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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하와이 - 최고의 하와이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2022~2023년 개정판 ㅣ 프렌즈 Friends
이미정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2년 10월
평점 :
품절
몇 년전 동생이 신혼여행지로 하와이로 간다고 했을때 왜 하와이냐 몰디브나 유럽을 가지라고 말 했다가 거기가 얼마나 핫플레이슨데라며 뭘모르네라는 핀잔을 듣고서야 검색해보고
아! 저기 미드랑 영화보면서 가보고 싶었던 곳이네!! ㅋㅋㅋㅋ 라고 잠깐 부러워한적이 있었어요.
그맘때쯤 한창 멕시코 칸쿤이 여행지로 이슈화 되던 시기기도해서 한참을 해변가 사진을 비교하다가 둘중 칸쿤이 더 가고 싶은 곳이라고 생각만하고 그뒤로 찾아보지 않았던 기억이 나네요.
어차피 당장 갈 수 없다는 현실과의 타협이었죠 ㅋㅋ
코로나 아니어도 금전적이유 때문에라도 해외여행은 못갔겠지만 그래도 코로나 때문에 타의적으로 못가게 되는거 같아서 더 가고 싶었고 앞으로 해외여행은 갈 수 있을까 싶었는데 다행히 코로나도 엄청 많이 쑤그러들면서 다시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사람들도 많아지는 추세인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이 여행 가이드책들도 출간하기 시작한거겠죠? ㅋㅋ 책 표지부터 하와이 해변 사진이 눈길을 끌었어요.
당장은 못가더라도 꼭 가고 싶은 여행지 중 한곳이니까 미리 정보들을 수집해놓자라는 마음으로 서평단을 신청했었는데 생각치 못했었는데 당첨되었더라고요 ㅋㅋ
전 지금까지 하와이가 그냥 한개의 섬 이름인 줄알았는데 여러 개의 섬을 포함한 지명같은거였어요. ㅋㅋ
하와이에 포함된 섬들 중엔 미드나 영화에서 자주 들어본 섬들이 많아서 웃겼어요. ㅋㅋ
미드나 영화에서도 하와이라고 언급하고 섬이름을 말했을텐데 전 몇개 섬은 그게 하와이라는 걸 인지 못했단거죠 ㅋㅋㅋ 이런건 저같은 사람 있을꺼 같긴해요 ㅋㅋ
추천 코스가 상황별로 나뉘어서 서술되어 있어서 참고하기 좋은거 같아요. 코스짜기 귀찮으면 책 코스대로 움직여도 좋을듯 싶어요.
개인적으로 전 여행코스는 책 보고 따라하는 편이예요.
이동 거리들이 멀어서 렌터카를 많이들 이용하는거 같지만 나처럼 장롱면허라 운전 못하는 사람들에겐 필수인 대중교통 정보가 수록되어 있어요.!!
책 앞쪽 내용에 렌터카에 대한 설명보고 대중교통 설명은 없을 줄 알았는데 대중교통편도 설명되어 있어서 다행이다 싶었어요. 실제로 가서 적용해봐야 알겠지만 나름 세세하게 설명한듯 싶어요.
이 책에서는 각 섬마다 추천코스와 추천볼거리, 대중교통 이용 방법등을 사진과 함께 서술했는데 그 중에서 전 와이키키섬이 젤 가보고 싶다. 이 섬이 젤 인기가 많아 보이긴한데 수록된 사진들도 제일 세련되어 보이는거 같아요.
다만 경비가 젤 비쌀듯… ㅠㅠ 좋아보이는 만큼 비싼것도 있지만 코로나와 환율때문에 코로나 이전보다 숙박비, 렌터비, 음식점 등 전체적으로 엄청나게 올랐다고 하네요. 거기에 팁문화까지 있고요.
몇 년전 다녀온 동생이 하와이 좋은데 넘 비싸다고 했는데 지금은 생각보다 훠~ 얼씬 더 비싸진듯..싶네요.
하와이 여행.. 생각보다 좀 더 걸릴꺼같네요.. ㅠㅠ
코로나 여파로 음식점은 영업시간도 단축되었다고 서술되어 있는데 가기전에 음식점이나 관광지 영업일과 영업시간은 한번 더 체크하고 준비해야 될듯 싶어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해외여행을 간다면 여행책은 필수인거같아요. 특히 코스짜기와 교통편은 엄청 도움이 많이 되거든요.
- 리뷰어스 클럽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