 자주 에어프라이어로

요리를 해 먹어봤는데요.

다양한 레시피를 알게 되어서

메뉴 걱정을 덜 수 있어서 좋았고,

저도 재미나게 요리를 해 볼 수 있었어요.

가족들도 맛있게 잘 먹어줘서 만족스럽더라고요.

그런데, 이 책의 저자도 얘기하듯이

불에 직접 조리하거나

기름에 튀기면 더 맛있을 음식도 있었어요.

하지만 에어프라이어로 조리를 하면

손이 적게 가는 부분도 있으니

요리를 하는 상황에 맞게

선택하면 될 거 같아요.

그래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들과 역시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해서 먹어야 쉽고, 간편한 요리들을

알 수 있게 되어서

재미있고 즐겁게 요리를

따라서 해 볼 수 있었어요.

앞으로도 이 책의 도움을 받아서

단시간에 후다닥 만들 수 있는 요리들을

에어프라이어로 만들어서

가족들과 저를 위한 음식을

자주 만들어 먹게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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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엄마의 맛있는 에어프라이어 레시피 - 한 권으로 끝내는 진짜 쉬운 집밥
오슬기 지음 / 길벗 / 2020년 6월
평점 :
절판


https://youtu.be/KQQmXl1sFBM

에어프라이어 자주 사용하시나요?

저는 가끔 가족들 간식으로

만두나 치즈볼처럼 냉동식품을

먹을 때, 조리가 간편해서

자주 이용하는 편이에요.

에어프라이어로 요리를 하면

조리도 간편하고,

음식의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나름 만족스러운 간식을 만들 수 있겠더라고요.

에어프라이어로 좀 더 다양한 음식들도

만들 수 있다고 해서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고등어구이나 식빵 핫도그를 만들어보기도 했는데요.

식빵 핫도그가 나름 인기가 있어서

몇 번 더 만들어 먹기도 했답니다~!

에어프라이어로 할 수 있는

또 다른 요리가 없을까 궁금하던 차에

보게 된 책이 있어서 소개해드릴게요~^^

1등엄마의

맛있는

에어프라이어

레시피

오슬기 지음

길벗 출판

이 책의 저자인 오슬기님은

세 아들의 엄마이자 평범한 주부라고 해요.

다들 그러하듯 뜻하지 않은 사태로

아이들과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졌는데요.

저자는 집에서 삼시 세끼 준비하느라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주부들을 위해서

냉동식품뿐만 아니라

맛있고 건강한 요리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어서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해요.

저 역시도 세 아이를 키우는

바쁜 엄마이자 주부라서

손이 덜 가고, 조리가 간편한

에어프라이어 레시피가

무척 궁금하더라고요.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하면

기름을 사용하지 않고도

'겉바속촉'한 음식을 만들 수 있어서

주로 튀김기 대신 이용하는

용도로 사용해 왔는데요.

이 책을 보면 굽고, 튀기고, 데우는 것은 물론

간식부터 밑반찬, 국, 찌개, 조림까지!

심지어 식품 건조 기능까지 있다고 해서

혹하지 않을 수 없겠더라고요.

책에는 에어프라이어로 만들 수 있는

레시피가 101가지나 나오는데요.

101가지 레시피를 다양한 상황에 따라서

다섯 가지 파트로 나누어서 보여주고 있답니다.

(물론, 파트에 관계없이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해서 먹고 싶은 요리를

조리해서 먹어도 상관없어요.^^)

Part 1. 기본 반찬

바쁜 식사 준비 시간을 덜어줄 수 있는

조리를 해 볼 수 있어요.

감자국, 감자조림, 두부구이 등

일반적으로 팬이나 냄비로 요리해서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을

에어프라이어로도 만들 수 있다는 게

가장 획기적이었어요.

국물이 있는 요리 같은 경우에는

내열용기에 재료들을 넣어서

에어프라이어로 조리만 하면

먹을 수 있다는 게 신기하더라고요!

요리 과정도 단순해 보이고,

네 단계 정도면 요리가 끝이 나서

단시간에 조리할 수 있겠단

자신감을 주더라고요.

초간단 달걀볶음밥

달걀볶음밥 만드는 데 걸리는 시간이

10분이라서 마음에 들었어요.

그런데, 이 10분은 에어프라이어가

돌아가는 시간이에요.^^;,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기에 앞서

재료를 준비하는데 시간이 좀 더 걸리긴 했어요.

그래도 아이들 등원 준비 시키기 바쁜 아침에

달걀 볶음밥을 불앞에서 젓지 않아도

타이머만 맞춰 놓으면 알아서 조리가 되니

좋긴 하더라고요.

'이게 될까?' 싶었는데,

진짜 달걀 볶음밥이 되더라고요.

말 그대로 겉바속촉이 되었는데 맛있었어요.

저는 이대로 먹고 아이들에게 주는 건

다시 프라이팬에 옮겨 담아서

바싹 익혀서 주긴 했어요.

아이들도 잘 먹더라고요.^^

Part2. 특별 반찬

기념일 또는 손님이 오시는 특별한 날

준비해보는 요리예요.

찹스테이크, 연어 스테이크, 로스트포크 등

식당에서 주로 먹어봤을 법 한

요리들을 에어프라이어로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통삼겹살구이는 예전에 남편이

에어프라이어로 요리를 해줬었는데,

기름기를 쭉 빼줘서 담백하게

먹었던 기억이 나더라고요.^^

2가지 재료의 꿀조합 콩나물불고기

집에 대패 목살과 콩나물이 있어서

콩나물 불고기를 따라서 만들어 봤어요.

양념장이 들어가니 고기가 탄 부분도 있고,

덜 익은 것처럼 보이는 부분도 보여서

팬에 옮겨 담아서 좀 더 노릇하게 익혀서 먹었어요.

혼자서 점심으로 한 끼 먹었는데 맛있더라고요.

그 다음날엔 팬으로 요리해서 남편과 같이

먹었는데, 남편도 맛있다고 해요.

레시피가 마음에 들어서 다음에도

종종 만들어 먹어야겠다 싶었어요.

Part 3. 아이들 간식

출출한 시간에 짜잔 내놓을 수 있는

엄마표 간식이에요.

고구마, 떡, 빵, 감자 등을 이용해서

다양한 간식을 만들어볼 수 있어요.

저도 몇 번 만들어봤던

식빵 핫도그도 나오는데요.

튀김기에 튀기지 않고도

바삭하고 맛있는 핫도그를

만들 수 있어서 이 메뉴는

저도 추천하는 에어프라이어 요리예요.

보통의 레시피에는 핫도그를 꼬치에

끼워서 구워주는데요.

저는 꼬치에 끼우는 대신

다 구운 핫도그를 포크로 집어먹을 수 있도록

잘라서 내어주곤 해요.

그 위에 허니 머스터드나 케첩을

약간씩 뿌려서 주면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고요.^^

Part4. 술안주 & 야식

출출한 밤 술안주나 야식으로

먹을 수 있는 요리예요.

물론, 안주나 야식이 아니더라도

아이들 간식 등으로

먹어도 상관은 없어요.^^

만두, 닭 등을 이용해서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어요.

바삭하고 담백한 군만두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는 음식 중에서

가장 만만한 요리 중의 하나가

군만두이지 않을까 싶어요.

만두를 사면 만두 봉지에도

에어프라이어로 조리를 할 때의

시간이 적혀있는데요.

이 책에서는 군만두를 먹을 때

찍어 먹게 되는 초간장 레시피도 같이

나와 있어서 좋더라고요.

군만두뿐만 아니라 다른 레시피에서도

찍어 먹으면 맛을 더해줄 소스가 있다면

소스의 레시피도 같이 알려줘서 좋았어요.

Part5. 브런치

토스트부터 고급스러운 메뉴까지

만들어 볼 수 있어요.

브런치 메뉴 단골 재료인

식빵이 자주 나와요.

토스트나 샌드위치 등이 나오는데요.

에어프라이어와 궁합이 잘 맞는 거 같아요!

베이컨롤샌드위치 & 베이컨치즈토스트

출출해 하는 남편을 위해서 야식으로

베이컨롤샌드위치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예전에 팬으로 요리를 해 본 적이 있는데,

베이컨이 풀리거나 속에 들어있는 치즈가

녹아내려서 요리하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았어요.

에어프라이어로 요리를 하니

두 가지가 모두 해결되더라고요.^^

베이컨 모양도 흐트러지지 않고,

치즈도 흘러나오지 않아서

깔끔하게 만들 수 있었어요.

먹기 좋게 자르면서 베이컨 모양이

흐트러질 때도 있었지만,

요리 결과가 아주 만족스러웠답니다.

아이들 간식으로는

베이컨치즈토스트를 만들어 주었는데요.

토스트도 맛있었고,

조리하면서 식빵 위의 치즈가

흘러내리지도 않고,

토스트도 맛있어서

정말 만족스럽더라고요~!

에어프라이어 조리시간도

5분으로 짧아서 좋았어요.

스페셜 119 레시피

먹다 남은 과자, 치킨, 피자, 족발을

처음처럼, 또는 새로운 맛을 더해서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마침 어제 먹다 남은 치킨이 있어서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해볼까 했는데요.

책에서 나오는 대로 따라서 해보려니

재료가 없는 것도 있고,

치킨을 빨리 먹고 싶어서

전자레인지로 데워 먹었어요.^^;;

에어프라이어 레시피 책이 있으니

이전보다 더 자주 에어프라이어로

요리를 해 먹어봤는데요.

다양한 레시피를 알게 되어서

메뉴 걱정을 덜 수 있어서 좋았고,

저도 재미나게 요리를 해 볼 수 있었어요.

가족들도 맛있게 잘 먹어줘서 만족스럽더라고요.

그런데, 이 책의 저자도 얘기하듯이

불에 직접 조리하거나

기름에 튀기면 더 맛있을 음식도 있었어요.

하지만 에어프라이어로 조리를 하면

손이 적게 가는 부분도 있으니

요리를 하는 상황에 맞게

선택하면 될 거 같아요.

그래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들과 역시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해서 먹어야 쉽고, 간편한 요리들을

알 수 있게 되어서

재미있고 즐겁게 요리를

따라서 해 볼 수 있었어요.

앞으로도 이 책의 도움을 받아서

단시간에 후다닥 만들 수 있는 요리들을

에어프라이어로 만들어서

가족들과 저를 위한 음식을

자주 만들어 먹게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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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랑 하루 10분 바른 글씨 쓰기 -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 신비랑 하루 10분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0년 6월
평점 :
품절



책 내용을 영상으로 만들어 봤는데,

책 구성이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해서 보시면 될 거예요.^^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

신비랑 하루 10분

바른 글씨 쓰기

서울문화사 출판

어른들이 유명 브랜드를 알아보듯이

아이들은 자기들이 잘 아는

캐릭터가 나오는 걸 좋아해요.^^

올해 초 신비아파트의 캐릭터들이 나오는

미로찾기 책을 아이가 재밌다고 다 푼 적이 있는데요.

엄마가 보기에도 책 구성이 잘 되어 있어서

해당 출판사인 '서울문화사'의 신비아파트

시리즈를 눈여겨 보고 있었어요.

이번에는 신비아파트의 캐릭터들이 나오는

글씨 쓰기 책이 새로 나와서

6살 아이의 글씨 쓰기 공부는

이 책으로 해야겠다 싶더라고요.

신비아파트 글씨 쓰기 책을 받고 나서

아이에게 책을 보여 주면서

"이걸로 글씨 쓰기 해볼래?" 했더니

아이가 신비아파트 책이라며

해보고 싶다고 좋아하더라고요.

책 표지를 넘기면 표지 바로 뒷면에

씩씩한 OOO의 책입니다 라고

적는 부분이 있어요.

(신비아파트 책으로 공부한다니

아이가 신비아파트 미로찾기 책도

꺼내왔는데요. 이 책에도 표지 바로 뒷면에

누구의 책인지 이름을 적는 부분이

똑같이 되어 있더라고요.)

이 책이 누구의 것인지 아이들이 적어보면서

책에 대한 애착을 더 높여주는 거 같았어요.

이름을 적는 페이지 옆에는

칭찬 스티커가 있는데요.

글씨 쓰기 연습을 한 후 오늘의 나를

칭찬하는 스티커를 붙일 때 사용하는 건데,

우리 아이는 글씨를 쓰기 전에

스티커를 먼저 붙이고 난 후,

글씨 쓰기를 했어요.

아이들은 스티커 붙이기를 좋아하는데,

이런 점도 감안해서 만든 거 같더라고요.

오늘 기분이 어떠냐고 물으면

스티커를 붙일 생각에 그런 건지

항상 기분이 좋다고 했어요.^^

1장 하나! 둘! 신비랑 준비하기

1장에서는 글씨 쓰기 연습을 위한

바른 자세와 선 긋기

등을 연습해 볼 수 있어요.

6살 아이의 연필 쥐는 법이 이상해서

책에서 가르쳐주는 대로

고쳐주려고 하니 아이가 손에 힘이

안 들어가서 글씨를 못 쓰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연필 쥐는 법은 차츰 고쳐줘야겠다 싶었는데,

이 책으로 처음 글씨 쓰기를 하는 아이들이라면

연필 쥐는 법부터 잘 가르쳐주면

나중에 제대로 연필을 잡기 위해서

다시 노력해야 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겠더라고요.

옆에서 형이 하는 걸 보면서

같이 하고 싶어 하는 동생을 위해서

형이 조금 양보해 주기로 했어요.^^

4살 동생이 선을 그어보기로 했는데,

아직 잘 긋지는 못하지만

좋아하더라고요~^^

2장 차근 차근! 금비랑 연습하기

2장에서는 글자의 올바른 순서를 보면서

자음과 모음 쓰기,

자음과 모음을 조합한 글자 쓰기,

받침이 있는 글자를 따라서 써 볼 수 있어요.

자음과 모음을 조합한 글자를 쓰는 부분은

써야 할 글자가 많아서

두 번으로 나누어서 써보았어요.

가끔씩 해당 글자가 들어가는 낱말은

뭐가 있는지 아이와 생각나는 낱말들을

이야기해 보았는데요.

'고기, 노가현(친구 이름^^), 다람쥐 등

아이가 생각나는 단어 조합을 잘 만들어 내더라고요.

3장 스윽 스윽!

하리랑 낱말과 문장 쓰기

3장에서는 가족이나 학교생활, 직업 등과

관련된 낱말들을 따라서 쓸 수 있어요.

나의 꿈은 무엇인지 써 보세요. 라던가

내가 좋아하는 과일은 무엇인지 써 보세요. 라는

주제와 관련된 문구가 글자 쓰는 페이지의

한 켠에 같이 있어서 좋더라고요.

아이가 글자만 반복해서 쓰다 보면

좀 지루해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이렇게 페이지의 마지막 부분에서

아이가 자신의 생각을 낱말로

적을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좋았고,

자기가 쓴 글자를 제대로 배워서

쓰는지 확인해 볼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항상 사용하는 다양한 인사말

글씨로 써 볼 수 있어서 좋은데요.

문장에서 볼 수 있는

마침표, 쉼표, 느낌표 등도 적어 보고

어떨 때 사용하는 부호들인지

설명도 적혀 있어서

부모가 아이에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데

좋은 참고 내용이 될 것 같아요.^^

O을 감아요 처럼 빈칸에 어떤 말이 들어가야 할지

고른 후 문장 써보는 것도 정말 참신한 거 같아요.

아이에게는 퀴즈를 한 번 풀고

글씨 쓰기를 하게 되어 있어서

재미난 퀴즈도 풀어 보고,

글씨를 쓰면서 문장 속의 말이 어떻게 쓰이는지

다시 한번 재확인이 될 거 같더라고요.

4장 척 척 척! 두리랑 다양한 글 쓰기

4장에서는 여섯 가지 주제에

대해서 써 볼 수 있어요.

1. 숫자 쓰기

올바른 순서대로

숫자를 두 번씩 써보고

숫자에 맞는 개수의 그림을 찾아서

선으로 연결해 볼 수 있어요.

2. 속담 쓰기

속담을 따라서 써보는 부분인데,

해당 속담이 어떤 뜻인지도

설명글로 알려줘서 엄마 아빠가

아이에게 속담의 뜻을 이야기해 줄 때

참고해서 말해주기가 편하겠더라고요.

3. 알림장과 이름표 쓰기

초등 아이들뿐만 아니라

유치원생 아이들도

자기 이름, 반 이름 등을

써야 할 때가 종종 있는데요.

이런 것들을 쓰는 걸

아이가 좋아하더라고요.

알림장을 따라서 써보면서

초등학생이 되면 '알림장'을

쓰게 된다는 걸 아이에게

미리 알게 해줄 수 있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4. 일기 쓰기

요즘 원에서 금요일마다 과제를 내어주는데요.

주말 동안 해당 주제에 대한

그림과 짤막한 글 정도를

아이가 적어서 월요일에 원에 가져가는 것인데요.

이런 과제의 연장 선상이

일기 쓰기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아이가 여기까지 글씨 쓰기를 꾸준히 해왔다면,

일기 쓰기 부분도 흥미로워 하면서 자기

생각을 적어보지 않을까 기대하게 돼요.

그날의 날짜와 해당 날씨에 동그라미 하는 것도

아이에게는 커다란 재미를 안겨주지 않을까 싶어요.^^

5. 편지 쓰기

어버이날에 아이가 원에서 배운 내용으로

짧은 편지를 써서 받은 적이 있는데요.^^

'우리 아이가 어느새 이렇게 많이 컸구나' 싶더라고요.

이 책으로 장문의 편지를 따라서 써 볼 수 있는데요.

신비아파트에 사는 구두리가 경찰 아저씨에게

감사 편지를 쓴 내용도 있어서

아이들이 재밌어하면서

편지 따라서 쓰기를 할 수 있겠더라고요

6. 초대장 쓰기

아직 초대장은 써본 적이 없는데,

자신의 이름을 넣은 생일 파티 초대장을 써보는 것도

아이가 무척 좋아할 거 같아요.

아이가 초대하고 싶은 친구들과

생일날 어떤 선물을 받고 싶은지에 대해서도

얘기해보기 좋을 거 같아요.

책 중간중간에는 틀린그림찾기, 미로찾기,

낱말 완성하기 페이지가 있어서

아이들의 흥미와 재미를

한층 더 불러일으킬 수 있겠더라고요.

마지막 부분에는 따라서 쓰는 게 아니라

아이가 생각한 것을 편지지에 편지 쓰기,

그림일기 쓰기, 축하 카드, 초대장 쓰기까지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요.

여기까지 다 한 아이에게는

상장도 수여할 수 있게 꾸며놔서

이 책도 미로찾기 책처럼

정말 잘 만들었구나 싶더라고요.^^

아직 아이가 책에 나오는 글씨 쓰기를

다 해보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 꾸준히

글씨 쓰기를 해주고 있어서 고맙더라고요.^^

뒤로 갈수록 6살 아이가 잘 따라와 줄지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아이가 힘들어하면 학습 분량을

조금씩 줄여나가면서 차근 차근히

해나가 보고 싶어지네요.

아이의 글자 읽기부터 글씨 바르게 쓰기,

문장으로 자신의 생각 쓰기 등에

관심이 있으신 엄마 아빠라면

이 책으로 아이의 글씨 쓰는 연습을

시작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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