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 마음을 열어주는 위대한 우화
정용선 지음 / 간장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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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는 말 그대로 플라톤이나 헤겔같은 철학자들과는 정반대의 방향을 걸어간 사람이다.


노자도 워낙에 어려운 철학이지만, 장자는 그보다도 한단계 더 어려운 초고난이도 사상이고...


장자가 마음이란걸 어떻게 생각하고 다루었는가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 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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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Ⅰ - 정신의 지도를 그리다 1856~1915 문제적 인간 8
피터 게이 지음, 정영목 옮김 / 교양인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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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와 처제의 이른바 ' 부적잘한 관계 '


칼 융을 비롯한 동료 및 후배 학자들과의 관계에서 비롯된

공과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온갖 파렴치한 행각들.

거기에 덧붙여 ' 근친 성학대 ' 를 필두로, 별별 크고작은 학문적 조작까지.

이러한 사실들이 뻔히 온천하에 다 깔발려진 이후에 이런 책이 발간되는건 잘라말해 블랙 코미디다.

이만하면 헛발질도 아니다. 진짜배기 2연속 자살골.


전세계 독자들을 농락하고 모욕하는 짓거리 그만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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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재의 사막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9.11테러 이후의 세계 뉴아카이브 총서 4
슬라보예 지젝 지음, 이현우.김희진 옮김 / 자음과모음(이룸)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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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한 차례 나왔던 책인데...


먼저번 번역서가 워낙 엉망이었더라도 이 책은 재번역할 이유가 없다.


전형적인 궤변론자의 전형적인 궤변서.


이전에 썼던 리뷰에서 한 구절을 그대로 복사해본다.




참고로 지젝은 국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마 '철학과 현실' 이었을거다.) 


무슨 과거로 돌아가 헤겔에게 철학수업을 듣고 싶다느니 뭐니 하는 발언을 했는데,


 난 이를 보고 폭소를 터뜨릴 수 밖에 없었다.


그딴 잠꼬대 늘어놓을 시간에 헤겔의 법철학 비롯한 기존의 철학 클래식들이나 똑바로 다시 읽어라.

그럼 인류 역사에 반복되어 벌어지는 일정규모 이상의 대형테러와 정치공작들의 실체가 무엇인지 알게 될테니까.

그것도 아니라 뻔히 다 알면서도 은폐 및 왜곡시킬 용의가 있는거라면 진짜로 나쁜놈인거고... "




PS - 왜 최소별점이 1개인 것인지 ???


        아예 0개도 있어야 마땅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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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i0625 2013-03-24 0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마나 공부를 많이 하셨는지는 몰라도 당신이 그렇게 욕할 철학자는 아닌듯하네요
 
라이프니츠의 삶과 철학세계
배선복 지음 / 철학과현실사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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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는 돼야 읽을 맛이 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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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넥세노스 정암학당 플라톤 전집 5
플라톤 지음, 이정호 옮김 / 이제이북스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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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크라테스와 아리스토텔레스 과두독재 양축을 시작점으로 삼은 떨거지들이 설쳐댈 때마다  

서구 철학사에는 우울한 시기가 도래하기가 일쑤였는데 괜히 그런게 아니다. 

단순 철학이니 플라톤이니 뭐니를 넘어서 ' 휴머니즘 ' 에 대한 본질을 다시금 돌이켜주게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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