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은 독서를 하고 있었데, 지금은 읽던 책을 바닥에 떨어뜨린 채 살며시 입을 벌리고 웃으며 꿈을 꾸고 있었다. 앤이 멋진 상상으로 만들어 낸 안개와 무지개 속에 반짝이는 스페인 성이 떠올랐고, 그 몽상의 세계에 아름답고 매혹적인 모험들이 펼쳐지고 있었다. 모험은 언제나 성공으로 끝났고 실생활에서처럼 앤을 공경에 빠뜨리진 않았다. 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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