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racter : 로버트 맥키의 캐릭터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 3
로버트 맥키 지음, 이승민 옮김 / 민음인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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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 : 로버트 맥키의 캐릭터』
Character: The Art of Role and Cast Design for Page, Stage, and Screen


✒️로버트 맥키(지은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강연 요청을 받는 스토리텔링의 대가. 지난 40년간 「반지의 제왕」을 만든 피터 잭슨, 픽사&디즈니 크리에이티브팀 등을 비롯해 수많은 시나리오 작가, 소설가, 극작가, 시인, 다큐멘터리 제작자, 프로듀서, 감독들이 그의 가르침을 받았다. “전설적인 명강의”로 불리는 맥키의 <스토리 세미나>는 60명의 아카데미상 수상자, 200명의 아카데미상 후보, 200명의 에미상 수상자, 1000명의 에미상 후보, 100명의 미국작가조합상 수상자, 50명의 미국감독조합상 수상자들을 배출한 것으로 유명하다. 지은 책으로는 「STORY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 「DIALOGUE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 2」, 「스토리노믹스」가 있다. 로버트 맥키는 아홉 살 때 처음으로 연극계에 발을 들여놓으며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극단원으로 10대 시절을 보낸 후, 미시건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는 한편 30편이 넘는 연극을 연출했고, 아서 밀러와 로렌스 캐스단의 스승이도 했던 저명한 창작 교수 케네스 로의 가르침을 받았다. 그 후 수많은 연극을 감독하고 극 예술에 관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시건 대학의 영화 학교에서 본격적으로 영화 공부를 시작, 영화 예술에 관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시절에 감독한 두 영화 「A Day Off」 「Talk to Me Like the Rain」 은 시네 이글상을 비롯하여 브뤼셀과 그르노블 영화 페스티벌 등 여러 영화제에서 수상했다. 1979년, 맥키는 NBC의 이야기 분석가로 일하기 시작했고 그가 쓴 두 번째 시나리오 「Hard Knocks」 는 내셔널 스크린라이팅 콘테스트에서 수상했다. 그 후로 텔레비전 시리즈 「형사 콜롬보」 「스펜서」 등을 통해 비평가들의 인정을 받았다. 1983년부터 남캘리포니아 대학의 영화와 텔레비전 학교(USC)에서 교편을 잡고 그 유명한 <스토리 세미나>를 열기 시작했다. 이 수업은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런던에서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이 밖에도 파리, 바르셀로나, 밴쿠버, 뮌헨, 로마, 브뤼셀 등 전 세계 곳곳에서 초청 강연을 하고 있다. 현재 할리우드 주요 제작사의 컨설턴트로 있으며, ABC 방송국과 픽사&디즈니, 파라마운트 등의 창작 스태프들이 정기적으로 그의 수업을 받고 있다.

📝이승민(옮긴이)

연세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뉴욕대 대학원에서 영화와 문학 학제간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는 「STORY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 「DIALOGUE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 2」, 「스토리노믹스」, 「먼길로 돌아갈까」, 「런던을 걷는 게 좋아, 버지니아 울프는 말했다」, 「지킬의 정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레시피」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제1부 캐릭터 예찬
1장 캐릭터 vs 인간
2장 아리스토텔레스 논쟁
3장 작가의 준비 작업

제2부 캐릭터 구축
4장 캐릭터에 대한 영감: 밖에서 안으로
5장 캐릭터에 대한 영감: 안에서 밖으로
6장 배역 vs 캐릭터
7장 캐릭터의 외형
8장 캐릭터의 내면
9장 캐릭터의 차원성
10장 캐릭터의 복잡성
11장 캐릭터의 완성
12장 상징적 캐릭터
13장 급진주의 캐릭터

제3부 캐릭터의 우주
14장 장르와 캐릭터
15장 캐릭터의 행동
16장 캐릭터의 퍼포먼스

제4부 캐릭터의 관계성
17장 등장인물 설계

맺음말 | 혁명적 글쓰기
감사의 말

부록


🔖
캐릭터는 현실의 사람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우리 삶을 형성한다. 교육도 우리의 내면을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지만, 스토리를 접하는 나이가 되면서부터는 캐릭터들이 교육 못지않게 중요한 안내자 겸 모델의 역할을 한다. -부모와 사회가 인정하는 수준을 훨씬 넘어설 만큼. 허구의 존재들은 우리를 깨우치고 우리 자신과 우리 주변인을 이해하는 데 요긴한 도움을 준다.

🔖
허구적 존재가 실제 존재보다 더 낫다고 생각되지 않는다면, 과연 작가가 나에게 맞는 직업인지 한 번 더 고민해 보는게 어떨까.

머릿속에서 걸어 나온 수백명에 달하는 캐릭터들의 퍼레이드를 지켜보고 있자면, 탄복하지 않을 수 없다. 그토록 개성 있고 매력적이고 인상적인 캐릭터들 하나하나가 한 사람의 상상이 낳은 산물인가.

🔖
캐릭터 창조에는 어떤 앵글이 적합할까? 밖에서 안으로, 아니면 안에서 밖으로? 우선 설정부터 창조하고 인물들을 채워 넣어야 할까 ?아니면 등장인물들부터 상상한 뒤에 주위 세계를 구축해야할까?

🔖
① 가장 바깥쪽 원은 현실로 이뤄져 있다.- 시간과장소, 사람과 사물, 과거와 현재.
② 현실 세계 안쪽으로 책과 무대와 영상이라는 허구의 영역이 있다.
③ 허구의 영역 안에 다양한 관습을 따르는 스토리텔링 장르들이 각자의 궤도를 돌고 있다.
④ 하나의 스토리 안에는 캐릭터의 출생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배경 설정, 서사적 전환점, 모든 사건들을 통합시키는 주제가 담겨 있다.
⑤ 그 중심에는 영감을 찿아 두리번거리는 작가의 창의적 자아가 자리한다.

🔖
기본장르 16가지
1. 운의 플롯 10가지

1) 액션 장르
2) 공포 장르
3) 범죄 장르
4) 러브 스토리 장르
5) 가족 장르
6) 전쟁 장르
7) 사회 장르
8) 정치 장르
9) 현대 서사극 장르
10) 성공 신화 장르

2.캐릭터의 플롯 6가지

1) 구원의 플롯
2) 타락의 플롯
3) 교육의 플롯
4) 환멸의 플롯
5) 진화의 플롯
6) 퇴학의플롯

🔖
자아를 고스란히 타인에게 드러내 보이는 사람은 세상에 없다. 우리는 저마다 타인 앞에서 특정 측면만을 노출하고 나머지는 뒤에 담아 두고 혼자 비밀로 간직한다. 자기 이해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자기 자신에게도 자기를 전부 보여 주는 사람은 없다. 진짜 우리 모습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어떤 진실은 오로지 타인에게만 지각 되기도 한다. 삶에서처럼 픽션에서도 그렇다. 공통의 학문적 관심사나 종교적 신심이나 연애 감정으로 캐릭터가 다른 캐릭터와 연결되어 있더라도 한 상대와 모든 측면에서 동시에 똑같이 연결되기란 불가능하다. 그러나 이 캐릭터 주위에 등장 인물들을 포진시키고 각각의 인물이 그의 특정 측면 하나씩을 끌어내도록 설계해 둔다면, 이들과의접촉을 통해 그의 특성과 차원들이 드러날것이다. 스토리의 절정에 이를 때쯤 독/관객이 캐릭터 자신보다 더 캐릭터를 잘 알게 되려면 어떻게 등장인물을 설계해야 할까? 이것이 작가가 풀어야 할 과제다.

✍🏻
스토리텔링의 거장 로버트 맥키의 STORY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 시리즈 3편 「스토리」 「다이얼로그」 「캐릭터」중에서 캐릭터 편이다.시나리오 작가, 소설가, 극작가, 시인, 다큐멘터리 제작자, 프로듀서, 감독들의 스토리 속 캐릭터의 위치, 스토리상의 자각의 창의성에서 만들어진 캐릭터가 내면 심리와 외면상의 행동 각 장르의 캐릭터들의분석을 통해 등장인물 개개인의 다른 등장인물의 특성과 진실을 설명하므로써 스토리 작가가 될수 있도록도와주는 책이다.
서사시 오디세이아의 오디세우스,소프라노스의 토니 소프라노안토니와 클레오파트라 ,섹스앤시티 캐리브래드쇼,사만다 존스 ,왕좌의게임, 암흑의 핵심,오만의편견,완다라는 이름의 물고기, 슬레이브 플레이,브러드 차일드,브레이킹 배드,영화 드라마 문학에 나온 캐릭터의 분석이 흥미로왔다

📖펴낸곳 ㅣ 민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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