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매체로서 연필은 그 내용을 책임질 필요가 절대로 없었다. 연필로는 충동적으로 글을 써도 된다. 완전히 결심한 단계는 아니더라도 연필로 이리에 그것을 써둘 수는 있다. 언제나 빠져나갈 구멍이 있는 것이다.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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