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는 중요하다고 여기는 사건을 선택해서 의미 있다고 여기는 사실을 중심으로 역사를 서술한다. 어떤 사건이 중요한지를 판단하는 기준은 경험의 영향을 받는다. 39 - P39
"슬픔은 희미해져. 응, 결국에는. 그런데 그리움은..... 시간이 지난다고 없어질 수 있는 건지 모르겠어." 323 - P323
직물은 잉카 문명의 핵심요소 가운데 하나였다. 그것이 모든 거래의 기본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피사로와 일행은 키사스의 주민들에게 에스파냐의 카스티야에서 만든 셔츠를 열심히 나누어 주었다. 35 - P35
회화는 종종 ‘소리 없는 시‘ 즉 무성시로 불리며, 말로써 나타낼 수 없거나 그럴 필요가 없는 감정을 드러내는 방법으로 생각되었다. 37 - P37
그 위에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삶의 방식이다. 보통 이탈리아 성인의 경우, 옷을 고를 때 가장 먼저 생각하는 요소는 무엇일까? 두 말 할 필요도 없이 그 해의 유행 색상이다. 그 다음으로 자신의 피부색, 머리색, 심지어 눈동자 색깔까지 고려한다. 아무리 유행이 범람해도 그 물결에만 몸을 맡기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자신을 돋보이게 할지 고민하고 선택한다. - P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