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 프라도 차오, 빌바오 - 유쾌한 스페인 미술관 여행
최상운 지음 / 생각을담는집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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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디는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3개의 파사드로 만들려고 했다. 탄생의 파사드, 수난의 파사드, 영광의 파사드가 그것이다. 이중 가우디가 실제 완공까지 한 것은 탄생의 파사드 하나뿐이다. 그것도 겨우 파사드와 첨탑 하나와 로사리오 예배당, 수도원 외벽 부분이었다.
공사 기간이 길다 해도 처음에는 공사가 그토록 오래 걸릴지 몰랐다. 그러나 공사비 문제로 작업하는 날보다 쉬는 날이 더 많았다. 오직 시민들의 헌금만으로 공사를 진행했기 때문이다. 가우디도 거액의 재산을 헌납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공사에 3대가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실제 성당 공사는 가우디가 죽고 난 후 가우디의 제자와 다시 그 제자들에 의해 현재까지 진행중이다. 153 - P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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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곤 실레 시공아트 12
프랭크 휘트포드 지음, 김미정 옮김 / 시공사 / 199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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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레는 숨겨진 뼈마디를 드러내기 위해서 살을 찢어버린, 겉모양을 무너트리고 그 안에 깊숙이 자리잡은 뒤틀린 내면을 밝은 빛 아래 적나라하게 드러냈던 화가로 오늘날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다. 조국의 몰락(환경은 때때로 우리 자신이 어떻게 될 것인가를 예시하는 것 같다). 모든 것을 앗아가 버린 전쟁의 공포, 전체주의의 등장과 그로 인한 야만적인 사회, 이 모든 것들이 실레의 미술에 담겨져 있다. 206
- P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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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로 보는 서양미술 - 르네상스부터 동시대 미술까지 디테일로 보는 미술
수지 호지 지음, 김송인 옮김 / 마로니에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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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반 고흐는 밑칠하지 않은 캔버스에 불투명한 물감을 칠해서 중간중간에 캔버스가 버이도록 했다. 그 다음에 웨트-인-웨트 그법으로 더 많은 물감을 추가했다. 의자의 중심부 같은 경우에는 물감을 특히 두껍게 칠했다. 윤곽선들은 길고 쓸어버릴 듯한 붓질로 추가되었다.
그림의 굵은 윤곽선, 왜곡된 원근법과 비대칭 구성은 일본 판화의 영향을 잘 보여준다. 어두운 윤곽선은 반 고흐 작품의 특징이 되었다. 윤곽선은 영역을 표시하며, 여기서 사용된 의자 위의 파란색과 주황색 윤곽선들은 그림자를 표현한 것이다.
반 고흐는 자신이 예찬했던 일본 판화의 매끈판 표면과 달리 이 작품에 두꺼운 임파스토 기법의 붓질을 주로 사용했다. 그는 종종 팔레트에 물감을 짜지 않고 캔버스에 물감 튜브를 바로 짠 후 딱딱한 붓으로 물감을 발랐다. 265 - P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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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도서관 - 책과 영혼이 만나는 마법 같은 공간
알베르토 망구엘 지음, 강주헌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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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물들 하나하나는 다른 유물과 아무른 관계도 없이 고유한 가치와 역할을 지녔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한곳에 모일 때 이것들은 살아남은 존재들의 도서관, 먼 옛날에 사라진 역사에서 한몫을 담당했던 주체들의 도서관이 된다. 181
- P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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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떠나는 금강산 여행 - 화폭 속 화가의 발자취를 따라 손안의 통일 10
박계리 지음 / 열린책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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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이 발달하지 못했던 전통 시대에는 금강산에 가기가 쉽지 않았음을 짐작할 수 있다. 그럼에도 ‘요즘 통 산에 다니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참을 수 없었던 선비들은 직접 금강산에 가는 대신 금강산 그림을 펼쳐 놓고 실제로 금강산에 간 듯이 자연을 관조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일련의 수행을 하곤 했다. 그것을 ‘와유‘ 즉 누위서 하는 유람이라고 한다. 36
- P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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