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 예술의 목적은 사물의 겉모습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그 내면의 의미를 표현하는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 - P75

78만약 보이지 않는 것을이해하길 원한다면, 보이는 것을세심하게 관찰하라.
- 「탈무드』 - P7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몽테뉴는 말 그대로 회의론자였다. 

진실을 찾아 헤매며 늘 의심하는 사람이었다.

몽테뉴는 확신하기 위해 의심했다.

한번에 하나씩 의심하며 자기만의 확신의 탑을 쌓았다.

몽테뉴는 인간은 절대로 절대적 진실을 알 수 없다고 생각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잠정적이고 임시적인 진실을 붙잡는 것이다. 진실의 조각들.  - P48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403 어떤 것들은 우리에게 달렸고 어떤 것들은 우리에게 달려 있지 않다.

404 우리는 자기 운명의 통제권을 갖는다. 하지만 정말로 그런가?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정확히 무엇인가?

스토아철학은 이처럼 우리의 통제를 벗어나는 상황과 성과를 ˝무관한 것˝이라 칭한다.

407 소크라테스처럼 에픽테토스도 무지를 진정한 지혜로 향하는 길에 반드시 필요한 단계로 여겼다. 철학은 ˝우리 자신의 나약함을 의식하는 것˝에서 시작한다고.에픽테토스는 말했다.

삶의 많은 것들이 우리의 통제 바깥에 있지만, 우리는 가장 중요한 것을 지배할 수 있다. 바로 우리의 생각과 충동, 욕망, 혐오감, 즉 우리의 정신적. 감정적 삶이다. 우리 모두에게는 헤라클레스의 기운과 슈퍼히어로의 파워가 있지만 그것은 우리의 내면세계만을 제어할 수 있다. 내면세계를 지배하라. 그러면 ˝천하무적˝이 될 것이라고, 스토아철학은 말한다.

408 원하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사람만이 자유로울 수 있다.

해야 할 일을 하라. 그리고 일어날일이 일어나게 두라.

409 테니스 경기장에서 이기려 하지 말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경기를 펼칠 것. 자기 소설이 출간되는 것을 보고 싶어 하는 대신 자신이 쓸수 있는 가장 훌륭하고 진실한 소설을 쓸 것. 그 이상도 이하도 바라지 말 것.


마르쿠스는 새벽에 일어나 별을 보고 떠오르는 해를 맞이하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를 장황하게 늘어놓았다.

"삶의 아름다움을 곱씹어라. 별을 관찰하라. 별과 함께 움직이는스스로를 보라." 

나는 마르쿠스가 새벽에 일어나지도, 별과 함께달리지도 않았을 거라고 확신하지만 
롭은 이 철학자이자 황제의 말을 믿고 해가 떠오르기 전에 일어나는 것이 
우리 스토아학파 꿈나무들에게 필요한 자양강장제라는 결론을 내렸다. - P421

"제게 스토아철학의 가치는 여기에 있습니다. 스토아철학이 진가를 발휘하는 곳이 바로 여기에요. 솔직하게 말하겠습니다. 쉽진 않아요. 내 딸을 두고 ‘이 아이는 그저 현상일 뿐이다"라고 말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에요. 하지만 제가 반드시 해야만하는 것이 있습니다." 

롭은 스스로에게 물었다. 

이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뭐가 있지?

대답은, 최선을 다해 좋은 아빠가 되는 것이었다.
...그리고...더 다정한 아빠가 되었다. - P42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토아학파는 우리가 가능한 최선의 세상, 유일하게 가능한 세상에 살고 있다고 믿는다.

스토아학파는 유리잔에 물이 반이나 차 있다고 생각하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이들은 자신에게 유리잔이 있다는 사실을 기적으로 여긴다.
정말 아름다운유리잔이 아닌가?

수백 조각으로 산산이 부서진 유리잔의 끝을 예상하고 유리잔이 있음에 더욱 감사해한다.
애초에 유리잔을 가져본 적 없는 삶을 상상한다.
친구의 부서진 유리잔과 그때 자신이 줄 수 있는 위로를 상상한다.
아름다운 자기 유리잔을 타인과 함께 나누는데, 다른 사람들 역시 로고스, 즉 합리적 질서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 P40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철학자의 일이 "사물을 다른 방식으로 보여주는 것이라면 쇼나곤은 확실히 철학자다. 

만약 니체의 말처럼 철학자의 일이 삶을 더욱 좋아하도록 만드는 것"이라면, 쇼나곳은 철학자다. 쇼나곤의 글을 몇 시간 읽고 나면 색채가 더욱선명해 보이고 음식은 더 맛있어진다.

쇼나곤의 철학에 함축된 의미는 다음과 같다.
우리의 정체성은 자기 주위에 무엇을 두기로 선택하느냐에 크게 좌우된다.
주변에무엇을 두느냐는 선택이다.

철학은 우리가 내리는 눈에 보이지않는 선택을 겉으로 드러내 보인다. 

어떤 것이 자신의 선택임을깨닫는 것은 더 나은 선택으로 향하는 첫걸음이다. - P34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