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미술애호가의 방 인문 서가에 꽂힌 작가들
조르주 페렉 지음, 김호영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논문의 저자는 레스터 K. 노박이라는 사람이었고 논문의 제목은 [미술과 반사]였다. "모든 작품은 다른 작품의 거울이다"라는 문장으로 시작되는 논문의 서문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즉 수많은 그림들, 혹은 모든 그림들의 진짜 의미는 이전 작품과의 관계 속에서만 찾을 수 있다. 기존의 작품은 새로운 작품 안에서 전체적으로 또는 부분적으로 단순 복제되거나 훨씬 더 암시적인 방식으로 암호화되어 삽입된다. - P3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