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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답답하다...
아무리 한숨을 쉬어도...답답증이 가시지 않는다..
머리가 멍하다...
아무리 커피를 부어도 맑아지지 않는다...
슬픈데...울고싶은데...눈물이 말랐는지...아무것도 나오지 않는다...
아무나 부여잡고 큰소리로 통곡하고 싶다...
답답하다...답답하다...가슴이 답답해서 미치겠다...
모든 걸 내팽개칠수만 있다면...
후회할 것을 알기에 작은 끈이나마 붙잡고 있는 현실이 미칠 것 같다...
후회하고 후회하고 또 후회할 것이다.
그래서 가슴의 답답증이 가시질 않나보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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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선물이 받고 싶어졌다...

처량한 신세를 한탄이나 하듯...친구에게 선물해달라고 했다..
인터넷 아이템 금지...
기프티콘같은 것도 금지...
돈이나 상품권 금지..
그냥 뭐든 좋으니...물체로 해달라고...
해주겠단다...
설레고 기쁜마음 한편으로...씁쓸한 느낌...
업드려 절받는 기분이 이건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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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품은 달 1
정은궐 지음 / 파란(파란미디어) / 2011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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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부터 TV드라마로 방영된다지...

설정이 조금 바뀐것 말고는 원작대로 갔으면 하는 바램...

양명과 운의 처지와 그 마음이 너무 아프다...
설아의 죽음 앞에...난 사랑하는 이를 위해 뭘할 수 있나 되물을 뿐이다..

운명이기에... 이루어질 수 밖에 없는 해와 달...
그런데 그 둘을 위해 희생하는 이가 너무도 많았다...
그게 더 가슴 아프다...


읽으면서 내내 슬프고 답답했던 가슴...

두 주인공의 사랑이 이뤄져 기쁜게 아니라 

아름다운 조연들의 사랑이 애달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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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딱하단다...

나도 동감한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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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 그림자 게임 - Sherlock Holmes: A Game of Shadows
영화
평점 :
개봉예정


홈즈의 놀라운 능력은 뭐니뭐니 해도 놀라운 직관력..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한 추리력이겠지..

하지만 영화를 보며 놀랐던 건 그런 홈즈의 직관력을

영상으로 펼쳐놓았다는 거다..

빠르게 찰나를 연결해 보여주는 홈즈의 시선을 따라가며

나도 홈즈처럼 추리하기 위해 굼뜬 뇌를 움직이기 위해 노력했다..ㅋㅋ

책에서처럼 왓슨에게 이리저리 추리를 풀어놓지 않아

(그래서 책에선 왓슨이 좀 둔탱이 캐릭으로 느껴지지만)

스토리 자체가 늘어지지 않아 좋았다...

반면 그런 구체적인 추리과정이 빠져서 그저그런 액션영화같은 느낌이 기대했던 바와 달랐지만...


인물비교를 함 해볼까...


홈즈...

책에 나온 홈즈는 뭔가 신경질적이고 예민하고 에고가 강하고 냉정한 영국신사라는 면이 많이 두드러졌었다.

지면의 홈즈에게선 나쁜남자 필에 꽂혔었는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ㅎㅎㅎㅎ

그가 표현한 홈즈는 어딘가 한구석이 비어있는 유머와 위트가 있고 신경질적인만큼

왓슨에게 의지하는 사람냄새나는 인물이었다...한마디로 인간적이랄까?

각색을 한 멀로니부부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


왓슨...

아~왓슨...착해도 너무 착해서 여리고 또 너무 여러서 홈즈의 바보조수밖에 되지 않았던 그가

주드로를 통해 강인한 남자로 다시 태어났다..ㅎㅎㅎ

주드로 멋져~다시한번 가이리치 감독과 멀로니 부부에게 감사를~


홈즈의 여인 아이린 애들러...

홈즈가 유일하게 여성으로서 존경하고 추억하며 가슴에 품었던 아이린...

흑...홈즈에게 빅엿을 선사하던 그 똑똑하던 머리가 

어찌 그렇게 멍청해졌는지...

뭣때문인지 이유도 없고 ... 그래서 많이 의아했던...(전편에는 나오나??)


모리아티...

음...뭐랄까...책에서의 악날한 이미지가 한층 더 구체적이고 사실적으로 전달되었다라고 할까?

아마 다음부턴 모리아티 교수를 생각할땐 자래드헤리스를 기억할지도 모르겠다.

로스트 인 스페이스에서 장성한 윌 로빈슨으로 나왔을 때가  기억 속에 있네...


젤루 아쉬웠던...마이크로프트 홈즈...

으잉~난 마이크로프트를 좋아했단 말야...

홈즈보다 더 예민하고 신경질적이며 놀라운 직관력은 홈즈보다 더 뛰어난 ... 그를...

마이크로프트의 차도남 이미지를 가이 리치감독은 확!! 깨버렸다...

우~~가이리치감독님 왜그러셨어요...ㅠ.ㅠ


아!! 허드슨부인...

난 어디 아픈줄 알았다..

얼굴이 많이 상했던데...아무리 홈즈의 괴벽에 시달렸어도 그렇지...

늘 넉넉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허드슨부인을...

에혀...


전편을 못본 관계로 인물의 느낌은 오로지 책과 비교해서 나온 나만의 생각이다..


통쾌함과 코믹함이 잘 어울어진 액션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볼만하다는 생각...


19세기 유럽이라고 떠올리면 회색의 답답한 이미지였는데...

아름답고 화려하게 그려진 이미지가 좋았다. 


전체적으로 재미있고 유쾌했으며 책과는 또다른 셜록 홈즈를 봤다.

내가 아는 그 홈즈가 이 홈즈는 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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