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쯤 읽었는데 참지 못하고 리뷰를 쓴다. 미켈란젤로의 시스티나 천장 벽화 제작 과정을 다른 로스 킹의 글은 섬세하고 흥미롭다. 그러나 빈번하게 보이는 오타가 글의 흐름을 끊는다. ‘미켈란젤로‘를 ‘미켈란젤 로‘로 오기하고, ‘아들‘을 ‘야들‘이라 쓴다. 띄어쓰기와 가벼운 맞춤법의 오류가 빈번해, 참고 넘어가게 된다. 이런 오기/오류는 앞부분에도 더 많아서, 편집자와 출판사의 책임이 분명하다 생각된다. 이를 알고도 이따위로 출판을 진행한 것이라면 출판사 [도토리 하우스]가 의심스럽다. 좋은 글을 가져다 이런 식으로 출판해 완성도를 떨어뜨렸다는 사실이 실망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