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답게 살고 싶어서 뇌과학을 읽습니다 - 나도 모르게 내 삶을 결정하는 24가지 뇌의 습관
이케가야 유지 지음, 김현정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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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자기계발서나 심리학 책 , 자녀교육 책을 주로 즐겨 읽는데 공통적으로 꼭 언급되는 내용이 바로 뇌과학이더라고요. 특히 요즘엔 뇌과학과 연결지은 다양한 책들이 출간되고 있어 많은 이들이 찾아 읽기도 하는데요. 이 책은 자칫 지루하고 복잡할 수 있는 뇌과학에 대하여 대중들도 쉽고 재밌게 읽고 생활을 좀 더 풍요롭게 할 수 있는 상식을 넓혀주는 구성의 책 입니다. 



일본의 뇌과학자 이케가야 유지가 쓴 책으로 일상 속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뇌과학과 연관지어 왜 그런 행동을 하고 우린 그런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는지에 대해 일깨워주는 내용을 담고있습니다. 또한 본문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간단한 일러스트도 수록되어있어 읽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이 책의 본문은 뇌의 특징과 그에 해당하는 뇌과학적 명칭 및 개념을 설명하고,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 속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합니다.

평소에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하기때문에 특히 더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전달하고자하는 핵심만을 콕 짚어 설명하며, 실제 실험 사례들도 소개되는데 저자의 설명과 연관지어 읽다보면 더 신뢰할 수 있게 되더라고요.

'아는 척 하는 뇌'와 관련하여 "역시 그럴 줄 알았다?뒷북으로 훈수 두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번 장에서는 예측이 맞았을 때의 상황에 대해 설명하는데 실제로 얼마나 정확하게 사전 예측을 하는지, 예측했던 결과에 대해 상세한 근거는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사후확신편향'이란 '일어난 일에 대해 원래 모두 알고 있었다는 듯이 말하거나 생각하는 것'을 뜻합니다. 그러한 예로 '그때 주식을 팔아야 했어','어쩌다 보니 술김에' 등과 같이 후회 섞인 말들도 그러한 것 중 하나에 속합니다.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이러한 경험을 해보셨을 텐데 이는 아무리 피하려고 조심한다 해도 아예 없애긴 쉽지 않다고 저자는 설명합니다. 그만큼 뿌리 깊은 편향이기 때문이죠.

이러한 후회되는 행동이나 결과를 얻지 않기 위해선 '지금 내가 하는 생각이 무조건 옳다고는 말할 수 없다'라는 겸허한 자세로 생각을 잠시 보류하라고 설명해줍니다. 

제 자신을 돌아보면 아이를 훈육 할 때나 나도 모르게 남편에게 잔소리를 하게 될 때, 혹은 친구,가족 간의 일상 속 대화 속에서 타인에게 이런 '사후확신평향'적인 태도로 상처를 준 적도 있는 것 같습니다.

상대방 또한 그런 후회되는 행동, 좋지 못한 결과를 얻고자 한 선택이 아닐텐데 제가 왜 그랬을까요. 앞으론 저자의 의견대로 자신의 생각에 매몰되지 않고 좀 더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습관을 의식적으로 만들어가야겠습니다. 



​이어지는 내용은 '소유효과' 현상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본문 p.050]

'소유효과'는 한마디로 '어떠한 것을 소유하면 그것에 대해 느끼는 주관적 가치가 상승하는 심리적 경향'을 말합니다.즉 타인이 가졌을 때는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막상 자신이 가지니 '실제 가치보다 훨씬 좋아 보이는'심리입니다.


이러한 경향은 골동품뿐만아니라 일상적인 소유물을 비롯해 토지, 건물, 주식, 연인의 가치 등 다양한 대상에서 나타난다고 합니다. 해당 내용을 읽으면서 '이거 완전 내 얘기인데?'하고 뜨끔했습니다. 저는 제 자신이 '물욕'이 많이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뭔가 하나 꽂히면 가치를 부여하며 자꾸 불필요한 소비 활동을 하게 되더라고요. 왜 그렇게 이유를 붙여가며 집착하는건지 제 스스로도 궁금했어요.

본문에서 소유효과가 일어나는 이유로는 두 가지 설이 있다고 합니다.


이유 ①.소유한 대상에 애착이 생겨서(긍정적인 측면을 과대평가 함)

이유 ②.소유한 대상을 잃기 싫어서(손실에 과도하게 예민함)


위의 이유와 연관지어 뇌 안에서 '손익'을 처리하는 방식으로 '측좌핵'은 이익에 대한 쾌감에 관여하고, '섬피질'은 손해에 대한 불쾌감에 관여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소유효과가 강한 사람일수록 물건을 팔 때 섬피질이 좀 더 강하게 활동한다는 사실을 스탠퍼드대학교의 브라이언 넛슨 박사팀이 결과를 통해 확인하였습니다. 

소유물을 잃으면 불쾌하므로 '본래 가치'에 '주관적 가치'가 더해지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인간은 수치와 관련해 이성적인 판단을 내리지 못하는 존재라는 것을 일깨워주었습니다. 일상의 예로 손해인 걸 알면서 복권을 산다던가 주택융자를 갚으면서 정기 예금을 넣는 행위'등이죠.

앞으로 뭔가 물건을 살 때 그것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며 손해를 피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루 아침에 당장 고쳐지진 않겠지만 뇌 습관은 노력하면 고쳐질 수 있기때문에 가능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포레스트북스 출판 이케가야 유지 저자의 《나답게 살고 싶어서 뇌과학을 읽습니다》에는 앞서 소개한 내용 외에도 작업 기억을 향상시키는 트레이닝, 직감하는 뇌의 역할과 기능,도둑맞은 집중력을 되찾는 방법 등 

정말 다양한 분야의 몰랐던 사실에 대해 뇌과학과 연관지어 흥미롭게 서술하였습니다. 


평소에 어렵기만했던 뇌과학과 뇌의 각 부위와 명칭 그리고 그들이 우리 행동과 감정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상세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내 행동을 뇌과 컨트롤 한다면 내 뇌는 그럼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나도 알지 못했던 나의 행동의 이유에 대해 알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스스로를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이해하게 되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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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 담아야 할 것들 - 비워진 감정에 단단함을 채우는 마음 다지기 필사 노트
김한수 지음 / 하늘아래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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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래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아주 작은 습관만으로도 삶의 태도를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이러한 삶의 태도는 앞으로의 여정과 미래의 조건을 바꾸는 변수가 되어주기도 하는데요. 

바로 행복해지기 위해 실천하면 좋은 필사 노트 하늘아래 출판 김한수 저자의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 담아야 할 것들》​입니다.





김한수 저자의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 담아야 할 것들》은 철학자,작가,위대한 인물들이 남긴 명언을 필사하는 책으로 문장을 따라 쓰며 생각하고,배우고 써보면서 머리에 마음에 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줍니다. 이러한 필사를 통해 우리 자신은 내면의 변화를 경험하고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어줍니다. 


​ ●나를 인정하기



[본문 p.13]

결국, 진정한 행복은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태도에서 시작됩니다. 자신에게 지나친 비판적인 시선을 거두고, 장점과 단점을 모두 포용할 때, 우리는 비로소 내면의 평화와 자아 존중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비워진 감정에 단단함을 채우는 마음 다지기 필사 노트'라고 소개되어있는데 본문의 내용을 살펴보면 우리가 행복해질 수 있는 수단은 돈과 명예, 물질적인 풍요로움 외에도 정말 다양하게 채울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본격적인 필사를 하기에 앞서 각 장에서 행복해지기 위해 담아야 할 것들에 대해 14가지로 구분하였는데 저자의 메시지도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책의 구성은 문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깔끔한 페이지로 디자인되어있습니다. 왼쪽 페이지에는 저자가 선정한 명문장과 인물에 대한 간략한 소개가 적혀있으며, 오른쪽 페이지는 독자가 문장을 직접 따라 쓸 수 있는 유선 노트 형식의 디자인과 필사 한 문장과 관련하여 김한수 저자의 생각을 적어두었습니다. 명문장을 통해 자신의 삶에 대입하여 생각하는 것도 좋지만 김한수 저자의 문장도 인상깊은 문장들이 많아 집중하여 읽어보시면 유익한 시간이 되실 거에요. ^^






-칭찬


사람들은 누구나 다른 사람들의 인정을 받고 싶어 한다.

남들의 좋은 점만을 보고 기회 있을 때마다 

칭찬 해 주기를 결심한다면, 상대방은 기분이 무척 좋아질 것이고,우리도 그 덕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앤드류 매튜스 ,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 담아야 할 것들> 중에서






-대화


훌륭한 대화주의자는

말한 것을 기억하는 사람이 아니라,

누군가가 기억하고 싶어 하는 것을 말하는 사람이다.


존 메이슨 브라운 ,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 담아야 할 것들> 중에서





본 책을 페이지 순서대로 필사해도 좋겠지만 저는 그 날 그 날 저에게 삶의 지혜와 배움이 필요한 내용의 주제 중 하나를 랜덤하게 선정하여 필사하고 있습니다. 주로 직장에 출근하여 업무 시작 전 그 날의 마음가짐을 다잡기 위한 루틴으로 매일 필사를 하고있는데 필사를 하고 안하고에 따라 그 날의 마음가짐과 행동이 다르다는 것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필사 후에는 하단에 문장의 길이에 따라 여백이 남기도 하는데 해당 부분에 개인적인 생각이나 의견, 그 날의 마음 가짐을 적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철학자, 위인 등의 메시지를 통해 공허하고 허전한 마음을 긍정의 문장, 힘이 되는 문장들로 채워간다는 것이 얼마나 기쁘고 뜻깊은 행동인지 아마 직접 이 책을 통해 필사 해 보신다면 느끼게 되실 겁니다.







-책


내가 인생을 안 것은

사람과 접촉했기 때문이 아니라

책과 접촉했기 때문이다.


아나톨 프랑스 ,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 담아야 할 것들> 중에서



흔히 우리는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많은 시련을 겪기도 하지만 행복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삶의 주체가 타인에 의해 좌우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은 길며 인생의 주체는 내가 되어야 합니다. 살면서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깨달음을 얻는다면 좋겠지만 모든 일들을 다 직접 내가 해 볼 순 없습니다. 대신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해보고 알지 못했던 것에 대해 새로운 깨달음을 얻는 과정을 통해 성장하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게 되는 것이지요. 저 역시 독서와 필사를 하기 전에는 늘 반복되는 삶 때문에 불안과 회의를 느끼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책을 통해 마음의 위안과 평화를 얻고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에 대해 생각하는 법을 깨우쳐 가고 있습니다. 

이같은 긍정적인 효과를 저뿐만아니라 많은 이들이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통해 좀 더 폭 넓은 관점과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길 바라봅니다.




하늘아래 출판 김한수 저자의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 담아야 할 것들》을 통해 이전보다 확실히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하루를 살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더 나아가 서평이나 독서 카페,SNS를 통해 필사 인증으로 하다보면 더 많은 이들에게 긍정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으며 문장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는 활동을 통해 생각의 폭이 확장되는 것을 경험 할 수 있었습니다. 내 삶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식과 경제적 능력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근본적인 원동력으로 내 마음에 행복의 씨앗을 심을 수 있는 뜻 깊은 활동을 함께 한다면 훨씬 더 값진 삶,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매일 하루 한 장 필사하며 행복 포인트를 차곡 차곡 쌓으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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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행동경제학 - 교과서에서 설명하지 않는 우리의 선택과 심리
김나영 지음 / 가나출판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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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출판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평소 자녀와의 일상생활에서 겪는 우리 주변의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경제학'을 쉽게 배울 수 있는 책이 출간되었다고하여 함께 읽어봤습니다. 우리 생활 속에는 우리도 모르는 다양한 경제 활동을 하고있는데 좀 더 효율적이고 손해보지 않는 현명한 선택을 위해 알아두면 좋은 내용일 것 같아 기대하며 읽어봤습니다. 



김나영 저자의 <최소한의 행동 경제학>은 청소년들이 배우는 교과서에서는 설명하지 않는 우리의 선택과 심리 상태에 따른 행동을 바탕으로 설명하는 쉽게 배우는 경제학입니다. 1+1 물건을 구입한다던가 이월 재고 세일행사, 커피 17잔 구매 시 다이어리를 증정 받는 이벤트 등 우리 주변에서 누구나 알고 있지만 내가 왜 그런 선택을 하는지 잘 몰랐던 청소년들에게 행동 경제학을 바탕으로 깨달음을 알려줍니다. 





1장.관계를 맺는 행동경제학

1.긍정적인 첫인상을 만들려면 ? #초두효과



1장 관계를 맺는 행동 경제학 에서는 첫번째 주제로 초두효과에 대해 설명합니다. 

초두효과를 설명하기 위해 청소년들의 교실 속 공간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새학년 첫날 늦잠을 자는 바람에 15분 지각을 하게됩니다. 그 후로 지각을 잘 하지 않았는데, 가끔 지각하게되면 선생님께서는 "또 지각이니"라고 말씀하시곤 했답니다. '지각생'이라는 첫인상이 콕 박힌 것이지요. 이렇게 첫인상이 그 사람에 대한 이미지로 굳어버리는 현상을 '초두 효과'라고 합니다. 

이는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성인들 사이에서도 '첫인상'이 주는 영향이 얼마나 대단한지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직장 내에서 몇 번 실수를 했던 사람이 다시 또 실수를 저지르면 '그럼 그렇지, 너가 제대로 할 거라 기대 안했어.'라고 생각하는데 반면, 성실한 이미지의 사람이 실수하면 '에이, 그럴 수도 있지. 그냥 이해해주자.'라는 다른 반응을 보입니다. 

어떤 장소에서 누굴 만나던 첫 만남에서 긍정적인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평소에도 늘 준비된 자세의 삶의 태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정한 옷차림과 외모(웃는 얼굴 등), 예의 바른 말투와 자세 등의 행동을 신경써야 하는 것이지요. 이러한 태도와 자세는 한 순간에 바뀌지 않습니다. 평소에 미리 신경써서 습관화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3장.목표를 이루는 행동경제학

2.어떻게 하면 미루는 습관을 줄일까? #자기절제도구



이번 장에서는 '미루는 습관'을 줄일 수 있는 행동 경제학에 대해 다뤘습니다. 저도 그랬지만 왜 그렇게 방학만 되면 방학 숙제는 하기 싫은 건지요?! 성인이 된 지금에도 마감 일정이 정해진 경우 늘 거의 마감일에 임박해서 일을 마무리하는 때가 종종 있습니다. 

김나영 저자는 직접 자신의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탐구 과제를 한 학기 동안 세 개를 제출하도록 했습니다. 3년에 걸쳐 매년 동일한 과제를 주고 마감일을 다르게 적용했었는데요. 결과적으로 학생 스스로 마감일을 정한 학생들의 과제물 성취도가 가장 높았다고 합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저자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결과를 얻었습니다. 


​[본문 p.84]

첫 번째, '미루기'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마감을 나눠서 제시하는 게 필요하다는 것.

두 번째, 누군가가 정해주지 않더라도 스스로 계획을 짜서 마감을 나누어 정할 수 있도록 하면 더 높은 성취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



더불어 저자는 '미루는 습관'에 대해 '나만 그런게 아니니까 괜찮다'는 위안도 되긴 하지만 그것보다 스스로 구체적인 계획을 짧은 기간으로 나눠 짜고, 그 계획을 강제할 수 있는 자신만의 자기 절제 도구를 이용 할 필요가 있음을 설명하였습니다. 

저도 평소 업무나 서평 관련하여 일정 관리를 위해 별도의 엑셀 시트를 활용하는데요. 확실히 일정을 마감 기한만 파악하는 것보다 사전 준비 단계 및 여러가지 진입 시점을 좀 더 촘촘하게 일정 구성을 하니 일의 성취도는 물론이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느끼는 부담감이 줄어들더라고요. 미루고 싶은 일이 있을 땐 내가 그 일을 빨리 끝냈을 때의 긍정적인 결과과 얻는 이득에 대해 명확히 머릿속에 각인시켜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란 생각이 듭니다.




평소 아이가 갖고 싶어 눈독 들여놨던 장난감이 있습니다. 그런데 세일을 한다고해서 방문했는데 단순한 가격 세일이 아닌 몇 만원 이상 구매 시 30% 세일 적용 되는 행사였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갖고 싶었던 장난감 1개를 사기 위해선 3만5천원의 비용이 들지만 더 세일을 받기 위해 5만원 이상 소비를 해야하는걸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우리는 흔히 이런 상황에서 30% 세일을 더 크게 생각하고 5만원 이상을 쇼핑하려고 물건을 더 찾는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우를 범하기 위해선 꼭 필요한 소비, 합리적인 선택을 해야 한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가나출판사 출판 김나영 저자의 <최소한의 행동 경제학>은 청소년뿐만아니라 성인들도 일상 속에서 쉽게 범할 수 있는 편견이나 습관을 벗어날 수 있는 깨달음을 주는 책이었습니다. 우리 모든 삶의 소비는 경제와 연결되어있고 그것이 꼭 화폐 가치가 아니더라도 나의 이미지를 결정하고, 미래를 위한 선택, 개인의 삶의 윤택함을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하는 가르침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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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내 말을 들어 줄래? 맥밀런 월드베스트
제라 힉스 지음 / 사파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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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오늘은 아이와 함께 너무 재미있게 읽은 그림동화책을 소개해드립니다. 어린이 그림책으로 유명한 맥밀런 월드베스트 감정 공감 그림책으로 아이의 시선으로 나와 친구, 가족 등의 관계 속에서의 공감력을 넓혀줄 수 있는 그림책 제라 힉스 저자의 《제발 내 말을 들어 줄래?》이 출간되었다고 하여 읽어봤습니다. 

제라 힉스의 작품은 이번에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또렷한 컬러로 주인공을 표현하였으며 글과 그림을 각각 집중해서 볼 수 있도록 입체감 있게 잘 표현된 그림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기린과 개구리는 바다로 나들이를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기린은 바다에 가본 적 있는 개구리의 말을 무시하고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척 개구리의 의견을 무시한 채 자신이 가고 싶은 길로 갑니다. 



그러나 바다에 가본 적 없는 기린은 제대로 된 길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바다가 어떻게 생겼는지는 더더욱 몰랐고요. 그렇게 계속해서 개구리의 말을 듣지 않던 기린은 모래 사막과 얼음이 있는 북극까지 개구리를 끌고 가게됩니다. 


​이 과정에서 구리와 기린의 의견이 서로 일치하지 않는 상황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됩니다. 기린은 개구리의 말은 무시하고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척 하다가 결국 바다를 제대로 찾지 못하게 되죠. 반면 자신의 의견을 계속 무시하는 기린에게 개구리는 '멍텅구리'라는 말을 내뱉게 됩니다.

아무래도 자신의 의견을 계속 무시하고 목적지에 가지 못한 속상한 마음을 표현한거겠죠?!



기린은 개구리의 '멍텅구리'라는 말에 깜짝 놀라며 마음의 상처를 받게 됩니다. 그제서야 기린은 개구리의 말을 받아들이고 둘은 지도를 따라 바다에 도착하게 됩니다. 부드러운 모래놀이도 하고 파도타기도 하며 신나게 놉니다. 잠시 후 기린은 개구리의 의견을 무시한 것에 사과하고 , 개구리 역시 기린에게 멍텅구리라고 놀린 것을 사과합니다. 즐겁게 논 후 개구리는 아이스크림 먹자고 기린에게 의견을 제시하는데.. 결국 또 기린은 아이스크림 가게를 찾기 위해 엉뚱한 곳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제라 힉스의 그림책 《제발 내 말을 들어 줄래?》의 내용을 통해 개구리와 기린의 잘 못한 행동에 대해 아이와 이야기해보았습니다. 개구리의 말을 들어주지 않은 기린은 앞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그리고 만약 친구의 의견이 나와 다르다고해서 무시하면 안되고, 그 내용 또한 존중받아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주었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내 의견을 수용해주지 않았다고해서 기분이 나빠 친구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말을 하면 안된다는 것도 함게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가 때론 기린이 될 수도 있고, 개구리가 될 수도 있기에 그림책 속 주인공 각각에게 자신의 생각을 대입해보고 만약이란 가정을 세워 어떻게 행동하면 좋을지에대해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사파리 출판 제라 힉스 저자의 《제발 내 말을 들어 줄래?》는 개구리와 기린의 바다에 가서 놀기 위한 여정을 단순하면서도 짧게 표현하였지만 정말 많은 내용을 담았습니다. 타인과의 대화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자신의 의견과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는 방법 그리고 잘 알지 못하는 것은 창피하거나 부끄러운 것이 아니며 나보다 경험이 많은 사람이라면 상대방의 의견을 흔쾌히 따라 주는 태도도 좋은 삶의 지혜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영유아들의 시선에 맞춰 이해하기 쉬운 간단한 표현이지만 감정에 대해 공감하고 서로를 이해할 줄 아는 배려심 등을 일깨워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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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내면이 아이의 세상이 된다 - 소아정신과 최고 권위자 대니얼 J. 시겔의 40년 연구 결실을 담은 9가지 육아 법칙
대니얼 J. 시겔.메리 하첼 지음, 신유희 옮김 / 페이지2(page2)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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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의 내면이 아이의 세상이 된다》의 차례를 살펴보면 뇌과학과 인간관계에 대한 두 저자의 전문지식과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경험, 감정, 유대감과 관계, 애착, 공감과 성찰적 대화 등 9개의 주제로 전개됩니다. 가끔 내 배 아파 낳은 자식이지만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동과 말 등으로 때론 부모를  당황하게 하거나 화나게 할 때도 있고 그냥 귀엽에 웃어 넘길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분명히 그런 행동 속에서 아이의 행동 교정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보여지는 문제점을 고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아이가 그렇게 행동하게 된 원인과 어떤 이유때문에 그렇게 행동할 수 밖에 없었는지 아이의 뇌를 파악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문에서 저자는 아이와 함께 했던 '신발 쇼핑'을 사례로 들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새 신발을 사러 설레이는 마음으로 외출했지만 아이가 골랐던 신발을 엄마는 여러가지 이유를 대며 반대하고, 결국 아이는 이것 저것 따져가며 엄마가 고른 신발을 사게 됩니다. 그러면서 아이는 엄마에게 "엄마는 어릴 때 신발 사는 것을 안좋아했어요?"라는 질문에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립니다. 실제로 저자는 아홉 남매다보니 마음에 드는 신발을 사는 행복한 경험이 없었기 때문이죠.  저자는 신발 쇼핑 '멘털 모델'을 갖고 있었고, 어릴 때 느낀 불안을 아이들에게 똑같이 물려주었던 것입니다. 

저도 종종 아이의 질문에 저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곤 합니다 .그런데 위의 경우처럼 어렸을 때 분명 행복하지 못했던 불안한 순간들이 제 아이에게 제가 똑같이 행동하며 그 상황을 겪게 하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본문 p.32 

어린 시절의 두려운 경험을 받아들이고 처리할 기회를 얻지 못한 채 부모가 되면서 정서적, 행동적, 지각적, 신체적 기억이 계속해서 끼어든다. 해결되지 않은 문제는 이처럼 부모 자녀 관계를 심각하게 망가뜨릴 수 있다.


저자는 이러한 과거에 해결되지 못한 사건이 현재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과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였습니다. 이는 뇌 구조와 연관되어있는데 뉴런 간 연결성과 경험을 통해 기억하게되고 이는 마음을 형성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마음은 애착 대상과 반복적인 경험을 통해 멘털 모델을 만들고, 이는 타인과 자신,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에 영향을 끼칩니다. 사실 저의 어린시절을 떠올려보면 부모님은 맞벌이때문에 주말에나 시간을 보내고 주로 할머니와 시간을 보냈었는데요. 그때 당시 부모와의 충분한 애착을 형성하지 못하고 보낸 시절 때문인지 그리 행복했던 기억이 많지 않았다는 걸 떠올렸습니다. 하지만 제 아이만큼은 저와는 달리 부모와 함께한 순간들에 대한 행복한 기억들이 많았으면 하는 마음에 이렇게 책을 읽고, 저의 부족한 부분을 조금씩 개선하고 성장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문제가 발생하면 '알아서 해결되겠지'라는 무책임한 행동 보다는 의식적으로 신중하게 판단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미해결 문제를 그저 마음 깊숙이 묻어주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꺼내보고 근본적인 내 기억과 경험, 마음의 문제를 마주하고 해답을 찾으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내 뜻대로 컨트롤 되지 않는 감정적 상황들을 제어하기 위한 연습으로 저자가 제안하는 실천 트레이닝을 실생활에 적용해보려고 합니다. 


-관찰 : 감정이 요동치고 격해질 때마다 일기를 써라.

-특성 파악 : 아이에 대한 내 반응의 암묵적 특성을 파악하고 이해하기

-원인 파악 : 자녀와의 유연한 소통을 가로막는 과거의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라.




​4장에서는 아이가 보이는 행동에 대하여 부모의 알아차림과 행동 반응에 대해 다뤘습니다. 즉, 유대감에 대해 다뤘는데요. 갓 태어난 신상아 시절부터 다양한 상황 제시를 통해 자녀들이 어떻게 성장하는지 차이를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자녀의 성격뿐만아니라 자아의식을 형성하는데에도 큰 영향을 끼치기때문에 아이의 신호를 알아차리고 반응해 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이지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물론 이러한 반응은 물론 100% 완벽하게 대응할 순 없습니다. 부모가 신체적·정신적으로 힘들어 깊은 상호작용과 의사소통이 힘들 순 있지만 되도록이면 일관된 태도를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의 욕구와 부모의 반응은 서로 언어적, 비언어적 구성 요소를 모두 포함한 의사소통을 하는데요. 특히 저자는 비언어적 요소는 우리가 서로 연결되어 굳게 뿌리내리고 있음을 느끼는데 도움이 된다고합니다. 비언어적 메시지는 표정이나 행동 등으로 우뇌를 이용하여 신호를 주고받는데 이는 아이의 마음 상태를 이루는 데 큰 영향을 끼칩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것은 '나쁜 것'이라고 배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언젠가는 너무 마음속에 담아두어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화병'이 나서 병원에 다닌 적도 있었습니다. 감정이란 옳고 그른 것도 좋고 나쁜 것도 아닙니다. 건강한 감정 표현 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얼마나 다양한 감정이 있으며 주변 사람들이 그 감정을 공유하고 공감해주는 법을 실천해야 합니다. 이러한 소통 과정을 통해 아이는 타인과 유대감과 친밀감을 느낄 수 있으며 자신의 소중함과자존감이 높은 아이로 성장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뇌과학적 지식이 함께 설명되어 너무 어렵진않을까 걱정했는데 저자의 다양한 연구사례과 실제 경험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부모가 보이는 행동으로인해 자녀가 어떤 방향으로 성장해나가는지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또한 이 책은 어느 한 부모가 읽기보다는 주양육자는 물론이고 보조 양육자도 함께 읽고 실천하다면 훨씬 더 큰 변화와 영향력이 있을거란 기대가 생겼습니다. 아이를 어떻게 육아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혼란스러워하는 부모님들께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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