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아르테미시아 - 최초의 여성주의 화가
메리 D. 개러드 지음, 박찬원 옮김 / 아트북스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리아 막달레나는 종교적 헌신의 책임을 맡아, 막달라 마리아, 자신과 이름이 같고 영적인 삶을 위해 섹슈얼리티를 포기한 성인과 일체감을 가졌으며, 처녀 순교자들을 주제로, 한 시각작품과 극작품을 많이 의뢰했다. 처녀성이 여성의 정통적 권력 행사를 효과적으로 상징화할 수 있다고 믿었던 것으로 보인다. 대공비는 처녀의 순결성을 활용해 권력을 쥔 여성에게 일어날 수 있는 성적 대상화에서 한 발짝 비켜섰으며, 아마존 전사 이미지와 균형을 맞출 수 있었다. 이 예를 통해 우리는 모든 여성이 스테리오타입과 고착되는 자아라는 문제에 직면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여왕에서 예술가에 이르기까지 그 누구든 바람직하지 않은 전형과 동일화되어 격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아르테미시아와 마리아 마달레나 두 사람 모두 본질적으로 여성적인 전략을 사용하여 하나의 전형적인 여성상을 다른 여성 전형과 대비시킴으로써 여성을 한정하고 제한하는 데 사용되는 본질주의적 역할 할당 방식의 힘을 뺐다. 111 - P11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