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그린게이블즈 빨강머리 앤-08 ANNE 그린게이블즈 빨강머리 앤 8
루시 M. 몽고메리 지음, 김유경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12년 11월
평점 :
판매중지


고전 명작 빨강머리앤. 처음 이 작품을 접한건 애니메이션으로 였죠.

그때는 그냥 만화니까 봤지만...

그리고 커서 다시 볼때까지 이 작품의 훌륭함과 위대함을 알지는 못했습니다.

이거 19세기 작품 맞죠? 요즘 작품들과 비교해봐도 손색이 없는 훌륭한 작품이었습니다.

괜히 명작이 아니더군요.

특히 자연 덕후 몽고메리 여사의 섬새하고 자세한 자연 묘사라던가 앤의 좋게 말하면 밝고 경쾌한, 나쁘게 말하면 정신머리 없는 부분이 매우 감정적인 부분을 자극하는게 읽기 편하고 아름다우며 꽤나 현대적이라는 느낌이 들고 마음에 들었습니다.

진짜 19세기는 이성과 이성적 사고에 대한 장점만을 중시하고 감정적인 부분을 나쁘게 표현하거나 생각하는 부분이 많은데 빨강머리 앤에서의 감정에 대한 묘사는 섬세하고 꼭 필요한 인간에게 꼭있고 또 삶을 아름답게 보여주는 한 부분인 것처럼 표현되어 여성작가의 섬새함이랄까 감정으로 느끼게 되는 부분이 특히 좋았다고 생각됩니다.


앤 설리의 파란만장한 인생과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섬의 아름다운 배경을 그린 게이블즈 빨강머리 앤.

인생을 풍요롭게 해줄 아름다운 책이라 여기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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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주년 축하합니다. 저의 덕질의 든든한 동반자 알라딘이 포인트와 함께 영원무궁하실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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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말이 필요한가 싶은데?

일본 만화의 신 데즈카 오사무 님의 최대 걸작중 하나인 붓다


나와준것만으로 일단 고맙습니다.

그림체 때문에 꺼려하는 사람이 많은데...

데즈카 선생님의 만화는 다 재미있지만, (자극적이지 않고 근본적인 재미를 추구한다고 할까?)

그중에 개인적으로 불새, 붓다, 블랙잭, 철완 아톰은 명작중에 명작이라 꼭 보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붓다는 12년간 연재되었던 만화로 불교의 창시자인 싯다르타 왕자의 일대기를 풀어낸 만화다.

나름 재미를 위한 창작으로 경전의 내용과 똑같지는 않지만 그 덕에 더 인간적이고 흥미진진한 캐릭터와 스토리를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먼치킨이 나와 다 쓸어버리기만 하면 무슨 재미겠는가)


그러면서도 불교 철학의 한중심을 꽤뚫고 데즈카 선생님 나름의 철학과 인본주의, 자연주의등이 녹아들어 복잡 미묘하면서도 정말 재미있는 스토리를 만들어내었다.


꼭 불교 신자가 아니라도, 종교에 관심이없고 싫어하더라도 아주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만화다.

작중에서 보여주는 인도의 카스트 제도에 대한 차별과 인간과 인간의 계급, 인간과 자연, 동물 사이의 벽이 얼마나 부질없고 쓸데없는 것인가를 보여주며 기독교에 만민평등과 사랑이, 불교의 인연과 순환이 모든 것은 연결되고 결국 모두 평등하다, 혹은 모두 하나다라는 느낌이 녹아있어서 그냥 도덕적인 관점에서도 아주 재미있게 볼 수 있다고 생각된다.

(오오오 역시 만화의 신... 선생님...)


요즘같이 도덕이 무너지고 돈이면 다 된다는 금권주의가 만연할 때 도덕 철학의 기본으로 돌아가 자연주의적인 마음으로 인간 붓다의 세계로 빠져들어보는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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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을 안썻기 때문에 한번 대강 살펴보자면, 신부이야기는 모리 카오루 선생님의 욕망의 집합체라 할 수 있는 작품이다.
물론 이전작 엠마도 메이드에 대한 욕망을 폭발 시킨 작품이었지만, 신부이야기는 그 정도가 더 심하다고 하겠다.
중앙아시아의 화려한 의상과 말, 대지, 이국적이고 향수어린 사물등등을 작품내에 여김없이 폭발시켜 버렸다. 그리고 그 퀄리티 또한 매우 훌륭해 보는 사람이 감탄하는 묘사를 해냈다.
물론 모리 카오루 선생님은 사람인지라 그림에서 어긋나고 부족한 부분도 보이지만, 그 하나하나의 선과 그림에 대한 정성이 작품내 묻어나 보는 이에게 깊은 감동과 욕망을 느끼게 한다고 하겠다.

스토리를 보자면 중앙아시아에 있는 투르크? 지방정도에 몽골쪽? 좀더 내륙쪽에 가까운 지방에서 시집 온 신부가 격는 이야기다.
유목생활을 하던 신부와 정착해 농사를 짓고 양을 키우던 신랑집안의 문화와 사상적 차이점, 또 같은 민족 지방의 공통점, 그 지역적인 부분에 관한 다양한 시점을 옴니버스 식으로 풀어내며 사람들 간의 갈등, 다툼, 싸움등등을 알기 쉽게 얘기하고 있는 명작이다. (이런 명확하지 않은 스토리 라인으로 흘러가는 것도 작가인 모리 카오루 선생님이 그리고 싶은 것을 그리는 욕망의 결과라는 설이 있다...)

6권의 스토리는 주인공 아미르를 데려가고 삶의 혹독함에 표현되는 공격성, 그것을 이용하려는 계략, 그 시대적 상황의 중앙아시아의 정치적 상황등이 조금씩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아무튼 6권의 볼 거리는 다양한 말이라고 할 수 있다.
후기에서도 나왔지만 말을 그리고 싶은 욕망이 폭발한듯한 6권이었다...

7권이 어서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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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다 유 선생님의 대표작.
필자가 거의 처음으로 본 맨붕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의체화라는 사이보그 기술로 사이보그가 된 소녀들이 마피아와 테러리스트 집단과 총싸움을 벌이는 작품입니다.
여기까지만 쓰면 꿈과 희망이 넘치는 마법소녀물처럼 보이겠지만, 배경을 현실에 두고 피와 화약이 피어오르는 작품의 분위기는 꿈도 희망도 없는 눈물과 아픔의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의체가 되는 소녀들은 다 스너프 무비 출연자, 가족 살해 폭행 자살 희망자, 병으로 손가락 하나 꼼짝못하고 죽을날 기다리던자, 병으로 꿈도 희망도 잃고 자살한자등등...

의체를 이용해 범죄자를 잡는 검시관들은 부모 약혼자가 죽고 복수를 꿈꾸는자, 자신이 믿는 정의를 위해 모든것을 희생한자, 일과 폭력에 휘말려 괴물이 스스로 희망을 잘라버린자등등...


등장인물부터 시대적 배경까지 암울하고 어둡지만 아이다 유 선생님의 치밀한 연출, 그림이 작품에서 눈을 땔 수 없게 끌고 들어가며 작품에 재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이탈리아가 둘로 나뉘어 서로의 이상을 위해 싸우는 배경은 현실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그 과정에서 사용되고 잘려 없어지는 기관들은 너무 실제할 것만 같아서 작품에 비장함을 더해줍니다.


어두은 느와르적 분위기에 가뭄에 콩나듯 나오는 작은 희망이 독자의 입가에 웃음을 짓게 해주며 어쩌면 행복한 결말이 될 수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이러저러한 감정들을 느끼며 책을 읽고 있으면 어느새 아이다 유 선생님의 연출에 휩쓸려 건슬링거 걸의 세계로 빠져들어가는 것이죠.


실상은 느와르적 분위기에 절망과 암울함을 보여주지만 그 속에 숨어 있는 희망을 바라는 소망이 느껴지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마지막에 가서야 조금, 아주 조금의 희망을 보여주죠...


워낙 인기 작품이라 애니, 게임, 라디오CD등 여러 매체로 나왔습니다만, 어느것도 만화를 따라가기엔 조금... 원작의 팬이라면 해보아도 좋습니다만 일부러 권할건 아니네요. (건콘을 안쓰는 컨액션게임... 으으)


동인지에서부터 쌓아오며 작품의 깊이를 더하고, 탄탄한 연출력과 철저한 고증으로 작품에 현실감을 더해준 아이다 유 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보냅니다.


건슬링거 걸. 한번 보셔도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 최고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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