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우리가 만나는 곳
존 버거 지음, 강수정 옮김 / 열화당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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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잊지 말아야 할 게 있단다, 존. 너는 너무 잘 잊어버려. 이걸 알아야 해. 죽은 사람은 몸이 묻힌 곳에 머물지 않는다는 것 말이야.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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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사람의 세계여행 규장각 교양총서 5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엮음, 서재길 책임기획 / 글항아리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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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다루는 여행 중 상당수는 자발적인 의지에 따른 것이라기보다는 전쟁으로 인한 피로와 이산, 풍랑에 의한 표류, 경제적 이유에 따른 이향 등 선택의 여지가 없는 불가항력에 의한 것이었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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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은 내가 기억하지 못하는 수많은 순간들에 의해 지탱된다. 내가 기억하지 못한다고 해서 그 사실이 달라지지도 않는다. 지금의 내 기억은 나를 정의하지 못한다. 어차피 나는 이후에도 수많은 것들을 잊고 다시 기억할 것이다.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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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머지않은 장래에 지구 어디서든 우리의 위치를 알려 주는 인터넷 지도를 만들어 내고 이를 지리 공간 애플리케이션으로 제공할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길을 잃는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마지막 세대가 될 것이라고 구글은 장담한다. 하지만 인류는 그만큼 자유롭고 똑똑해질 것인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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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매체로서 연필은 그 내용을 책임질 필요가 절대로 없었다. 연필로는 충동적으로 글을 써도 된다. 완전히 결심한 단계는 아니더라도 연필로 이리에 그것을 써둘 수는 있다. 언제나 빠져나갈 구멍이 있는 것이다.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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