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렇게 말하곤 했다. 여름은 마치 눈을 녹이듯 기억을 지워버리지만 빙하는 아득한 겨울의 눈이자 잊히지 않으려는 겨울의 기억이라고. 이제야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가 되었다. 184 - P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