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때로 느끼는 바이지만, 사람들은 저마다 내면에 소설이나 그림 같은 것을 하나씩 품고 있다. 다음과 같이 생각해도 좋을 듯하다. 거의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창조물과 경력이 어떤 모습일지 순간의 직관으로 느낀다. 문제는 순간의 통찰을 하나의 작품으로 변환시킬 만큼 끈기와 인내를 키울 수 있느냐다. 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