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중간. 그 무심함에 화가 치밀어오르는 번역이다.
번역자들은 그렇다치고,
편집자는 뭘 한거지?

체스터턴은 런던의 슬레이드 예술학교에서 공부했다. 그는 학교에서의 경험을 다음과 같이 기술했다.
"그림 그리기만큼 배우기 힘든 것은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별다른 힘을 들이지 않고 배울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보통의 예술학교는 대략 세 명 정도가 과도한 열정으로 노력을 하고, 나머지는 할 일 없이 빈둥거리는 곳인데, 인간의 본성상 저렇게까지 빈둥거릴 수 있을까 싶을 정도이다."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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