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이야기로 만들어졌다 - 신화·거짓말·유토피아
자미라 엘 우아실.프리데만 카릭 지음, 김현정 옮김 / 원더박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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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야기 속에서 생각하고 이야기 속에서 살고 있다. 이야기는 말과 이미지에, 책과 영화에, 연극과 비디오 게임에,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존재한다. 우리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정체성을 형성한다. 신화와 이데올로기에서는 능동적으로, 우리 내면의 화자가 우리 현실을 분류하고 대부분 눈에 띄지 않게 우리의 행동 패턴을 의미 있는 이야기로 재해석할 때는 수동적으로 말이다. 우리는 내러티브를 통해 정의한 우리 집단의 이익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며, 우리 진영의 입지가 위협받을 때는 매우 공격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다(경쟁 스토리를 통해서만 가능하더라도). 우리의 세계는 이야기와 이야기의 경쟁에 의해 지배된다. 그리고 우리는 조작적인 내러티브를 폭로하는 데 서툴다. 섣불리 폭로했다가는 잘못될 수도 있다. 240-241 - P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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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뉴욕 - 최고의 뉴욕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2024~2025년 개정판
이주은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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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가이자 예술품 애호가인 헨리 프릭이 자신의 저택과 미술품들을 기증하면서 설립된 미술관이다. 3층으로 된 보자르 양식의 거대한 저택은 당대 최고의 부호들이 좋아했던 도금시대 맨션으로 토머스 헤이스팅스에 의해 1914년에 지어진 것이다. 유럽 미술에 관심이 많았던 프릭의 소장품엔 렘브란트, 페르메이르, 홀바인, 고야, 벨라스케스, 터너, 프라고나르 등 거장들의 작품이 많이며, 이러한 작품들은 저택의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잘 맞는다. 회화작품뿐 아니라 상당수의 장식품과 가구도 볼 수 있다. 344 - P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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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특별한 미술관 - 메트로폴리탄에서 모마까지 예술 도시 뉴욕의 미술관 산책
권이선.이수형 지음 / 아트북스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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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과 런던에서 큐레이터로 활동한 매슈 마크스는 1990년대 초 컨템퍼러리 아트를 전문으로 다루는 이 갤러리를 열었다. 미국 미술의 대가 엘즈워스 켈리나 재스퍼 존스를 비롯해 젊은 작가인 로버트 고버나 낸 골딘 등의 작품도 두루 다뤄왔다. 작가들과 친밀힌 관계를 유지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며 상업적인 색채가 뚜렷한 뉴욕 딜러들과 다른 면모를 보여 작가들의 신뢰가 두텁다. 네 곳의 전시 공간을 가지고 있고, 2011년 로스앤젤레스에도 분관을 열었다. - P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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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걷기여행 - On Foot Guides 걷기여행 시리즈
제인 에깅턴.닉 오도넬 지음, 정현진 옮김 / 터치아트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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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타 아파트는 길 건너 센트럴 파크의 스트로베리 필드를 굽어보고 있다. 전 비틀즈 멤버 존 레논을 추모하기 위해 요코 오노가 1985년 건설한 눈물 모양의 기념 공원이다. ‘딸기 밭‘이란 뜻의 이 이름은 비틀즈의 히트곡 ‘스토로베리 필드 포에버‘에서 따온 것이다. 이는 레논의 고향 마을에 있던 고아원으로, 레논은 그곳 후원자였다. 이곳 세계평화정원에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자이르까지 세계 모든 나라를 상징하는 161종의 식물이 심어져 있다. 46-47

- P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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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 이즈 뉴욕 (2019~2020년 최신개정판) - 뉴욕, 보스턴, 워싱턴 DC, 필라델피아, 나이아가라 폭포, 시카고 (휴대용 맨해튼 대형지도 & 뉴욕 지하철 노선도 증정) 디스 이즈 여행 가이드북
윤영주 글.사진 / TERRA(테라출판사)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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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버그와 함께 브루클린에서 예술가들의 아지트로 주목받고 있는 지역이다. ‘Down under the Manhattan Bridge Overpass‘의 준말인 덤보는 맨해튼 브리지와 브루클린 브리지 사이에 있는 흐런트 스트리트와 워터 스트리트 지역을 가리킨다. 썰렁한 동네였지만, 현재는 아티스트들이 선착장 수변의 공장을 작업실로 개조해 사용하는가 하면 윌리엄스버그만큼은 아니지만 고급 콘도와 더불어 상점도 속속 들어서서 활기가 넘친다. 158

- P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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