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하는 심리학

통하는 심리학 - 상식으로 꼭 알아야 할
다솜마루 지음, 표정수 그림 / 삼양미디어 / 2011년 11월

상식으로 꼭 알아야 할 통하는 심리학

다솜마루 편저 / 표정수 그림

삼양미디어 펴냄

 

상식으로 꼭 알아야 할 시리즈로 유명한 삼양미디어

이 곳의 책을 읽을때마다 정말 이 책이 왜 유명할 수 밖에 없는가를 생각하면서

신랑과 번갈아가며 읽으면서 감탄을 금지못합니다.

 

이번엔 심리학에 대한 책이 나와서 얼른 구입을 해서 읽어보았습니다.

다른 책들보다 두께감도 그닥 있지 않고..심리학이라는 우리의 마음을 다루는 책이라

아주 술~~술 책을 읽어내려갔습니다.

 

심리학이라는 깊은 학문으로 들어가자면 너무나 어렵지만

그저 우리가 쉽게 접하는 말로...몸따로 마음따로 라는 말이있습니다.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몸이 행동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아무리 건강한 몸을 가진 사람도 좋지 않은 환경에 한동안 있다보면 나도

모르게 어느새 피혜해지고 몸도 좋지 않아 고생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또 우리는 늘 새해가 되면 다짐합니다..

나는 기필코 살을 뺄꺼야 또는 나는 영어를 정복할거야..하지만 제대로 이루는

사람이있는 반면에 작심삼일이 되는것을 종종 보게 됩니다.

이건 굳은 마음을 어떻게 먹고 그것을 실행으로 옮기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우리는 마음이 중요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내가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평생 불행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마음의 변화를 주고 나를 다독일 수 있는 무엇인가를 만나야 합니다.

 

그런 마음의 변화를 이책에서는 아주 쉽게 설명해줍니다.

심리학의 키워드를 모두 6개로 나눠서 내 마음. 너와 나의 마음. 연애, 관계, 성장, 행복

이렇게 구분합니다.

내 것 같지 않은 내 마음에 대하여 부터 시작해서 연예에 대한 부분이 나오고

여자와 다른 남자와 남자와 다른 여자에 대해 알려줍니다.

왜 그들이 서로 싸우게 되는지 서로의 입장을 분명히 밝혀 줍니다.

사람들과 함께 살아야 하는 관계속에서 살기에 집단에 대한 행동에 대해서도 알려줍니다.

 

마지막 6장은 지금 행복한가요???라고 물어보면서

뻔하지만 실상 모르는 행복해지는 법.....

그중에서 가장 마음에 와 닿는 내용이 긍정에 관해 너무 소홀한 당신입니다...

저는 그래도 늘 긍정적이라고 생각하지만 마음속에 미움이나 서운함이 밀려오면

긍정으로 승화하기 위해 나름 노력을 합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니 그 방법이 더욱 쉽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현대사회에서 꼭 필요한 나의 마음 다지기...

이책 한권으로 나를 뒤돌아 보고....

내 마음도 다져보면서 좀더 긍정적이고 행복한 나의인생을 살아간다면

세상에 어떠한 두려움도 걱정도 없을듯 합니다.

 

더 나은 미래를 꿈꾸기 위해 꼭 한번 읽어보세요~~~

한밤의 바이올린

한밤의 바이올린
헤수스 발라스 지음, 베아 토르모 그림, 유혜경 옮김 / 아롬주니어 / 2011년 11월

한밤의 바이올린

헤수스 발라스 글 / 베아 토르모 그림 / 유혜경 옮김

아롬주니어 펴냄

 

한밤의 바이올린이라는 책 제목과 달리...한 친구가 베개를 베고 별이 가득한 밤에

꿈을 꾸는 듯한 모습이 보입니다.

그 모습이 참으로 평온해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 책의 주인공인 안드레이는 바이올린을 잘하는 친구랍니다.

바이올린...요즘 아이들 피아노부터 시작해서 바이올린, 첼로, 플릇등

많은 악기를 다루면서 지낼 기회를 갖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 어릴적만 해도 피아노를 배우는건 그저 사치 라고 생각이 들때가 있었습니다.

그때 우리가 피아노를 한번만 쳐볼수만 있다면.....하는 마음....

그 마음에 안드레이가 보입니다.

 

방안에서 하루종일 바이올린만 하는 안드레이...

그는 그것이 좋아 그곳에 푹 빠지는 한 아이였습니다.

아버지와 함께 스페인에 불법체류를 하지만 일자리를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버지가 가족을 데리고 오겠다고 떠나시고

안드레이만 남습니다..그때 마음이 어떠했을까요?

그래도 안드레이는 자신의 꿈이 있기에 외롭다고 느끼지 않았을 겁니다.

공원에서 초록 강아지를 만나고 그 강아지를 위해 매일 밤 바이올린 연주를 합니다.

정성을 다해 연주하는 안드레이...

그의 아름다운 바이올린 소리에 람들이 몰려들고

안드레이는 뜻하지 않게 연주자가 되어 버립니다.

 

그저 한가지일에 몰두하고  강아지를 위한 마음 뿐이었는데

그것이 안드레이를 이렇게 훌륭한 연주자가 될 수 있게 해준 버팀목이 된것 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참으로 쉽게 쉽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누가 떠먹여 주지 않으면 제대로 밥도 먹지 못하는 시대이지만

이런 책을 읽고...내 삶을 내가 어떻게 운전 하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도 안드레이의 바이올린 소리에 푹 빠져 보고 싶습니다...

 

문화재 보따리 한국사

문화재 보따리 한국사 ㅣ 역사 친구 5
유경희 지음, 안지혜 그림 / 소와당 / 2011년 11월

문화재 보따리 한국사

유경희 지음

소와당 펴냄

 

5학년이 되면 역사를 배워야 하는 큰 아이를 위해 요즘 역사책에 푹 빠져 살고 있습니다.

선사시대부터 쭈욱 내용을 읽어가면서 그 책의 주인공이 되는 상상도 해보고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라는 마음으로 책을 읽는데요..그 역사의 흐름에 빠짐없이 있어야 할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바로 문화재 보따리 한국사입니다.

 

이 책에는 선사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는 수많은 유물중에서

아주 재미있고 중요한 이야기를 품고 있는 문화재를 실었습니다.

로마의 황금 보검이 왜 신라까지 왔을까 또는 청동거울은 어디로 얼굴을 비추어 보지

와의 베개 장식에 왜 까마귀가 그려져 있을까 등 문화재에 담긴 신기한 이야기를 읽다 보면

우리 조상들이 어떻게 살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역사책을 책을 읽을때는 그저 전체적인 흐름을 보고 중요한 사건만 기억하게 되는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 그 문화재가 왜 탄생하게 되었는지도 알게되고

그 문화제가 조상들의 삶에 어떠한 흥미를 안겨주었는지 알게 된답니다.

 

구석기 시대의 주먹도끼를 보면서 이 돌의 여러가지 쓰임새를 보고 실물도 보고

또 언제까지 사용하였는지등을 보면서 아이들은 좀더 역사에 대한 깊이있는 공부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역사를 알면 알수록 너무나 재미있고 흥미롭다고 하는 아이들에게 이런 깊이 있는

책이 나와서 얼마나 좋은지 모른답니다.

함께 읽으면서 문화재에 대한 지식도 높이고 나라면 어떻게 만들었을까? 라는 생각도

해보고... 조상들이 왜 그렇게 만들수 밖에 없었나? 등을 생각하면 역사가 머리속에

그려지고 좀더 나만의 역사도 쓸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밑줄따라 말하는 영어동화

밑줄 따라 말하는 영어 동화 - 술술 말하기가 되는 읽기 비법
김지완 지음, 양태석 원작, 원혜진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1년 11월

밑줄따라 말하는 영어동화

김지완 영어글 / 양태석 원작 / 원혜진 그림

주니어김영사 펴냄

 

이번 겨울방학을 이제 영어공부를 시작하는 둘째와 아주 재미있게 영어공부를 하고자

계획을 세웠는데요 그러기 위해서 어떤 책이 좋을까 고민하던중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영어는 영어로 말을 해 봐야 영어로 말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늘 주입식 공부로 영어를 하였기에 영어가 그저 하나의 공부가 되는 것입니다.

이 책은 하루에 30분동안 스토리를 읽고 영어 문장의 뼈대를 익힌 후 점점 살을 붙여

길게 말할 수 있는 훈련을 하게 됩니다.

그 과정을 통해 영어는 쉽고 재미있는 살아있는 언어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습니다.

부담없이 재미있게 공부하면서 역시 영어도 언어이구나를 느끼게 될것입니다.

 

이 책에는 우선 5가지의 방법이 있습니다.

1단계 STORY..스토리를 영어로 읽어보고 CD를 들으면서 따라합니다.

2단계 NEW WORLDS...새로운 단어를 CD를 들으며 익혀 봅시다. 직접 큰 소리로 내어 3번씩 말해봅니다,

3단계 STEP BY STEP...앞에서 익힌 단어와 표현을 떠올리며 한글 지문을 영어로 바꿔 말해 봅니다.

처음제시된 표현에 더해진 분홍색 밑줄과 파란색 밑줄을 따라 문장에 살을 붙여 봅니다

4단계 STORYTELLING...직접 영어로 바꿔 말해본 문장이 얼마나 맞았는지 확인해 봅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밑줄을 따라 큰 소리로 읽고 말해 봅니다

4단계 ONE MORE STORY...스토리를 하나 더 만들어 보고 새로 제시된 단어를 활용하여

직접 영어 이야기를 만들어 봅니다.

 

 

 

 

 

 

 

 

 이렇게 따라서 30일만 하다보면 아이는 가랑비에 옷 젖듯이

영어를 아주 재미있게 그러면서도 언어로 표현을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록으로 들어있는 술술 말하기가 되는 읽기 비법은

아이들이 책으로 들고 다니면서 읽어도 좋고

엄마들이 먼저 읽어보고 읽어주어도 좋을듯 합니다.

 

하루 30분 30일만 따라하면 술술 말하기가 된다는 비법 책...ㅎㅎ

아직 시작전이지만 시작이 반이라고...가슴이 뿌듯합니다...

이번 겨울방학...밑줄따라 말하는 영어동화와 함께 즐겁게 보내렵니다...

놀이는 참 대단해

놀이는 참 대단해 - 문화 ㅣ 똑똑똑 사회 그림책 19
권오진 글, 이경석 그림 / 웅진주니어 / 2011년 10월

놀이는 참 대단해

권오진 글 / 이경석 그림

웅진주니어 펴냄

 

아빠와 추억만들기 단장님이신 권오진 단장님이 집필하신 책이 나왔다고 하여서

얼른 구입을 해서 읽어보았습니다.

아빠학교, 아빠놀이학교로 유명하신 단장님께서 이번에는 아이들과 어떤

눈높이를 놀이를 전해주셨을까 책을 받기전까지 무지하게 궁금했습니다.

 

책을 받아들고 1학년인 둘째가 큰 웃음 보입니다.

왜 이렇게 웃는거야? 하고 물어보니..책 표지에 아이 모습이

너무나 잼나다고 합니다..미끄럼틀을 타는 것일까요?

아님 우주속에서 무슨 놀이를 하는 것일까요?? 그럼 꿈속인가??

아이와 책 표지를 보고 한참동안 이야기를 나눈후 책을 펼쳐 보았습니다.

 

어? 주인공일까요? 책 앞장에 친구들 모습이 그려져 있고 이름도 써있네요..

그림그리기 좋아하는 둘째는 얼른 연필과 종이를 가져와서 그 친구들 모습을

따라 그려보기 시작합니다...책을 읽어야 하는데 말이지요..ㅎㅎ

 

그리고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놀이터에서 신나게 노는 아이들을 보니 저도 아이와 얼른 나가서 이렇게 놀고

싶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 채웁니다...

그리고 이야기 해주시네요...

노는 것이 왜 중요한지 말입니다.

노는 건, 몸이 튼튼해지는 거야

노는 건, 상상력이 커지는 거야

노는 건, 양보할 줄 아는 거야

노는 건, 규칙을 배우는 거야

노는 건, 서로 돕는 걸 배우는 거야...등등

15개의 노는 것이 왜 좋은지를 알려줍니다.

 

 

 

 

 

요즘 아이들 학원때문에 너무나 바빠서 친구들과 놀시간이 많이 적습니다.

그런 아이들이 많기에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자기 자신만 알고

또 내가 최고인줄 알아서 사회 생활하기가 너무나 힘이듭니다.

화해할줄도 모르고 배려할줄도 모르고 양보할줄도 모르는 아이들에게

이 책은 재미있는 그림으로 놀이에서 배울수 있는 항목을 간접적으로 알려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똑똑정보라고 해서 집에서 어떻게 놀아야 하는지 방법도 설명해주고

밖에서 할수 있는 놀이방법도 알려줍니다.

 

집에서 신문지 눈싸움을 해서 놀아보았는데요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른답니다.

주말엔 아빠와 함께 밖에 나가서 대문놀이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해볼까 고민중이랍니다.

 

역시 권오진 단장님의 책이라서 그런지 애정이 팍팍 갑니다...

아이들에게 놀이에 대한 제대로 된 방법을 알려줄 수 있는 이 책을 적극 읽어줍시다.

그리고 부모님도 함께 놀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