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도장 콩콩 : 놀자! 규칙의 세계 손도장 콩콩 수학시리즈 5
최미라 지음, 윤나영 그림 / 핵교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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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놀자 규칙의 세계

최미라 글 / 윤나영 그림

도서출판 핵교 펴냄

 

수학이라는 학문은 알면 알수록 재미있고 흥미롭게 만들어 주는 비결이 있답니다.

그저 수학문제집을 풀기만 하는 그런 단계에서 벗어나 수학을 이해하고 또

교구 등으로 체험을 해보고 수학자들이 왜 그 원리를 이끌어 냈나 등을

알게되면 좀더 재미있게 수학을 공부할 수 있답니다.

 

이번에는 손도장 콩콩 수학 시리즈중 규칙의 세계라는 책을 만나보았습니다.

우선 비와 비율, 황금비에 대해 나오는데요..

수학적인 공식이 나오고 어렵게 설명되어 있는거 아닌가 생각이 들지만

절대 그렇지 않답니다.

 

이 개념을 제대로 알게 되는 설명이라 아주 즐겁게 공부를 할 수 있답니다.

 

 

 

 

 

피라미드에 숨은 황금비...

파르테논 신전의 황금비

모나리자의 황금비..

이런 황금비는 왜 생겨난 걸까요?

서양인들은 신체의 각 부분이 비교적 길어 8등신에 가깝지만 동양인은 7등신에

가까운 신체적 차이로 서로 다른 비례 기준을 가지게 됩니다.

황금비가 안정감을 준다면 금방 비례는 여유가 느껴지는 수학적 비례랍니다.

아이들과 우리 주변에 어떤 비례가 숨어 있는지 찾아보고 이야기를 나눈다면

수학을 좀더 쉽게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피보나치 수열, 프랙탈 도형등...말은 좀 어렵지만 교구로

활용하면서 개념을 익히면 좋은 수학적 용어에 이 책이 주는 개념설명까지..

수학을 정말 놀면서 공부할 수 있는 좋은 책인것 같습니다.

 

두고 두고 소장하면서 수학을 좀더 제대로 알게 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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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호의 만화 한국사 수업 4 - 고려시대 이두호의 만화 한국사 수업 4
이은홍 글, 이두호 그림, 이근호 감수 / 월드김영사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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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를 미리 배우는

이두호의 만화 한국사 수업

고려시대 편

이은홍 글 / 이두호 그림 / 이근호 감수

월드 김영사 펴냄

 

한국사를 학교에서 배운다면서 작년부터 역사에 급 관심을 갖는

첫째에게 한국사 책은 즐거움을 안겨주는 것중 하나랍니다.

선사시대부터 고조선시대까지편인 1권이 집에 있는데요

이번에는 고려시대를 다룬 4번째 책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등장인물에 나오는 머털이, 누덕도사, 누룩거사, 왕질악 도사, 또매, 방실이..

이름만으로도 넘 재미있는 이들과 함께 500년 역사를 가진 고려시대를

경험하는 건 참으로 재미있는 일이랍니다.

 

고려를 건국한 왕건,..

광종시기에 고려 모습을 보면서 고려를 지키기 위해 어떤 역사적인

사건들과 농민들이 고생을 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거란족이 침입해도 굳건히 나라를 지켰던 고려...

또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작품

고려청자 이야기가 나오면서 우리 조상들의 지혜도 엿볼수 있답니다.

 

그러나 고려시대도 지배세력과 비지배세력에 대한 의견이 맞지 않아

다툼도 많았습니다. 이런 귀족 시대를 보면서 위태로운 나라의

다른 모습도 발견하게 됩니다.

 

 

 

 

몽골족의 침입...정말 다른 나라 사람들이 고려를 많이 침법합니다.

그 속에서도 500년동안 지켜올수 있었다는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도사님이 중간 중간 설명해주시는건..아이들에게 많은 지식으로 남습니다

학습만화라고 생각하기에는 얻어가는 것이 많은 책..

 

역사를 너무나도 좋아라 하기에

이 책 한권을 벌써 몇번이나 읽었는지 모른답니다.

 

지금의 코리아라는 말을 만들어준 고려...

조선이라는 나라가 생기기 전까지 우리나라의 문화를 만들어주고

지금 말하면 글로벌 시대라고 하는 고려시대를 만나보았답니다.

 

역사..정말 알면 알수록 재미있고 호기심 가득한 것이기에

아이들도 저도 참으로 행복하게 책을 읽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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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학년을 위한 독서 습관 행복한 1학년을 위한 학교생활동화 15
송윤섭 지음, 심윤정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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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학년을 위한 독서습관

송윤섭 글 / 심윤정 그림

주니어김영사 펴냄

 

주니어 김영사에서 나온 학교생활동화 시리즈는 이제 2학년이 된

둘째가 즐겁게 보는 시리즈중 하나랍니다.

 

이번에는 독서습관에 대한 책이 나왔는데요

책 보기를 즐겨하는 둘째에게 재미와 교훈을 안겨주는 책이었답니다.

 

책 읽기를 싫어하는 토리..

여느 초등학생 남자 아이처럼 토리는 책 보기보다는

놀기가 더 좋고 게임이 훨씬 흥미롭게 즐기는 것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학교에서 독서 퀴즈 대회를 하고

토리는...그런 것들이 넘 부담스러운 초등학생이지요.

 

그런데 토리는 독서 퀴즈 대회 우승상품인 캐릭터 필통이 너무나 갖고 싶습니다.

그러나 책 만보면 잠이 드는 토리...

한참 잠을 자고 있는데 조그만 요정 부키가 나타나서 토리는 깜짝 놀랩니다.

그러면서 독서 퀴즈 대회에 도움을 주겠다고 합니다.

부키의 도움으로 처음으로 독서 퀴즈 대회 우승을 하게된 토리

처음엔 부키의 도움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조차 모르는

그저 개념없는 남자 아이였으나 부키가 독서를 할 수 있게 도와주자

그것이 동기부여가 되어 책을 좋아하는 아이가 됩니다.

 

 

 

 

그리고 혼자 힘으로 독서 퀴즈 대회 우승을 하게 됩니다.

 

넘 멋지지 않나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는데요~

아이들에게 칭찬은 그 어떤 말보다 좋은 거름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어느 책에서 보니..똑같은 식물을 두고..

한쪽에 바보야..하면서 안좋은말만 하고 한쪽에 사랑해~고마워~ 라는 말을

했더니요 사랑해.고마워라는 말을 한 부분의 식물이 훨씬 잘 자랐다는

결과 보고서를 본적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식물보다 더 큰 결과를 가져온다는 생각을 합니다.

 

동기부여를 주면서 본인이 할수 있게 만들어 주는것.

아직 늦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읽고..아이들이 책을 사랑하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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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시간여행 47 - 링컨의 깃털 펜을 찾아라! 마법의 시간여행 47
메리 폽 어즈번 지음, 살 머도카 그림,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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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시간여행

47권 링컨의 깃털 펜을 찾아라!

메리 폽 어즈번 지음 / 노은정 옮김

비룡소 펴냄

 

마법의 시간여행이라는 비룡소의 유명한 책..

학교 도서관에서 몇권 빌려도 보고 집에 갖고도 있는데요

읽을때마다 새롭게 다가오는 느낌으로 소장가치가 있는 책이구나

하면서 생각하곤 하는데요..

이번에 47권이 나왔다고 해서 얼른 구입을 해서 읽어 보았습니다.

 

저희 둘째와 동갑인 아홉 살 소년 잭과 일곱살 소녀 애니가 시간여행을

하면서 모험을 하게 됩니다.

이런 책들의 특징을 살려 여러 장소로 모험을 떠나 실제로 있었던 사람들을

마나고 그들과 마법을 사용하면서 책의 이야기가 구성 됩니다.

 

링컨이라는 대통령을 주제로 했기에 역사적인 인물과 함께 그 나라의 자연환경과

또 자연유산 같은 것을 책에서 정보로 얻게 됩니다.

아이들에게 주입식으로 외우게 하는 정보가 아닌 시간여행을 하면서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페니라는 펭귄을 구하기 위해 보물을 찾으러 다니는 잭과 애니

여러 나라를 찾아다니면서 다른 책에서 본 유명한 곳을 말하면서

아는 척을 하는 아이들..그리고 링컨 대통령이 살았던 시절..

미국으로 가보기도 합니다.

 

링컨 대통령 책을 인물이야기로 만나보았던 아이들에게

그렇게 만났던 모습과 시간여행에서 만났던 모습은 사뭇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듯 합니다.

 

마지막에 책을 쓰신 메리 폽 어즈번 님이 말씀하신 것중

책을 사랑했기에 링컨은 존경받는 대통령이 될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요?

라고 했는데요..아이들에게 책이 주는 의미가 얼마나 큰지

또 훌륭한 인물들의 뒤에는 늘 책이 따라 준다는걸

다시한번 실감할 수 있는 책이었답니다~~~

 

 

 

 

 

이 책을 재미있게 읽은 둘째가 책을 읽고

독후활동지에 그림과 짤막한 글로 독후감상문을

적어보았답니다...

 

다음 책도 기다려 진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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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고백
김려령 지음 / 비룡소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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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고백

김려령 장편소설

비룡소 펴냄

 

<완득이>로 너무나 유명해진 작가 김려령..

그분의 작품이라는 말에 더욱 책에 대한 호감이 가는건

나도 어쩔수 없는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파란 표지로 따뜻한 감정을 안겨준 첫 느낌과 가시고백 이라는

제목은 왠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부조화를 안겨주면서

책을 펼치게 했습니다.

 

오랜만에 소설이라는 장르를 펼쳐 나의 학창시절을 뇌리에

스치는 엮는 모습

사람에게 경험이 중요하다고 했던 건 분명

이런 삶의 경험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우리 아이들이 체험학습 다니고 많은 경험을

해보는것 또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나쁘지 않은

방법이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가시고백...

책에 표현되는 따뜻한 가족이미지..

대한민국의 대부분 가정은 이런 가정이라는 생각이 드는

해일이네 집과 어려서부터 바쁜 부모님 때문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던 해일이

그런 해일이의 모습에서 우리나라 사춘기 아이들의 모습이 느껴집니다.

생업에 뛰어드는 바쁜 부모님 때문에 늘 외로움을 앉고 살아야 했던 해일이...

 

이혼자녀가 많아지는 현실속에서 예전과 달리 이혼이라는 말이

너무나 쉽게 나오지만 그래도 어른인 부모보다 아이들이 짊어져야 할 무게가

훨씬 많은 이혼가정..그런 생활환경속에서 자란 지란..

 

쿨한 성격으로 욕은 잘하나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나

친구를 뭔가 모르께 끌어당기는 매력을 가진 진오

 

그리고..반장으로 당당하게 세상을 살아가지만

그 뒤엔 자기의 희생을 스스로 강요하는 반장 다영..

 

할말은 확실하게 하시는 멋진 선생님과

해일이의 형..그리고 남을 비아 해서 자기를 높게 만드는

담임선생님이 말한 거울을 보면서 누가 이쁜지 물어보는

미연...

 

이들의 모습속에서 우리 아이들도 이런 모습이 보일까?

아주 순수한 고등학교 아이들..그리고 선생님이 떠오릅니다.

 

공부라는 둘레속에서 내 자신을 드러내기 보다

그저 앞만 바라보고 아무생각없이 달려가는 많은 아이들과 부모들

그들과 다른 모습으로 비춰지는 이 책은 친구의 잘못을 보담을줄

아는 청소년의 모습과 그 시절에 그렇게 밖에 할 수 없었던

그들의 모습이 느껴집니다.

 

가시고백...그들만의 이야기 인데도 왜 이렇게 속이 후련한지...

우리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이런 가시가 느껴질때 엄마한테 찾아와

고백을 한다면 좀더 다르게 아이들에게 다가 서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접하게 된 청소년 성장소설..가시고백..

그들을 바라보면서 달라지는 나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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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오름 2012-02-19 1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뷰 잘 보고 갑니다.^^