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얼굴은 이미 만테냐가 그의 작품들의 가장자리에 슬쩍 드러낸 얼굴들과 같습니다. 일종의 얼굴 서명이지요. 그것은 자신의 작품 속에 있는 화가의 얼굴, 즉 자기 작품의 증인입니다. 그의 시선은 우리를 가스파르의 시선-늙은 백인 동료의 형태에 약간 놀랐고, 왠지 퍼뜩 놀란 듯한 시선-으로 보냅니다. 마치 성도마 다음으로 믿기 위해서는 보아야만 했고, 보는 것만을 믿어야 했던 상황을 알려주려는 듯이. 회화의 고견이라고 하겠습니다. 117-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