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은 바로 뇌다 - 연쇄살인자, 사이코패스, 극렬 테러리스트를 위한 뇌과학의 변론
한스 J. 마르코비치.베르너 지퍼 지음, 김현정 옮김 / 알마 / 2010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본능에 따라` `직감에 따라` `마음에 적중하는 결정` 등과 같은 표현은 감정의 위력을 암시하며, 프로이트가 `이드id`라고 한 인간 인성의 한 부분을 가리킨다. 인간은 매일 흘러드는 정보 중 95퍼센트를 무의식적으로 가공한다. 이러한 수치가 대략적으로라도 맞는다면, 이것은 무엇이 우리 삶을 이끄는지 알 수 있게 해준다. 그것은 합리적인 오성도 아니며, 칸트적 의미에서 인간 행동의 지침이 된다는 신중함도 아니다. 그것은 바로 동물적 본능이다.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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