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을 안썻기 때문에 한번 대강 살펴보자면, 신부이야기는 모리 카오루 선생님의 욕망의 집합체라 할 수 있는 작품이다.
물론 이전작 엠마도 메이드에 대한 욕망을 폭발 시킨 작품이었지만, 신부이야기는 그 정도가 더 심하다고 하겠다.
중앙아시아의 화려한 의상과 말, 대지, 이국적이고 향수어린 사물등등을 작품내에 여김없이 폭발시켜 버렸다. 그리고 그 퀄리티 또한 매우 훌륭해 보는 사람이 감탄하는 묘사를 해냈다.
물론 모리 카오루 선생님은 사람인지라 그림에서 어긋나고 부족한 부분도 보이지만, 그 하나하나의 선과 그림에 대한 정성이 작품내 묻어나 보는 이에게 깊은 감동과 욕망을 느끼게 한다고 하겠다.

스토리를 보자면 중앙아시아에 있는 투르크? 지방정도에 몽골쪽? 좀더 내륙쪽에 가까운 지방에서 시집 온 신부가 격는 이야기다.
유목생활을 하던 신부와 정착해 농사를 짓고 양을 키우던 신랑집안의 문화와 사상적 차이점, 또 같은 민족 지방의 공통점, 그 지역적인 부분에 관한 다양한 시점을 옴니버스 식으로 풀어내며 사람들 간의 갈등, 다툼, 싸움등등을 알기 쉽게 얘기하고 있는 명작이다. (이런 명확하지 않은 스토리 라인으로 흘러가는 것도 작가인 모리 카오루 선생님이 그리고 싶은 것을 그리는 욕망의 결과라는 설이 있다...)

6권의 스토리는 주인공 아미르를 데려가고 삶의 혹독함에 표현되는 공격성, 그것을 이용하려는 계략, 그 시대적 상황의 중앙아시아의 정치적 상황등이 조금씩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아무튼 6권의 볼 거리는 다양한 말이라고 할 수 있다.
후기에서도 나왔지만 말을 그리고 싶은 욕망이 폭발한듯한 6권이었다...

7권이 어서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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