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아트 갤러리
윤수정 지음 / 재원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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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갤러리 밀집지역이다. 이렇게 갤러리들이 집중적으로 몰리게 된 것은 약 16년 전부터라고 한다. 많은 수의 갤러리들이 뉴욕의 다른 지역에서 이곳으로 이사를 왔는데, 특히 소호에 밀집되어 있던 갤러리들이 대거 이주 해온 것이다. 넓은 장소와 높은 천장의 빈 창고와 공장 그리고 큰 트럭을 보관하던 차고들을 개조해 현대 미술의 거점이 되었다. 15
- 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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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탄 박물관 가이드북 - Korean 한국어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지음 / 사회평론아카데미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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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작품들은 중국, 한국, 남아시아, 동남아시아 및 히말라야 산맥에 위치한 여러 왕국의 고대 및 현대 문화를 표현한다. 중국 소장품의 하이라트 중에는 기념비적인 불교 조각, 고대의 비취와 청동 작품, 회화와 서예 작품, 그리고 도자기, 칠기, 직물 등 공예 미술품 등이 있다. 그 외 주목할 작품은 소주의 유명한 17세기 정원을 모델로 삼아 중국 전통 당인이 직접 지은 고요한 분위기의 아스터 코트다. 한국 소장품은 불교 조각과 도자기 작품이 우수하다. 일본 작품은 초기 두루마리 회화, 15세기부터 18세기까의 병풍과 에도시대의 자기를 포함한다. 이런 소장품들은 전체적으로 아시아의 풍부한 문화를 표현하는 미술을 감상할 기회뿐 아니라 이들 여러 전통 간의 연결 고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85 - P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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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하고 찬란한 고대 로마 - 전 세계의 박물관 소장품에서 선정한 유물로 읽는 문명 이야기 손바닥 박물관 1
버지니아 L. 캠벨 지음, 김지선 옮김 / 성안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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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는 창건된 이래로 줄곧 왕들이 다스려온 도시였다. 시초인 로물루스를 포함 도합 일곱명의 왕이 있었다. 그중 다섯째 왕으로 기원전 616년에서 578년까지 다스린 루스우스 타르퀴니우스 프리쿠스는 최초의 에트루리아인 왕이었는데, 그가 시작한 왕위 세습은 손자인 루시우스 타르퀴니우스 수페르부스 및 모든 왕들의 숙청과 더불어 기원전 509년에 종말을 맞는다. 그 후로 로마는 공화국이 되었다. 공화국으로의 변화는 문화, 정부, 예술, 군사와, 로마인이라는 것이 어떤 의미인가 하는 관념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17 - 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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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 문화로 쓴 세계사 - 하버드대 마틴 푸크너의 인류 문화 오디세이
마틴 푸크너 지음, 허진 옮김 / 어크로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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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가 여러 영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는 생각은 예상치 못한 결과를 가져왔다. 사람들은 과거에서 빠르게 멀어져갔다. 한 해가 지나면 다음 해가 온다는 사소한 의미에서만이 아니라 갈수록 과거를 낮설게 만드는 변화로 인해서 질적 의미에서도 그러했다. 모든 것은 변화하며 새로운 환경이 사람들과 그들의 삶과 경험, 생각과 심정까지 바꾸고 있다는 새로운 인식이 생겨났다. 무작위적 변화가 아니었다. 온갖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변화를 겪었다. 중요한 것은 변화를 한 방향, 즉 앞을 향해서만 일어나는 것으로 본다는 사실이었다. 그 결과 과거는 축소되고 쇠퇴했다. 건물이 파괴되고 필사본이 사라졌기 때문만이 아니라 앞으로 전진한다는 것은 곧 현재와 과거가 점점 더 멀어진다는 뜻이었기 때문이다. 날이 갈수록 사라지는 것들을 복원하거나 이해하기가 더 어려워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박물관은 과거로의 회귀이자 방문객들이 잠시나마 시간의 흐름을 거스르게 해주는 타임캡술이었다. 339
- P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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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하이딩 인 뉴욕 - 당신이 모르고 지나친 뉴욕의 예술 작품들
로리 짐머.마리아 크라신스키 지음, 이지민 옮김 / 혜윰터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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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 빌리지 한가운데 코르틴강으로 만든 토니 로젠탈의 공공 조각품, <알라모>가 놓여 있다. 1960년대 말과 1970년대 초 수많은 미니멀리즘 조각품이 그랬듯 이 산업 디자인 역시 도시 건축물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보통 ‘애스터 플레이스의 큐브‘로 불리는 이 작품은 이스트 빌리지를 대표하는 예술품이 된 지 오래다. 1967년에 설치된 큐브는 원래 6개월간 한시적으로 애스터 플레이스에 세워질 예정이었지만, 작품에 푹 빠진 현지인들은 이 작품을 계속해서 그 자리에 놓아달라고 탄원했다.
한쪽 모서리를 축으로 회전하는 큐브는 얼마 안 가 대표적인 만남의 장소가 되었다. 보헤미안 시대에는 워홀 무리들이 세인트 막스로 향하기 전에 이곳에 모였으며, 이스트 빌리지가 펑크록 애소가들의 안식처가 된 1970년대 말과 1980년대 말에는 콘티넨털에 공원을 보러 가거나 트래쉬 앤 보드빌로 쇼핑하러 가기 전에 모이는 장소가 되었다. 170-171

이스트 빌리지 한가운데 코르틴강으로 만든 토니 로젠탈의 공공 조각품, <알라모>가 놓여 있다. 1960년대 말과 1970년대 초 수많은 미니멀리즘 조각품이 그랬듯 이 산업 디자인 역시 도시 건축물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보통 ‘애스터 플레이스의 큐브‘로 불리는 이 작품은 이스트 빌리지를 대표하는 예술품이 된 지 오래다. 1967년에 설치된 큐브는 원래 6개월간 한시적으로 애스터 플레이스에 세워질 예정이었지만, 작품에 푹 빠진 현지인들은 이 작품을 계속해서 그 자리에 놓아달라고 탄원했다. 

한쪽 모서리를 축으로 회전하는 큐브는 얼마 안 가 대표적인 만남의 장소가 되었다. 보헤미안 시대에는 워홀 무리들이 세인트 막스로 향하기 전에 이곳에 모였으며, 이스트 빌리지가 펑크록 애소가들의 안식처가 된 1970년대 말과 1980년대 말에는 콘티넨털에 공원을 보러 가거나 트래쉬 앤 보드빌로 쇼핑하러 가기 전에 모이는 장소가 되었다. 170-171

- P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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