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빡깜빡 깜빡이 공주 - 약속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인성동화 11
박혜숙 지음, 김성미 그림 / 소담주니어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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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깜빡 깜빡이 공주

박혜숙 글 / 김성미 그림

소담 주니어 펴냄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둘째가 꼭 챙겨보는 책이 있습니다.

바로 소담주니어의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인성동화'랍니다.

아이들이 읽기에 적당한 글밥과 내용도 모두 그렇게 해야 하지만

어떻게 아이에게 지도해야 할지 모르는..

또는 아이가 느낄수 있게 해줄수 있는 방법이 뭐가 없을까 하는

고민을 안게 됩니다.

 

그런데 이 시리즈는 아이가 책을 읽고 나면 스스로 달라지려고 노력합니다.

 

이번에 제가 구입한 책은 "약속"편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약속을 어떻게 생각할까요?

우리가 자랄때보다 오히려 친구와의 약속...누군가와 함께 지키려는 약속을

소홀히 생각하는 친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냥 뭐..한말인데....이런식으로 넘기는 아이들..

그런 모습을 볼때마다 자기밖에 모르는 아이가 될것 같은 느낌도 들고

우리 아이들이 벌써부터 저런 약속을 지키는 법을 모른다면

이 다음에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희주는 정말 깜빡이 공주입니다..뭐든 자주 잊어버리지요..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건 깊이 생각하고 그것을 받아들이려는

자세가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남을 배려하는 것을 먼저 배우고 그런 것에서

약속이라는 것도 지켜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습관이라는 것이 무섭다고 어느정도 어른이 되어가면서는

고치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어릴때 고쳐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통해  좀더 바른 인성을 기르는 아이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음 시리즈는 언제 나오냐고 책을 다 읽고 계속 조르는 둘째..

소담주니어 책...정말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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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위를 사랑한 고양이 봄봄 아름다운 그림책 26
레나 헤세 글.그림, 김현좌 옮김 / 봄봄출판사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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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위를 사랑한 고양이

레나 헤세 글.그림 / 김현좌 옮김

봄봄 펴냄

 

거위를 사랑한 고양이라....책 제목을 보고 사실 어떤 책일까

궁금했습니다..또 그림책 이기에 더더욱 궁금증이 컸습니다.

그리고 받아본 책...표지에 그네를 나란히 타고 있는 두 친구들..

보기만 해도 참 사랑스러워 보이네요..

 

들고양이 프레드와 회색 거위 애너벨은 둘도 없는 친구랍니다.

그런데 거위 애너벨은 철새라서 추운겨울엔 남쪽으로 날아가고 맙니다.

책을 한참 읽고 있는데 얼마전 영화로 보았던 '마당으로 나온 암탉' 영화가

생각이 났습니다.

 

철새들만의 자부심과 적응력...그리고 함께 해야하는 이유등을 영화로

본 터라..이 책이 더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서로를 그리워 하는 마음을 보면서 사람과 다를게 없구나...

아니 오히려 사람보다 이 친구들이 더 순수하고 행복한 마음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림책 이라고 하기에는 글밥도 많고 생각을 안겨주는 책이라

유아보다는 초등학교 아이들이 읽기에 적당한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사춘기를 접하는 아이들이 이런 따뜻한 그림책을 접한다면

오히려 더 감정이 순화되고 사랑하는 마음이 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답니다.

 

봄이 되어 다시 만나게 된 애너벨과 프레드...그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은

누가 먼저라고 할것도 없이 박수를 칩니다.

 

거위를 사랑한 고양이...그 따뜻한 마음속으로 함께 들어가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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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화 역사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천문학 이야기 파랑새 풍속 여행 5
이이화 원작, 곽재연 그림, 박시화 글 / 파랑새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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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화 역사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천문학 이야기

이이화 원작 / 박시화 글 / 곽재연 그림

파랑새 펴냄

 

이이화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시리즈 책을 몇권 읽어던 터라..

이 책이 너무나 재미있어서 책이 나올때마다 구입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작은 아이가 너무나 좋아하는 천문학 이야기 라서

얼른 구입을 했습니다.

 

이 책에는 우리나라 천문학에 관련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옛날 조상들은 하늘에서 뜨고 지는 해와 달, 그리고 별들이

너무나 신기하게 생각하였다고 합니다. 우리도 지금 책이 있어서

내용들을 알지 그렇지 않았다면 하늘을 보면서 왜 이럴까?

라는 질문을 많이 했을것 입니다.

 

세종 이야기라는 광화문에 있는 박물관에 가보니

세종 대왕 께서 천체를 관측하신 이야기가 나옵니다.

또 기구를 발명해 백성들이 조금이라도 편하게 살수 있도록

여기저기 설치도 해주셨습니다.

 

이런 궁금증들...

해가 뜨는 걸까? 지구가 도는 걸까?

옛날 사람들은 시간을 어떻게 알았을까?

솥단지 해시계 앙부일구....

날씨를 관측하는 기계

하늘을 관찰하는 천문대

그리고 우리의 별자리 이야기등

모두 12개의 테마로 해서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것들을

이야기 형식으로 알려주십니다.

 



 



 



 



 



 



 





이런 내용들을 읽다보면 우리 조상들이 참으로

지혜로우시구나...정말 현명하신것 같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역사라는것이 궁금하기는 하지만 지루하고 따분해서 아이들이

읽기를 싫어하는데요..이렇게 이야기로 엮어주셔서

좀더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을것 같아 역사를 공부해야

하는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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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보따리 고려시대 역사 친구 3
이문영 지음 / 소와당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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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보따리 고려시대

이문영 지음 / 안지혜 그림

소와당 펴냄

 

연표와 사진자료가 빵빵한 책....

그래서 다시 찾게 되는 책...

이야기 보따리 시리즈를 조선 시대를 구입해서 읽었는데요

아이가 너무나 재미있어하고 역사에 흥미를 갖는 것 같아서

고려시대도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특징은 연표를 함께 보면서 그 역사를 짚기 때문에

전체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답니다.

 

우선 고려는 어떤 나라인지를 알려줍니다.

아이들이 여러 책에서 고려에 대해서 공부를 하였으나

다시금 이책을 통해 지금 내가 읽는 책의 부분이 어떤 부분인가를 확인하게 됩니다.

 

고려는 918년에 세워져서 1392년에 멸망하게 됩니다.

그 사이 34명의 임그이 나라를 다스렸고 어떤 사건들이 있는지

어떤 학문을 사용했는지 알려줍니다.

 

그리고 책을 펼쳐보면 모두 5장으로 나누어서

후삼국을 통일한 고려

고려 귀족 문화의 전성기

여진 정벌과 무신 정권의 수립

세계 제국 몽골과 겨루다

불꽃처럼 타오르다...

이렇게 연도를 나누고

그 연도에 다스렸던 왕이 나오고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어떤 보물과 유래가 있는지 알려줍니다.

연표를 따라 가다 보니 오히려 그 흐름을 파악하기 쉬워서

아이들이 좀더 재미있게 역사 공부를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책을 읽는 내내..재미있다고 말하는 아이들...

이번 기회에 역사에 좀더 가까이 갈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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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ly? : Animals 동물 편 (책 + CD 1장) - 퀴즈 풀고 그림 보며 스스로 이해하는 기초 영어읽기 학습 논픽션 리딩 스타터 시리즈 1
소리클럽 지음, 서규석 그림 / 길벗스쿨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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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ly?

Animals 동물 편

소리클럽 지음 / 서규석 그림 / William Link 감수

길벗스쿨 펴냄

 

아이와 영어공부를 하면서 늘 읽을 책이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영어책은 모두 원서이다 보니 책 값도 만만치 않고

어떻게 하면 좀더 많은 글감을 재미있게 흥미롭게 읽어줄수 있을까

고민하던중..엄마표 학습으로 유명한 길벗스쿨에서

논픽션 리딩 스타터 시리즈로 "Really? 동물편"이 나왔다고 해서

얼른 구입을 해 보았습니다.

 

빨간색 표지로 되어있고 영어로 제목이 크게 써있는 표지를 보고

아이들은 급 관심을 가집니다.

그리고 영어책인 만큼 cd를 듣고 어떤 내용인지 흐름을 파악해 보았답니다.

 

그런데 다른 책들과 달리...

6단계의 시스템이 적용됩니다.

 

맨 첫장에 리딩 글감이 나온것이 아니라

첫번째 단계는 퀴즈 풀며 주제에 대해 생각을 해보게 합니다.

먼저 내용을 보기전에 퀴즈로 어떤 답이 나올까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두번째 단계는 주제에 대한 내용을 익힙니다.

내용을 읽으면서 답이 무엇인지 맞혀보게 됩니다.

세번째 단계는 그 문장들에서 알아야 할 핵심을 알려줍니다.

그림과 함께 있어서 이미지화 학습법을 사용하기에 적합합니다.

네번째 단계는 익힌 문장들을 큰 소리로 외쳐봅니다.

국어든 영어든 자기가 말한것을 자기가 자기 귀로 듣는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런 부분에서 중요한 발음을 충분히 연습하고

나중엔 숙달되어 익히게 되면 영어에 대한 감각을 쌓게 됩니다.

그리고 다섯번째의 단계로 워크북을 학습합니다.

마지막으로 영어의 가장 기초이면서 중요한것 단어외우기 입니다.

 



 



 



 



 



 



 



 

이런 시스템으로 공부를 하게 되면

아이는 영어가 공부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좀더 재미있는 놀잇감으로 하나의 게임을 했다는 생각이 들것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이 책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다음편도 인체편으로 나와있던데요..

동물편을 얼른 끝내고 구입해 보려고 합니다.

영어 어떻게 리딩을 접근해 줄까 망설이시는 분들..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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