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 좋게 살아남았다, 나는
김하연 지음 / 이로츠 / 2019년 1월
평점 :
품절


김하연 작가님의 첫책.
사진과 캘리가 담긴 책을 읽고
길고양이의 삶에 대해 알게 되었고
팬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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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신간이 나왔길래 구매했는데
정말정말 잘 산것같아요!
후회가 없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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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귀엽고,
때론 눈물나는 사진들과
조용조용 읊조리는 듯한 글귀가
잘 어우려져있어요..
...
울지 않으려고 애쓰며 읽어야하는
가슴시린 이야기도 담겨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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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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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관심을 두지 않았던
약자의 생명의 소중함과 돌봄..
그리고 책임감에 대해 깊게
생각하게 되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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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연들이 소중하지 않은것이 없지만
표지사진에 나온
'둘만 남았다','둘만 떠났다.' 가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이 남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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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에선 고양이가 도망가지않고
도도하게 케어받으며
지내는 모습을 보곤하는데

우리나라도 인식이 많이 변화되어서
약자도 보호받고 더불어 행복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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