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허에 살다 - 발굴해서 역사를 찾는 고고학자들 이야기
메릴린 존슨 지음, 이광일 옮김 / 책과함께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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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 존스가 현대의 고고학자라면 지금쯤 무릎을 꿇고 앉아 시굴갱에 표시를 하고, 파낸 흙을 체질하고, 각종 뼈나 도자기 파편을 핀셋으로 골라 소형 비닐백에 담고 있을 것이다. 그런 다음 파편을 세척하고 실험실에서 분석하는 데 오랜 시간을 보낼 것이다. 영화에서처럼 말을 타고 발굴 현장을 누비거나 여주인공과 금은보화를 순식간에 낚아챈 뒤 악당들을 따돌리고 현장을 유유히 빠져나가는 모습과는 전혀 다르다. 사실, 인디애나 존스가 한 일은 과학이라기보다는 유물 획득이었다. 그는 유물을 손에 넣는 데 혈안이 돼 있다. 186-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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