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는 그들에게 더 이상 나오지 않는 대화를 대체한다. 이런 연관성은 여행 독서에 대해 서술하는 작가들에게 중요한 것이다. 여행 중의 독서를 여행자들의 일반적이고 예외 없는 활동으로 표현한, 앞에서 언급한 1866년에 나온 의학 회의의 자료도 이와 비슷하다: <사람들은 한마디의 말도 나눌 필요 없이 자신의 목적지에 도달하는 일이 자주 일어날 만큼, 요즈음의 여행은 빨라졌다. 긴 여행 중에는 계속에서 새롭게 바뀌는 얼굴들과 마주치게 된다. 특별히 대화를 나눌 기분이 아닐 때, 담소는 단지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만 일어난다. ... 이런 이유에서 독서는 하나의 필요가 되었다.> 91-9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요한 하위징아
빌렘 오터스페어 지음, 이종인 옮김 / 연암서가 / 201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열정이 없으면 역사도 없고 따라서 역사 기록도 없다. 하위징아가 보기에 읽어 줄 수 없는 역사는 전혀 역사가 아니다. 가독성이란 곧 드라마이고, 드라마는 곧 열정이다. 역사 그 자체가 읽을 만한 것이어야 역사 기록도 가독성이 확보된다. 17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플립 - 2022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에프 영 어덜트 컬렉션
웬들린 밴 드라닌 지음, 김율희 옮김 / F(에프) / 2017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플라타너스 나무에 대한 생각도 많이 했다. 처음에는 기분이 우울해서 나무 생각이 났다. 하지만 금세 엄마가 플라타너스 나무를 ‘인내의 증거‘라고 불렀던 기억이 났다. 어린 나무일 때 해를 입은 적 있지만 그래도 살아남았다. 크게 자랐다. 다른 사람들은 흉하다고 생각했지만 나는 단 한 번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18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술은 흔히 우리를 지적으로 도발할 수 있다. 이미지는 유쾌하지 않을지라도,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해서 어려운 주제를 깊이 이해하도로 할 수 있다. 489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마디로 고양이성의 본질은 요즘 철학자들이 ‘타자성‘이라 부른 데에 있다. 고양이는 인간 사회로 들어오고도 완전히 속하지 못하는 아웃사이더로 살아왔다. 11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