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전자책으로 월급벌기 월급벌기 시리즈
박현조 지음 / 길벗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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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을 둘러보다가 제목에 확이끌려서 샀는데
전자책 만들기 a 부터 z까지 상세히 알려주는것 같아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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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탐정단 - 고양이 납치 사건
쿠키문용(박용희) 지음 / 몽실마고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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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책 속에 등장하는 고양이들은

다 실존하는 냥이들이지요.  

 

난항동(나냥동)에 살고 있는, 

이름과 사연이 있는 각각의 친구들이 모여 

이 책과 함께 했네요. 


 

우동탐정단(우리동네탐정단)은 

고양이 관점의 책은 아니고 

아이들의 시선으로 그린 동화에요. 


글밥을 보니 초등학교 중학년부터 읽기에  

괜찮겠다 싶네요. 



몽실북스 + 마을과 고양이 = 몽실마고가 탄생시킨 

우동탐정단. 


 

책장을 넘기니 등장인물들 소개와 

고양이들의 추천사가 적혀 있어서 

더욱 흥미가 당기기 시작합니다. 



실제 관악구 난향동의 모습을 모토로 만드신 책이라 

이 동네 분들이라면 더욱 친근감이 드실것 같아요. 

 

가족들의 편애에 마상을 입고 사는 똑똑한 채원이, 

대형견 허스키와 함께 산책을 매번 다니는 다영이,

중성적이고 키카 큰 가현이, 

돌볼 동생이 많은 하늘이, 

이렇게 4명의 아이들은 어떤 사람으로 인해 

속상하거나 수상쩍은 일을 한번씩 경험하게 되고  

고양이납치 등 범죄로 의심되는 일을 

파헤쳐보고자 탐정단이 결성되면서 

흥미진진한 수사가 진행됩니다.  



고양이로 인해 울고 웃으면서도 

납치를 하고 귀를 자르는 수상한 아줌마를 

아이들은 미행을 하고 결국 맞닥뜨리는 일이 생기면서  

새로운 사실들을 깨닫게 되지요.


 

이 책은 동네고양이에게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는 

이해와 위로를 더해주고,  

고양이를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정보를 주는 책이었어요.  


우동탐정단이 앞으로 

시리즈물로 쭉 나오면 참 좋겠습니다! ㅋ



​'캣맘', '길고양이' 라는 단어 속에는 

정말 여러 감정이 실리는것 같아요. 

캣맘은 우리동네에 고양이들을 돌보는  

자발적 봉사자로 밥을 줘서 작은 생명도 지키고, 

고양이 개체수 조절과 주변 청소 등 

지역주민간의 갈등 해결사로서의 

좋은 인상을 주기도 있지만 


​고양이를 싫어하거나 약한자를 학대하는사람들의  

차별과 혐오를 받기도 해서 

심한 사회적 갈등을 겪기도 하지요. 


다른나라는 고양이와의 공존이 너무 자연스러워서 

참 훈훈하고 부러운데 

우리나라는 아직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문득문득 들곤하네요. 



고양이와 동물 복지 등의 인식을 변하게 하려면 

교육만큼 중요한 일도 없는것 같아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이런 동화책들이 

많이 만들어져서 사람보다 약한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생각하고 책임과 윤리의식이 지금보다 

더 높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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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캣 나루 : 고양이천국 2
박상욱 지음, 김수민 그림 / 나루코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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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양이뉴스(야옹이신문)에 연재된

40화 완결된 고양이 웹툰

'고양이천국 - 블랙캣 나루' 2권 서평입니다.

2015년부터 지금까지....

역사와 전통을 자랑했던

고양이천국 웹툰 연재가 끝나서 아쉬웠는데,

요즘은 다시 나루가 재등장하는,

'나루 고양이 상식'이 나오는 중이지요..

이 만화도 재미가 쏠쏠, 상식이 쏙쏙

머릿속에 들어와서 좋아요....

아무튼 !

블랙캣 나루 시리즈는 모두 2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권은 제가 손수 마련(?)한 기억이 나는데..

2권은 제가 사기도 전에 고양이뉴스(야옹이신문)에서 보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ㅠㅠㅠ

 

 

 

 

블랙캣 나루2권은

1권보다 좀 더 밝은 이미지로 책이 나왔어요.

남색빛 하늘에 두둥실 뜬 보름달에 나루가 짠~

 

 

 

2권에서는 세상 씩씩한 여장부 고양고양이가 나루와 함께 쭉 함께 등장해서

자칫 어두울 수도 있는 분위기를 더 재미나게 만들어줬어요.

 

 

 

 

블랙캣 나루의 모습을 보면

항상 귀 한쪽이 잘라져있길래,

나루가 길에 버려져서

TNR 때문에 귀도 잘리는거고

길냥이로써 생을 마감하는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다행히 그건 아니었고요.

나쁜 괴물쥐!

아무튼..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참 다행이에요.

 

 

 

 

 

 

 

 

 

 

 

그리고 보배쌤 덕분에 때아닌 활극이 벌어지기도 하고

뜬금 개그도 나오고 책 펼치다보니 박찬호까지 나와서..ㅋㅋㅋㅋ

웃긴 장면들이 많았답니다.

 

 

 

 

 

 

 

 

 

 

고양이를 모르는

전연령의 사람들이 읽을 수 있는 블랙캣 나루.

많은 이들에게 고양이에 대한 지식과 교훈을 주는

그런 만화책으로 남았으면 해요.

학습만화 스타일이라서

가족들이 읽기가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세상 진지하게 만화책을 보는 우리 중등따님..

꽤 재미있게 읽더라고요.

요즘 아이돌 스토리에 관심이 많은데

길냥이팝 결성과 라이벌내용이 웃기다면서... ㅋㅋㅋ

아무튼 여러 많은 사람들이

블랙캣 나루 만화를 즐겁게 보면서

작은 생명을 돌아보고 아껴주는 따뜻함도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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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수학 총정리 한 권으로 끝내기 - 개정교육과정 반영, 중학교 1.2.3학년의 수학개념 ‘한권으로 완전정복’
이규영 지음 / 쏠티북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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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쏠티북스에서 나온 "중학수학 총정리 한권으로 끝내기" 서평입니다.

우리 아이가 갑자기 어두운 표정으로

학교에서 공부한 수학이 어렵다고 고백하길래

고민하다가 체험하게 된 책이에요.

 

 

중학교 1,2, 3학년의 수학내용을

단 한권으로 끝낸다는 제목에

귀가 솔깃하기도 했고요. ㅋ

 

 

책 안에 '정답 및 해설'이 별책으로 들어 있었어요.

 

 

수학의 필수개념을 5개 영역으로 압축 정리하고

고등수학의 기초가 되는 중학수학의 연계개념을

최단기간에 복습하고 정리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필수개념 모두 99가지!

문제수가 많아서 질질 끄는 책보다 훨씬 실용적인것 같네요.

또 공식이나 개념을 까먹었을 때 휘리릭 꺼내보면 좋을것 같고요.

1,2,3학년의 내용이 한꺼벌에 좌라라 연결되어 있어서

흐름이 끊기지 않고 연속적으로 공부할 수 있으니 더 좋은것 같아요.

 

 

3주만에 책을 완전 정복할 수 있는

스파르타 스케쥴(?)도 적혀 있습니다.

매일 습관을 짜서 집에서 스스로 90분씩

공부를 한다는건

아직 부담되는 우리아이..

그래서..

동네 수학학원을 보내서 다 해결(?)하고 오고

집에선 탱자쟁자 맘 편히 놀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너무 탱자탱자 거리면 보는 엄마가 불안해서리;;

이 책은

방학동안 살살 펼쳐가며

보조로 공부에 도움을 주는 용도로 사용할까 합니다.

 

 

필수개념 99개 중에서

고등학생이면 꼭 알아야할 개념을

BEST 40개로 정리한 표도 있어요.

이 중에서 중학교 1학년에 해당 되는 내용을

세어보니 9개였습니다.

아이가 책 제목을 보고 흠칫한 뒤

슬퍼할 준비를 하길래

아래 내용을 얼른 보여주면서

일단 넌 방학 때 9개만 하면 된다고 구슬렸습니다. ㅋㅋㅋㅋㅋ

 

 

하지만 엄마가 서평을 쓸 꺼니까

9개 중에 1개는 오늘 풀어보라고 구슬려서

아이가 001단원을 공부하고 풀어봤어요.

소수와 합성수, 소인수분해.

 

 

개념을 대충 읽어본 뒤에 문제를 풀어보는 우리 아이.

 

 

초등학교 때 학원 한번 안다니고 저랑 공부하다보니

아이랑 자꾸 싸움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제작년부터 슬금슬금

보습학원 원장님의 힘을 빌기 시작했는데;;

음...

그 덕에 저는 중학수학을 잊어버린 몸이 되어버렸어요...

아이가 문제를 풀다말고

모르겠다고 하길래

어.............. ㅋㅋ

엄마도 모르지만 어디한번 보자면서

같이 문제를 풀기도 했습니다.

용어가 한자라서

좀 해석에 어려움을 느끼기도 했는데요..

우리애가 이런 수학을 배우고 있었구나..를 깨달았습니다.

수학은 ..

국어이기도 하네요. ;ㅅ;...

 

 

아무튼 씩씩하게 한면을 쫙 풀고 스스로 정답 체크에 들어가봅니다.

 

 

틀린거는 너무나 안타까워 하면서

정답을 고쳐 적더라고요.

괜찮아!

맞은게 더 수두룩하잖아! ㅋㅋㅋㅋㅋ

 

 

제일 마지막에 고등수학 문제도 하나 빼꼼 들어가 있어요.

어렵다 어렵다 하면서도

아이가 고등수학 문제도 풀더니

나중에 정답!인걸 알고

꽤 기뻐하더라고요.

작은 문제 하나지만,

이런 작은 성취감들이 많이 많이 모아져서

수학의 자신감이 업! 되었으면 합니다. ^^

 

 

공부책 잘 만드는 쏠티북스가

영어명언도 잘 말해주네요. ^^

Remember Your Dream!

 

 

아이가 어려움에 포기하고 좌절하지 않고

무기력을 벗어나

일어나게 만들 수 있도록

중학생활 동안

이 책도 살펴보며 자신감을 키우게 만들어 줘야겠어요.

Never give up!

 

 

 

 

 

 

이상으로 '중학수학 총정리 한권으로 끝내기' 서평을 마칩니다.

* 업체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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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좋게 살아남았다, 나는
김하연 지음 / 이로츠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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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연 작가님의 첫책.
사진과 캘리가 담긴 책을 읽고
길고양이의 삶에 대해 알게 되었고
팬이 되었답니다.
.
이번에 신간이 나왔길래 구매했는데
정말정말 잘 산것같아요!
후회가 없는 책입니다.
.
때론 귀엽고,
때론 눈물나는 사진들과
조용조용 읊조리는 듯한 글귀가
잘 어우려져있어요..
...
울지 않으려고 애쓰며 읽어야하는
가슴시린 이야기도 담겨있답니다.
.
이 책을 읽고나면
.
우리가 관심을 두지 않았던
약자의 생명의 소중함과 돌봄..
그리고 책임감에 대해 깊게
생각하게 되실꺼에요.
.
모든 사연들이 소중하지 않은것이 없지만
표지사진에 나온
'둘만 남았다','둘만 떠났다.' 가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이 남아요.
.
다른 나라에선 고양이가 도망가지않고
도도하게 케어받으며
지내는 모습을 보곤하는데

우리나라도 인식이 많이 변화되어서
약자도 보호받고 더불어 행복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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