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는 전반적으로 어떤 면에서나 매우 ‘드라마틱한‘ 도시다. 그중에서도 17,18세기의 흔적이 지배적인 구간은 더욱 그러하다. 당시 건축가들이 로마 지층의 각기 다른 고도(로마가 일곱 언덕 위에 세워졌다는 점을 상기하자)를 의도적으로 활용한 덕분에 모퉁이를 돌 때마다 예상치 못한 멋진 전경이 펼쳐진다. 12 - P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