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처한 미술 이야기 3 - 초기 기독교 문명과 미술 : 더 이상 인간은 외롭지 않았다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3
양정무 지음 / 사회평론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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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 같은 초기 기독교 사도들은 신 아래 모든 이는 평등하며 예수를 믿으면 구원을 받고 부활과 영생을 누릴 수 있다는 가르침을 전파합니다. 즉 기독교는 사람들에게 실패한 로마 제국의 공동체 윤리를 대신하면서도 사후 세계에 대한 확신을 줄 새로운 세계관을 제시한 겁니다. 이런 이유에서 혼탁한 정치 현실에서 도피하려는 귀족들, 로마제국 인구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노예와 여성, 소수민족 등 다양한 계층에서 기독교가 조금씩 퍼져 나가기 시작합니다. 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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